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준비중인 경상남도 진주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들이 서구형 아동친화사업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서구가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내 아이가 살고 싶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아동친화 정책들과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2022년 6월 광주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것에 걸맞게 아동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ESG에 바탕한 아동친화사업’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All KIDS ZONE 조성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 ▲청소년구정참여단 ▲아동정책제안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구는 2025년‘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의 도시로서 아동 친화 정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하며, 아동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5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구치소 신축사업"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며 북구청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광주구치소 신축사업"은 광주 북구 일곡동 1-3 일원에 연면적 36,686㎡, 수용인원 900명, 총사업비 1,193억원을 들여 2028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형수 의원은 “광주구치소 신축 예정부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영ㆍ유아 및 청소년 교육 기관과 시설, 놀이시설이 인접해 있어 구치소 위치로 부적합하다”고 주장하며 “한국개발연구원의 "2023년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보고서"에서도 ▲정책 일치성 등 내부 여건 ▲주민 태도 등 외부 여건 두 가지 사항을 평가 항목으로 검토한 결과 부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2년, 제275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구치소 신축부지 전면 재검토’에 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며 “하지만 관련 부서는 지금까지도 상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을뿐더러 아무런 진척 없이 안일한 태도를 보이며 탁상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bs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5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강성훈 의원은 “국세청 2022년 기준 귀속 사업소득 신고분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75.1%가 연소득 1,200만 원 미만으로 한 달에 100만 원도 벌지 못할 만큼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으로 ▲커뮤니티센터 설립 및 활성화팀 조직 ▲빈 공간을 활용한 공유주방 운영 ▲마케팅 및 서비스 교육 등 컨설팅 실행 ▲시장 매니저 확대 운영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 ▲골목형상점가 업무 교육과 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제안한다”며 “일회성 지원보다는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협의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참여거리 등이 있는 복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북구 골목형 상점가는 작년 12월 말 기준 31개소, 총 6,559개의 점포로 확대되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암울한 경기 상황에서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중앙행정기관, 광역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총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정성과 정량평가 결과를 종합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부여된다. 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과 민원 응대 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하여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상위 1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았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활동 분야의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도입한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와 친절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친절 컨설팅’ 시행으로 방치돼 있던 해묵은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와 생활불편민원 해소 등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와 행정의 신뢰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의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우리동네 일타강사의 두 번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지공예 악세사리 만들기’로 지역 내 한지공예 전문가가 일타강사로 나서며, 서구평생학습관에서 2월 17일과 24일 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2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서구민이면 누구나 ‘세큰대’ 누리집 또는 “내손에 세큰대”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 세큰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배움나눔 프로젝트 우리동네 일타강사는 지역 주민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소중한 배움과 나눔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움나눔 프로젝트 우리동네 일타강사는 지역 주민이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구의 평생교육 사업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 남구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인한 산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5월 중순까지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산불 방지 대책본부가 오는 5월 15일까지 본격 가동된다. 한해 발생하는 산불 대부분이 봄철에 집중되고 있으며,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등산객의 방심 및 논과 밭에서 이뤄지는 소각 행위가 손에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주 지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10년간 평균 3.1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2023년에 산불 9건 발생으로 4.54㏊가 소실됐지만 2024년에는 산불 2건이 4.91㏊를 태워 오히려 피해 면적이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4개조를 편성해 이달부터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산불 대응 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관내 상황을 수시로 관찰하면서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주요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화재가 발생할 때 신속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활동 강화 차원에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
광주 남구는 바늘구멍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장기 재직 유도와 구직활동 촉진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5일 “청년 취업을 응원하면서 취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취업 후 6개월이 지난 청년에게 장려금 50만원을 제공한다”면서 “지원 조건에 해당하는 관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청년 분야 공약사업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초년생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려금 지급 대상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 부터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지난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로계약을 맺은 뒤 6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이며, 가구 소득액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지난해 이미 장려금을 받은 청년 구직자이거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들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및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청년 구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이달부터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청년 구직자 장려
광주광역시 서구가 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미래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이강, 윤봉란)’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주민 밀착형 행정 고도화와 구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8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분과별 과제를 발굴․결정했다. 또한 그동안 위원회가 권고한 정책 제안의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나눔과 협력이 일상이 되는 착한도시 서구’ 조성을 위한 핵심 시책 발굴에도 의견을 모았다. 허미옥 기획실장은 “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들은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혁신위원회는 경제․자치․복지․교육․문화․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시민사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구정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4일 “민원행정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 운영과 고충민원 적극 처리를 비롯해 국민신문고 내실 운영 등을 통해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기관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행정 전반에 대해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정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3개 부문에 대해 평가했으며, 남구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기관에 부여하는 ‘가 등급’을 받았다. 이 분야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는 것은 민원인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추진해 왔기 때문이다. 우선 남구는 국제결혼과 이혼가정 증가로 민원인께서 혼인 외 출생 및 친생자 관계 부존재 신고 등에 나설 때 신원 노출을 꺼리는 점을 반영, 매월 셋째주마다 사전 예약으로
광주 북구의회가 5일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을사년 첫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년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 1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이어 12일에는 조례‧동의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의안을 최종 의결하고 제30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무송 의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인 ‘민생 회복’은 단순한 정책 시행이 아닌 구민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올해도 북구의회는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이번 제30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7회의 정례회 및 임시회를 진행하며 구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