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신규교사를 위한 꿀팁’을 주제로 단기학습 교육자료(마이크로러닝 콘텐츠) 20편을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신규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생활교육, 진로진학 등 8개 영역에 걸쳐 자료를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새학기 준비 완벽 지침서 ▲태블릿 수업 꼼짝 마 ▲실패에서 찾은 학급경영 필승공식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요령 ▲신규교사를 위한 단숨에! ‘하이러닝’ ▲쉽게 따라하는 예산 사용 꿀팁 ▲신규교사 학부모 상담을 위한 ‘알쓸신잡’ 등 총 20편이다. 자료는 단기학습(마이크로러닝) 형태로 제공해 짧은 시간에 살펴볼 수 있다. 유용한 정보를 활용해 신규교사가 자신 있게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신규교사뿐 아니라 모든 교사가 역량 강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단기학습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신규교사가 직면할 수 있는 여
경기도교육청이 26일 ‘2024년 주요 업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변화와 도전을 약속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신년 업무보고회에 발표한 ‘경기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와 결정이 필요한 ‘경기교육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2025년의 경기교육 정책을 정교화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2부교육감, 교육장,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부서장, 정책자문위원회, 주민참여협의회,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교기위, 교행위) 위원장, 과제별 전문가그룹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학력향상 ▲교육활동 보호 ▲학교 교육력 확보 ▲미래교육 체제 확장의 4개 주제로 구성했다. 주제별로 현장의 의견을 담은 ‘정책 현장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부서장의 주요성과 발표, 주제별 정책평가단 토론, 실·국장 총평, 1·2부교육감 종합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학력향상 주제에서는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특수교육 지원, 경기 아이비(IB) 학교 확대를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기초학력 보장 제도 마련, 아이비(IB) 프로그램 실행력 강화, 지속적 교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는 혹한기를 맞아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의 안전한 겨울을 위한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24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JDC는 수혜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탄소매트와 이불을 결정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등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진행한 걷기 기부 캠페인 적립금 2천만원과 더불어 기관 차원의 추가 기부를 통하여 더 많은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도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JDC의 사회공헌 활동이 도민 모두에게 작은 온기를 전달하는 의미가 됐으면 좋겠다”며 “JDC가 앞장서서 따스한 사회,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DC는 2024년 도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하여 설·추석 명절, 혹서기에 맞춰 2억 3천만원의 기부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외에 도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도민지원사업, 취업 취약계층(고령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019년부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도내 관광 및 MICE 분야 청년 인재의 취업률을 높이는 등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ICC JEJU가 제주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총 3건으로 ▲제주지역 특화 MICE·관광기업 청년 인재 취업 지원사업 ▲제주관광 질적고도화 취업지원 프로젝트 ▲제주지역 특화 청년 MICE-IT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주지역 특화 MICE·관광기업 청년 인재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채용 청년 1인당 월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직무 교육비, 자기계발비, 교통비 및 행복포인트(복지포인트) 등을 최대 2년간 지원하며 참여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이 단발성 효과에 그치지 않도록 청년들의 정규직 채용을 지원하며, 장기 근속과 제주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2년 이상 정규직으로 근무한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월 250만원씩 총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앞
제주테크노파크가 국제 수준의 화장품 시험・검사 우수자격을 획득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는 최근 국제기준에 따라 화장품 시험・분석 자격이 부여되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주TP는 지난 10월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갱신 심사를 거쳐 12월 KOLAS로부터 인정서를 재교부받았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 평가를 적합 판정을 받았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조직으로, 국제기준(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설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서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관에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교부한다. 현재 국제기구인 국제시험기관인정협정(ILAC-MRA)에는 116개국이 가입되어 있고, 제주TP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는 주요 해외시장에 수출할 때 공인성적서로 활용할 수 있다. 제주TP는 2012년 11월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처음 인정을 받아 12년째 도내 식품, 화장품 기업 제품에 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공동 운용하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브이피피랩에 시리즈A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에는 제주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브이피피랩은 가상발전소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 모니터링 및 전력중개 플랫폼 'flow-V'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flow-V‘는 발전사업자와 전력 중개 사업자, 전력거래소를 연결하고 실시간 예측 및 입찰을 통해 실시간 전력 거래의 참여와 운영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머신러닝 기반의 재생에너지 예측 기술을 개발해 풍력 발전량을 예측하고,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력 중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잉여 전력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충전 수익 거래와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전력 수급 계획 수립 및 재생에너지 자원 연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 설립된 브이피피랩은 400MW의 재생에너지 분산 자원과 260개소의 가상발전소 관리 및 모니터링 실증 경험을 보유
신안군은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올해 89억 원의 공공예금 이자 수입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국내 내수 경기 침체와 세수 결손에 따른 교부세 감액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2023년 공공예금 이자 수입 48억 원보다 약 41억 원의 추가 세수를 확충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를 예측하여 실시간 계좌 모니터링을 통한 예금 분산 예치와 장・중・단기 순환방식을 적용하는 등 선제적으로 자금을 관리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신안군은 내년에도 정기예금의 기간과 이자율 비교, 단기 이자 수입 확보에 효과적인 수시 입출금계좌(MMDA) 개설하는 등 군 자금 여건에 맞는 최적의 장・중・단기 예금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세입・세출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월별 자금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보통예금의 유휴 자금을 최소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자금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전남 함평군은 ㈜대한철강(대표 조홍석)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6일 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홍석 대한철강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번 기탁이 함평군의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1,000만 원은 함평군청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긴급 생계비 지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철강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군민과 함께 더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철강은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기탁 역시 지역사회 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다.
나주시의회 교육문화정책연구회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작은학교 활성화, 공유교육, 그리고 모듈러주택 및 리모델링 주택 활용 등 교육과 주거를 연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문화정책연구회는 보성군 문덕초등학교, 남해군 성명초등학교, 의령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하며 각 지역의 성공적인 사례를 탐구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보성군 문덕초등학교: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탐구 문덕초등학교는 보성군, 교육청, 마을공동체가 협력해 모듈러주택을 제공하며 타 도시 가족들이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 프로그램이 교육 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정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모듈러주택 구축 과정과 체류 가족들의 만족도에 대해 논의했다. ▶남해군 성명초등학교: 작은학교 활성화 사례 벤치마킹 남해군 성명초등학교는 작은학교 활성화 지원사업과 리모델링 주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곡성군은 지난 24일 사단법인 수와진사랑더하기와 저소득층을 위한 고급 겨울 이불, 생활용품 등 100세트에 대한 기탁식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수와진의사랑더하기는 2010년부터 곡성군과 인연을 맺어 매년 곡성세계장미축제에 참여하여 자선공연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연말에 곡성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산타 선물을 기탁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관내 아동들을 위해 선물꾸러미를 우리 지역에 꾸준히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후원해 주신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선물 세트는 행복나눔봉사단(회장 김선중)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가구 100세대를 각각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3가구는 조상래 곡성군수가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