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는 2024년 10월 11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FKI타워 47층 회의실에서 ‘위기임산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도 시행에 따라 경제적·신체적·심리적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새롭게 설치했고, 위기임산부 전용 상담전화 ‘1308’도 같이 개통했다. 위기임산부는 1308번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지역상담기관을 찾아가면 현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가정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간 7월 19일 제도 시행 후 9월까지 전국 16개 지역상담기관에서 423명의 위기임산부에게 1,25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그 중에서 보호출산을 신청한 위기임산부는 29명이며, 그중 4명은 원가정 양육 상담, 7일 이상의 숙려기간을 거쳐 보호출산을 철회하고 아이에 대한 출생신고를 마쳤다.  
(중소상공인뉴스) 국토교통부는 10월 11일 오후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를 방문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자들로부터 층간소음 1등급 기술개발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바닥충격음 실증 테스트 현장을 점검했다. 바닥충격음 실증 테스트는 차음성능 사전인정제 운영을 위한 성능실험으로, 실험결과 차음성능 최소기준(49dB)을 만족하여 성능인정서를 발급받은 바닥구조만 공동주택에 시공 가능하도록 규정(「주택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사전인정제(’05)와 함께 바닥충격음 사후확인제를 도입 (’22.8)하여 성능검사를 내실있게 시행하고 있으며,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신설(’24.10.25. 시행예정)하는 등 입주자 분쟁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준 미달 주택의 보완시공 의무화를 내용으로 담고 있는 「층간소음 해소방안」(’23.12)도 전문가 및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세부시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진현환 제1차관은 바닥충격음 실증 테스트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소음저감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혁신 시험시설 부지를 돌아보면서, “정부와 공공기관에게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중소상공인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1일 서울특별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과기정통부-이공계 청년(대학생)과의 대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주요 과학기술·디지털 정책에 청년세대의 인식과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과 관련된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청년보좌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년보좌역을 중심으로 청년세대의 의견을 과기정통부에 전달하는 핵심창구의 역할을 하는 정책 점검단인 ‘2030 자문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우리나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학기술 인재 확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이동훈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 이공계 대학생 등 25여 명이 함께 모여, 청년들의 시각에서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청년들은 ➊과학기술인재 양성 방안, ▲과학기술인재 연구지원 방안, ▲과학기술인재 생활지원 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한 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으며, 과기정통부는 원활한 논의를 위해 청년들의 발제에 앞서 지난 9월 27일 발표한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이동훈 과기정통
(중소상공인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1일 국내 미생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평가 및 이용활성화를 지원하는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라북도 순창에 위치한 유용미생물은행은 연면적 7,954m2의 지상 4층 규모로, 장류 등 발효식품, 토양 등에서 추출한 유용 미생물과 그 시료를 5만여점(유산균, 고초균, 효모, 곰팡이, 초산균 등) 확보*하고 있으며 최대 50만점까지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저장시설과 독성평가, 유전체 및 기능성 물질 분석 장비, 미생물 대량배양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미생물분야를 포함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발표(‘23.2)하고, 6대분야별 거점기관을 지정하여 산업육성에 필요한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유용미생물은행’은 식품분야 미생물 거점인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진흥원에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미생물 관련 제품을 개발‧실증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 발굴에서부터 수출까지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가로 구축된 시설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농식품에
(중소상공인뉴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1일(금) 2024 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한 팀 코리아 훈련 소집 인원 35명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규정에 따라 개막전까지 최종 엔트리 추가 교체가 가능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포스트시즌 및 소집 훈련 기간 동안 각 선수를 집중적으로 살펴 28명의 최종 참가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구단별로는 LG 6명, KT 4명, SSG 2명, NC 3명, 두산 4명, KIA 7명, 롯데 2명, 삼성 4명, 한화 1명, 키움 2명이 선발됐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다. 두산 김택연은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소집일 기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있는 구단 소속 선수의 경우, 해당 팀의 포스트시즌 일정이 종료된 후 합류할 예정이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LA 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한
(중소상공인뉴스) 2024 KBO 퓨처스리그 마지막 월간 시상인 9-10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SSG 신헌민, 타자 부문에 LG 문정빈이 각각 선정됐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 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9-10월에는 SSG 신헌민이 WAR 0.94, LG 문정빈이 WAR 1.44를 기록하며 마지막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투수 부문에 선정된 신헌민은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22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SSG에 입단했다. 타자 부문 수상자인 문정빈은 서울고 출신의 육성선수로, 지난 8월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SG 신헌민은 9-10월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으로 등판하여 24와 2/3이닝(북부 1위)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1.82(북부 2위), 탈삼진 16개(북부 3위)를 기록하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신헌민은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 팀 수비와 타자가 많이 도와줬기 때
(중소상공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10월 11일 건설주택국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초동절기 제설용 소금 및 염화칼슘 구매와 관련해서 1인수의계약으로 구매하는 경우와 경쟁입찰로 구매하는 경우의 톤당 가격 차이가 과도하게 크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해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제출된 최근 3년간 동절기 도로 제설용 소금 구매 현황과 관련하여, 구매시 제설용 소금 톤당 가격이 약 12만원에서 가장 비싼 경우는 약 25만원까지로 가격차이가 2배 정도로 크게 발생하고 있으며, 제설용 염화칼슘의 경우도 구매가격이 약 29만원에서 45만원까지로 톤당 12만원에서 16만원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자료 분석결과와 함께 문제를 제기했다. 김기환 의원은 타 지역의 물품구입 입찰공고를 확인한 결과 제설용소금의 기초가격은 12만원에서 13만8천원, 염화칼슘은 29만원대로 우리도에서 구매한 낮은 가격대로 시장가격이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서 김기환 의원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과도한 구매가격 차이는 계
(중소상공인뉴스) 연제구는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초등 11학급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개념, 부여 원리, 주소정보시설 보는 법 등의 이론 수업과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지니버스)' 안에서 주소정보체계에 따라 주소정보시설물을 직접 설치해보는 실습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지니버스'는 행정안전부와 KT가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개발한 디지털교과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 수단이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구조와 특성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군위군은 11일 수확기를 맞아 고품질 팥 재배기술 기계화를 위해 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팥 현장평가를 시작으로 재배기술 방법, 품종 및 특성 설명,파종기 전시, 탈곡기, 콤바인을 활용한 수확 시연회와 질의 및 건의사항 답변 등의 시간을 가졌다. 팥은 쓰러짐에 약하고 꼬투리가 낮게 달리며, 알맹이가 튀기 쉬운 특성때문에 손으로 베고 탈곡하는데 많은 노동력이 소모되는 작물이다. 또한, 현재 빵에 사용되는 팥 앙금의 원재료인 국산팥은 자급률이 낮고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기계화를 통해 작업을 진행하면 인력으로 작업할 때 보다 파종 시 약 73%, 수확 시 약 94%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자문컨설팅을 진행하여 우리군 현장에 맞는 팥 재배 기술을 지도하여 선도농가를 양성하고 팥 전문가공업체와 31ha 재배계약을 맺는 등의 소비처를 확보하여 군위 팥 기반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팥 재배의 기계화로 농가 일손 부족 해결은 물론 농가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는 오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 콘퍼런스에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 선도기업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에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최초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 인증을 받은 ‘뉴스케일파워’, 빌게이츠가 설립하여 소듐냉각고속로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 중인 ‘테라파워’, 삼성중공업과 협력하여 소형용융염원자로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 중인 ‘시보그’사(社), DL이엔씨와 협력하여 고온가스로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중인 ‘엑스에너지’, 히타치GE와 협력하여 캐나다에 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을 추진 중인 ‘앳킨스레알리스’ 등 총 5개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시보그’사 등 글로벌 기업이 경남도와 차세대 원전 부품‧장비 설계, 생산, 연구개발센터 설립 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원전 기업들의 차세대 원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3일에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 기업 관계자들이 도내 원전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테크니컬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