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14일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구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방림근린공원 조성은 도심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 숲 복원, 생태체험 및 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에도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세 가지 문제점과 개선책을 제시했다. 첫째, 사업부지 중 일부 구역에 무단 경작과 쓰레기 투기가 발생해 생물 서식지가 축소되고 있으므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둘째, 공원 좌‧우측 주요출입구가 공원구역에서 제외되어 있는 상황으로 공원추가 지정 등을 통한 진입로 부지 확보를 제안했다. 끝으로,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완만한 경사의 데크 산책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광주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당부했다.
광주 남구의회는 14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9일간의 2025년 첫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및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박용화 의원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 개선 대책’, 정창수 의원 ‘제석산 구름다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장 ‧ 단기 종합 안전대책 마련 촉구’, 신종혁 의원 ‘광주 2025 현대세계 양궁선수권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행사 예산 공개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구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무인식품판매점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조례안(정창수 의원) 등 조례안 및 일반안건 10건 중 9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의결 했다. 또한, 노소영 의
광주광역시 서구가 4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서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과금 477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서구장애인복지관을 거점으로 관내 16개 주간보호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해 왔다. 서구는 앞으로 무장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AI・디지털분야 프로그램(디지털 강사 양성 파견사업 등) 5개 ▲찾아가는 평생학습 분야 프로그램(재가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등) 5개 ▲지역 특성화분야 프로그램(우리는 에코메이커스 등) 20개 강좌 총 30개의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학습자가 희망하는 강좌와 시간, 장소에 맞춰 해당 분야의 강사가 찾아가는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를 운영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민 모두가 배움에 차별이 없는 ‘무장애 평생학습도시 서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감(減)탄천사 생활실천단’을 운영한다. 감탄천사 생활실천단은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은 서구민 또는 서구 소재의 학교 학생, 직장인 누구나 문자 메시지(010-7292-7949) 또는 카카오톡 채널(착한서구 감탄톡톡)로 참여 가능하다. 서구는 생활실천단을 중심으로 텀블러 이용, 재활용 분리배출,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활동 실천 후 인증하는 감탄생활 실천 챌린지와 쇼츠 영상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는 생활실천단 참여자 중 1년간 활동이 우수한 감탄천사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친환경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참여자 모두에게는 서구 환경교육 강좌 및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착한 서구민들의 착한 감탄생활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광주시가 실시한 ‘2024년 탄소중립 실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25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보건대학교가 13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이하 하이브) 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경태 광주보건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한 하이브 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하이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AIP, Aging In Place) 구축과 마을 특성을 반영한 동별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왔다. 특히 ▲시니어케어 매니저 교육 ▲통합사례관리사 교육 ▲실버운동교실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 등 지역 특화 교육을 운영해 돌봄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했다.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케어 과정, 퍼실리테이터 과정 등 직무별 맞춤형 교육과 동장·주민자치위원·마을활동가를 위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양 기관은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전국 50개 컨소시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을 획득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복지와
광주 남구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삶의 조화를 거들기 위해 다채로운 사업 진행에 나선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가족센터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다문화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가정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때 학습지도 및 학업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모의 자존감마저 상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국어와 수학 등을 포함한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부모 스스로가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이를 통해 해당 가정의 자녀가 또래 친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면서 학교생활도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남구 가족센터에서는 오는 3월부터 온‧오프라인 교육과 검정고시 준비, 가정학습 지도를 골자로 하는 다문화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자녀를 두고 있는 관내 거주 다문화 가정 부모이며, 면접을 통해 부모학교에 함께 할 여섯 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자로 확정된 이들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수업과 가정학습 지도 등 총 37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추억의 명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서구는 13일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큰 인기를 모았던 명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시간이었던 13일 행사는 관람석 300석이 사전 예약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토요일 밤마다 명화를 보기 위해 온 가족이 TV 앞에 둘러앉았던 따뜻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시간이었다”며 “이웃들과 같은 시대, 같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빛마루 문예회관이 영화와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더욱 낮춰 서구민들이 품격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행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는 13일 제309회 임시회 기간 중 ▲방젯골 장난감도서관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 ▲남구 가족센터 등 3개소를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신종혁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건설 위원들은 관련부서 공무원 및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종혁 사회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및 의료 돌봄 시대를 맞아 광주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가가호호 방문진료’를 실시한다. 가가호호 방문진료는 보건소 한방진료실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의료진이 장기요양수급자 중 재가의료가 필요한 가정과 주간보호센터,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침, 부항, 뜸치료 및 한의상담, 한의학 관련 건강교육, 투약서비스 ▲일상생활 동작훈련, 자가운동법, 낙상예방교육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방문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주민이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서구 비전인 내 곁에 생활정부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의료와 돌봄의 필요성이 정책적으로 대두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과감한 진료 방식의 전환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감염병 사전예보 문자서비스인 ‘미리알리미’를 운영한다. 서구는 감염병 발생과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에서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구는 감염병 정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따로 지정해 주민들에게 주1회 이상 휴대전화 문자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민 누구나 광주 서구보건소 누리집(보건소사업-감염병관리사업-감염병 미리알리미 안내)에서 ‘미리알리미’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정기적으로 감염병 유행 상황 및 예방수칙, 예방접종 정보, 치료기관 안내 등의 내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병 미리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올바른 대처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감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