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2024년 12월 23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마을만들기 사업이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탐구하여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안봉수 중원대학교 교수는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의 방향성과 과제”를 주제로 하여 그동안의 마을만들기 사업 방식의 현황과 한계를 짚어보고, 향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방향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이승형 삼농연수소 소장이 “마을만들기사업의 정책방향과 성과사례”를 주제로 하여 친환경탄소중립 농산어촌마을조성, 지역공동체 서비스 전달 주체 육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지원 등 일반농산어촌지역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제언을 제시한다. 토론회에는 하성용 의원이 좌장을 맡고, 토론자는 행정자치위원회 송창권 의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 박지명 과장, 이장협의회 임관봉 회장, 한국지역혁신연구원 문만석 원장,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안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입주기업인 제주 대표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가 2024 데이터 바우처 비즈어워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피터페터는 2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데이터 바우처 비즈어워즈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최한 행사로, 데이터 바우처 우수 기업과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우수사례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19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개최됐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지원을 통해 데이터 수요와 공급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피터페터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 혈액 검사 데이터의 자동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고, 기존의 수의사 수작업 분석을 디지털화하고 자동 분석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진단과 치료 결정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부산의 웹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세미콜론즈가 공급기업으로 함께 참여했다. 피터페터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수의사 진료 지원 시스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다중 국제보호지역 현장실무자(해설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네 가지의 국제보호지역(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람사르 습지)과 다중 국제보호지역(Multiple Internationally Designated Areas, MIDAs)에 대한 이론 강의와 제주 비양도의 현장답사, 그룹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국제보호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연환경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세계자연유산해설사 30여 명은 워크숍 기간 동안 다중 국제보호지역의 통합적인 해설 방안을 논의하고, 공통 과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다중 국제보호지역(MIDAs)에 대한 해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보호지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20일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으로부터 온기나눔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박남전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장, 채용석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노조위원장, 김영태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어르신 밑반찬 지원 및 취약계층(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급식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8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워크숍‘격식 없어도 좋은 날’을 개최했다. 건강하고 유연한 직장으로 한걸음 더 내딛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부터 매월 2회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일하는 방식과 환경, 제도, 소통 등 조직문화 전반에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논의해온 ‘MZ 주니어보드’가 주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주니어보드 활동보고에 이어 조직문화 밸런스 퀴즈, 소진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과제로 ▲조직건강진단 실시 ▲팀빌딩 프로그램 활성화 ▲내부 직원에 대한 투자‧지원 강화 ▲멘토링 사업 확대 ▲조직문화day 정기운영을 제안했다. 문원일 원장은 “MZ 주니어보드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6개월 여 기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혁신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25년 국고 사업비 3억 원과 2.75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총 사업비 8.75억 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전국 16개 콘텐츠거점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와 각 지자체 지원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역사・인문・자연 요소 등을 활용하여 콘텐츠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콘텐츠산업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각 콘텐츠거점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성과와 중기 사업계획(2025년~2027년)에 대한 평가가 함께 진행됐으며,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지역경제 기여도,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노력도, 지역특화계획 우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4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5.6억 원의 사업비로 ㈜인스피어(XR 공연 도채비), ㈜해녀의부엌(이머시브 공연 다이닝), ㈜제주애퐁당(퐁당패밀리 AR콘텐츠) 등 3개 기업을 지원하여 총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약 42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또한, 사업결과물을 기반으로 영국,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8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위미중 35명 대상으로‘꿈·고팡 진로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바라보는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진로체험 및 직업 인터뷰, 진로특강을 통해 미래에 대한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은‘꿈+고팡(고파서)’,‘꿈+고팡(곳간, 광)’에 온 학생들에게 교육지원청 문을 활짝 열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6개 부서가 모두 참여하여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기관 소개와 시설 견학, 부서별 업무체험 및 심층 직업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평소 교육(행정)공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추현진 미래진로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미래를 바라보는 중3!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진로특강 및 진로 토크 콘서트를 갖고 학생들과 진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꿈을 키워 나가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중학생들이 진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보호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2024예비 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보호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알면 출발이 달라지는 자녀’를 주제로 예비 고등학생의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성장을 지원하는 보호자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연수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계의 손꼽히는 진학전문가인 배영준 강사(서울 보성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의 강의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보호자와 학생들에게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의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을 연결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연수가 학생의 관심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고등학교 생활 계획을 그려보고 실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도내 직업계고 9교 교감과 직업교육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체질 개선이 필요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였다. 올해는 도내 5개교가 참여했으며,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필수과제인 디지털 역량 강화 ▲학교별 자율과제 ▲공간조성의 3가지 분야에서 선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개교의 운영 사례와 우수 성과를 공유한 이번 행사는 참여 학교 외에도 도내 직업계고에 일반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또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과정평가형 자격 도입에 따른 지원 방안 ▲직업계고 졸업생 지원 프로그램 대상 확대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농생명 및 금융 분야 연계교육형 현장실습 확대 등 특성화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 기숙사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18개 기숙사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와 학생의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기숙사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기숙사 입사 기준을 성적순이 아닌 학생의 통학 거리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우선 입사할 수 있는 규정 마련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기숙사 운영학교에 △기본 지원금 1천만 원 △기숙사 운영비 3천5백만 원 △추가 사감 인건비 2천5백만 원(남녀공학 학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이 안전하게 집같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기숙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청의 지원과 함께 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효율적인 기숙사 운영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