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2월 28일 금요일 오후 3시 신천 대봉교 하류 방향 좌안 둔치에서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은 대봉교 하류 방향에 직경 45m의 원형 복층 구조의 데크 및 광장을 설치해 수상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천은 연간 6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여가공간으로 수변공원화를 위해 생태유량공급, 사계절 물놀이장, 신천 푸른 숲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제 ‘신천 프러포즈’를 더해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한다. 약속을 상징하는 반지를 형상화한 원형 데크에 다양한 공간을 배치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며 주요 공간 배치와 시설물 계획은 ▲이벤트 부스 및 다목적 광장, ▲복층 전망데크, ▲야간경관 및 연결로 등이다. ▲이벤트 부스 및 다목적 광장 복층 구조 하부공간에는 신천의 역사와 미래를 홍보하고 다양한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홍보부스, 간단한 식음료를 취식할 수 있는 식음료부스 등을
대구 달서구가 2025년 총 8,995백만원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자활근로사업과 대구 유일의 2개소 지역자활센터를 지원하여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돕는다. 사업은 전년 대비 약 9억 원 증가한 규모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상담서비스, 자산형성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달서구는 청소, 세탁, 간병, 카페 및 먹거리, 전통시장 배송, 공동 작업장, 다회용기 세척 등 36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구 직영 자활근로 95명, 자활센터 참여자 465명,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280명 등 총 840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자활근로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이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얻고 취업과 창업 등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3년간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과 함께 2025년부터 ‘희망저축계좌Ⅱ’의 근로소득장려금을 가입 연차별
대구 남구는 3월 4일부터 ‘남구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대구 남구가 발표한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 중 청년·일자리분야 사업의 하나로 시작되는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18세~39세(1985~2006년생)의 미취업 또는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청년으로, 지원 금액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다르며 최대 10만원(1인당 연1회 1종)까지 지원된다. 대상 시험은 올해 응시한 어학 시험 22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247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종 등이다. 지원 신청은 ‘대구광역시 민원 공모 홈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지원 대상과 필요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통해서
대구 남구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유아 맞춤형 감염병 예방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계절별 감염병 및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의 올바른 손씻기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체험 위주의 영유아 맞춤형 감염병 예방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3월 한 달간 참여기관을 모집하여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건소 소개 ▲감염병 예방 기본교육 영상 시청 ▲손씻기 6단계 교육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전후 확인 순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손씻기 전후 차이를 확인하는 손씻기 교육도구인 뷰박스 대여사업을 3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 자체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유아 감염병 예방 체험 교실과 뷰박스 대여 사업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자세한 사업계획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
대구광역시는 시정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우선 역점사업인 ‘TK신공항건설’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장 직속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한시기구, 1단 2국 6과 14팀)’을 신설·격상하는 2025년도 상반기 수시 조직개편 인사를 2월 28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시(市) 직접 시행 방식 전환에 부합하는 전담 조직 신설과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직 재편에 방점을 두었으며, 기존 신공항건설추진단(T/F)을 개편된 직제에 맞춰 공백없이 재배치함으로써 사업의 연속성을 철저히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신공항건설단장(개방형직위)에는 특별법 개정안 통과 및 군공항 이전계획 승인 과정에서 신공항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온 나웅진(국토부 파견, 52세) 신공항건설추진단장을 지방이사관(일반임기제)으로 승격 보임하여, 신공항 적기 건설을 위한 재원 확보 및 대외 협상 등 당면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전략 홍보 및 언론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공보 기능을 강화하고자 언론협력팀 신설 및 대
대구 북구가 지역 내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다함께돌봄센터(대구칠곡)’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은 2025년 2월 27일 열렸으며,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대구칠곡)는 북구 내 두 번째 돌봄센터로, 초등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구청은 그동안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보다 촘촘한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정기 및 일시 돌봄 서비스,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 급·간식 지원, 보호자 상담 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아동 돌봄은 단순한 보육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광역시 북구에서는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10억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3월 4일부터 실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월 27일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대수 iM뱅크 북구청지점장과 함께 상반기 1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북구에서는 대출이자 중 3%p를 1년간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상환방식과 관계없이 금융채(12개월)+1.5%이다.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북지점에서 할 수 있다.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총 1,091개 업체에 259억원의 융자지원 및 4억 4천만원의 이자 지원을 해오면서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디딤돌이 되어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단비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대구 달서구가 지역 내 95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18억 원을 지원한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고 육성사업 ▲달서형 교육특화 프로그램 ▲학교시설 공유사업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28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지원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핵심정책과 연계한 ‘지역 핵심과제 매칭 학습 프로그램사업’에 20개 학교가 선정돼 가정친화도시·녹색도시·스마트도시 조성에 동참한다. 또한, 4개 학교에서는 ‘학교시설개방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과 학교가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달서구는 2006년 대구 최초로 ‘달서구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5억 원을 투자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청과 학교가 공공시설과 인적자원의 효율적 공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아이들이 희망
달성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보험’을 지원한다. 달성군이 대구시 기초지차체 최초로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노인이 전동보장구를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보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획됐다. 보험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내달 1일을 시작으로 1년간 유지된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전동보장구 이용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 및 대물 배상 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3천만 원(자부담 5만 원)까지 지원되며, 피보험자의 신체상해와 전동보장구 손해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장 기간 중 청구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보상 처리가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동보장구 보험을 지원하여 장애인과 어르신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고로
대구 달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4일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풍읍에 위치한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2,897㎡ 규모로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이다. 기존 다목적체육관은 준공된 지 10년이 넘어 샤워장·탈의실 설치와 냉·난방시설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실 이용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달성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지난해 9월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며, 오는 3월 시설 재운영에 들어간다. 리모델링 공사에는 공통적으로 언급된 불편사항, 요청사항 등이 반영됐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25억여 원을 들여 구조를 보강하고, 샤워장·탈의실 설치와 더불어 냉·난방기, LED조명, 바닥재 등을 교체해 시설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용률이 높은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증설해 내달부터 게이트볼장 4면(기존 3면)과 배드민턴장 9면(기존 7면)을 이용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