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25일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착한서구 장사의 신 멘토단(3기)’ 발대식을 열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멘토링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번 멘토단은 서구가 운영하는 ‘장사의 신 아카데미’ 수료생 가운데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소상공인 멘토 30명과 멘토링을 희망한 소상공인 멘티 37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들은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멘티들의 영업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밀착형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현장 중심의 실전 지도에 초점을 맞춰 ▲매출 향상 전략 ▲고객 응대 노하우 ▲서비스 품질 개선 ▲마케팅 전략 ▲메뉴 구성 등 영업장 운영 전반에 걸친 조언을 제공하며 멘토들은 자신이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적용이 가능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한편 서구는 2023년‘함께사세 멘토단(1기)’을 시작으로 매년 멘토단을 운영하며 참여 소상공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상호 협력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단발성 사업을 넘어 골목상권에 영업 노하우를 확산시켜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멘토단 구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9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가로등 기둥에 달아놓는 깃발 광고물인 ‘가로등 현수기’는 주로 문화·예술 행사 및 공연 등의 홍보를 위해 구청에 신고 후 이용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게첩기한을 넘겨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기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조례안은 ‘가로등 현수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관련 업무를 민간에 위탁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디지털 광고물에 대한 허가 절차를 강화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광고주가 직접 현수기 제작, 유지관리, 게첩과 철거를 수행하지 않고 수탁기관이 접수, 설치 및 철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조안전 확인서류 제출 의무 대상에 디지털 광고물을 추가하여 옥외광고물 설치 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는지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김태완 의원은 “‘가로등 현수기’ 위탁관리를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광고물을 정비하고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인공지능기술 산업 진흥 및 노동자 권리 보호 조례안’이 21일 제29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지역 인공지능기술 산업의 발전과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및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통합 조례 입안은 전국 최초로 발의됐다. 조례안은 먼저 구청장이 인공지능사업자의 창의정신을 존중하고 안전한 인공지능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책무를 규정했다. 또한 인공지능기술 산업 육성 및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추진사업에는 인공지능기술,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지원, 기술도입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 협력 등이 해당한다. 특히 인공지능 윤리기준을 제정해 윤리적 인공지능 사회 구현에 활용하고 기업과 이용자에게 인공지능 윤리 확산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됐다. 박현석 의원은 “AI 기술 산업이 발 빠르
서구에서 평화통일기반조성을 위한 기금 사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정비에 나섰다. 오미섭 의원이 평화통일문화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의 구민 지원을 위해 발의 한 '광주광역시 서구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24일 열린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오 의원은 “기금의 용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서구에서 진행하는 평화통일 행사에 주민 참가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등 행사운영에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코자 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불안정한 남북관계 속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사회적 합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구민들이 평화통일문화 행사에 참여하여 평화를 체험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기금을 활용한 평화통일기반조성 사업으로 ‘서구 평화테마열차(가칭)’ 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례가 26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통일열차에 참여하는 서구주민의 참가비 중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광주 서구의회는 제329회 임시회 중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투·개표 사무 종사자에게만 휴무를 보장하던 기존 제도를 확대, 행정복지센터에서 선거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도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지난해 4월‘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투·개표 사무 종사자들의 휴무는 법적으로 보장됐지만, 선거인명부 작성, 주소지 이전 등 변동 사항 확인, 선거 공보물 발송 등 선거 준비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앞으로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모든 공무원들이 차별없이 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선거사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권리 보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2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1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서는 ‘전통시장의 경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제2조, '광주광역시 주차장 조례'제3조의2에 따라 전통시장 주차장의 경우 감면된 요금을 징수할 수 있다.’라는 사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광주시에서 주차장 조례 개정으로 전통시장의 주차 요금을 기존 50% 감면하던 것을 추가로 더 감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주차요금 감면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 조례 개정 사유를 발언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인근에 복합쇼핑몰 등의 입점으로 전통시장에 어려움이 생길수 있으니 주차 요금의 감면이 시장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세대수 30세대 미만 또는 연면적 660㎡가 안 되는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여 구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및 적용 범위 확대를 위한 연면적과 세대수 제한 규정 삭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실태조사 의무화 ▴지원 심의기준 내 노후 공동주택 배점 추가 등이다. 김영순 의원은 “조례 개정 통해 우리 구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감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까지 함께 담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 관리가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6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 의원은 의회 안팎에서 안전·복지 등 각종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살
광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 문흥1·2동, 오치1·2동, 우산동)이 제301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순환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장려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환경보존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구청장 및 사업자의 책무 ▴친환경 현수막 제작 및 사용 지원 ▴폐현수막 재활용 촉진 방안 마련 ▴교육·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포상 규정 등이다. 신정훈 의원은 “공공부문 및 민간에서 홍보를 위해 널리 사용되고 버려지는 현수막이 막대한 경제적 부담과 심각한 환경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북구가 실질적인 자원 순환 정책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도시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6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잡(Job) 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개소 7주년을 맞아 청년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26일에는 김연숙 혼디모영컴퍼니 대표를 초청해‘직장인이 되기 위한 Mind Set’ 특강을 진행하고 27일에는 ㈜아이원정보, ㈜두잉피플플러스, ㈜낭만모빌리티, (주)인디제이 등 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내일을 잡(Job)아라’가 열리며 ‘우리 동네 착한 노무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무료 노무 상담·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을 위한‘매듭으로 만드는 무드등 만들기’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서구 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채용시장에서의 취업 트렌드와 구직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구직 지원 프로그램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의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등 제도 활성화 노력도와 적극행정 이행 성과, 체감도,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확대 운영 등 5대 항목 17개 지표의 평가로 진행됐다. 서구는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한‘학교 공유주차장 운영’, 꿈을 잃어버린 청년들에게 내일을 선물하는‘가족돌봄청년수당 지원’, 주민과 함께 만드는‘우리동네 힐링파크’, 만원으로 행복한‘착한물품공유센터’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서구는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운영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기관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힘썼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서구 공직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