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4년 12월 26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6일원(리버사이드호텔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1981년, 서초구 잠원동 특급호텔로 시대를 풍미했던 ‘더리버사이드 호텔’ 부지가 혁신적인 도시건축디자인을 입고 도심 속 대규모 녹지 공간을 품은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강남·북을 잇는 한남대교 남단과 경부간선도로 관문에 위치한 리버사이드호텔 부지는 저층부에 풍부한 녹지 공간, 고층부에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등 47층 높이 한강변 새로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복합개발되어 신사역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사업은 2024년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UIA의 위진복 건축가가 설계한 디자인으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대상지로 선정되어 건물 저층부에 최소한의 로비 면적만 남기고 높이 25m(약 7층 높이) 이상 건물을 들어 올려 인접 시설녹지와 연계, 강남 도심에 약 6,500㎡ 녹지숲을 조성했다. 아울러 단차 등으
서울시는 2024년 12월 26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미공병단부지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현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훈련원공원 사이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을, 훈련원공원 북측의 미공병단부지에 신축·이전하는 계획이다. 1958년 준공되어 노후화된 국립중앙의료원을 현대화 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한 중앙감염병병원과 중앙외상센터를 갖춘 도심 내 거점 종합의료시설로 자리매김한다. 건립 규모는 지하4층, 지상15층, 연면적 약200,000㎡로 신축되며, 일반병동 526병상 외에도 감염병동 150병상, 외상병동 100병상, 총 776병상으로 기존 국립중앙의료원 500병상보다 1.5배 더 많은 병상을 확보하여 국가필수의료의 총괄기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상지 남측의 훈련원공원에 면한 부분은 동-서 공공보행통로와 공개공지로 계획하여 훈련원 공원과 일체된 보행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 방향으로도 보행 동선을 주변과 연결하여 병원
우승희 영암군수가 24일 영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영암중·고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했다. 영암고의 초청을 받아 강연에 나선 우승희 영암군수는, 스마트 농생명 산업, 침단 기술 도입, 관광 재원 개발 등 영암군의 주요 정책 방향을 전하며, 지속가능한 영암의 구체적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나아가 4차산업혁명시대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창의적 사고,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말하며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연결하는 학과, 직업군도 설명했다. 학생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소통했고,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정보와 소통 창구인 유튜브 채널, 영암e랑, 영암 스마트재난방송 앱 등을 소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특강에서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했다. 청소년들이 영암 내에서 다양한 직업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영암군이 제대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18일 법무부 주관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이민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2025-2027년 센터는 한국어, 한국문화, 기초 법률·제도, 산업 안전 보건, 필수 생활정보, 범죄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민자가 한국사회에 적응·자립하게 돕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한 외국인은, 귀화 시험 면제, 영주권 신청 시 기본 소양 요건 충족 인정, 체류자격 신청 시 가점 부여 또는 한국어 능력 입증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민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방문취업(H-2) 자격의 외국국적동포와 호텔·유흥(E-6-2) 비자의 외국인 연예인이 등록 신청 전에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2024년 11월 말 기준, 영암군의 장기체류 외국인은 10,894명으로 전체 인구의 21.1%를 차지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영암군의 외국인주민은 두 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 수요가 늘고 있고, 운영기관 확대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운영기관
영암군이 특색 있는 메뉴와 맛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2025년 영암담은 맛집’ 20곳을 선정하고, 관광객들을 위해 공개했다. 영암담은 맛집 선정을 위해 영암군은, 3월 ‘영암 대표 음식점 추천 공고’를 내고, 123개 업소를 추천받았다. 이중 1차 서류 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암행평가 등을 거쳐 100곳의 ‘영암대표음식점’을 선정했다. 특히, 2차 평가에서 전문가들은 음식의 맛과 담음새, 업소의 위생·청결 상태, 지역 특색 반영 메뉴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영암대표음식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0곳을 영암담은 맛집으로 소개하고 나선 것. 영암담은 맛집에 선정된 음식점은, 영암읍 ‘영암기찬메밀’ ‘신토불이감자탕’ ‘어바우코다리찜’ ‘매력한우기찬랜드명품관’ ‘월출산힘찬장어’ ‘옛터가든’ ‘산장식당’, 삼호읍 ‘영암매력한우삼호명품관’ ‘더자반’ ‘수연식당’ ‘종원식육식당’, 덕진면 ‘미미가든’, 금정면 ‘풍차’, 신북면 ‘금동식육식당’, 군서면 ‘진국명가’ ‘구림짬뽕’, 서호면 ‘왕벚165’, 학산면 ‘청하식당’ ‘구림식당’ ‘바다촌’이다. 영암군은 영암담은 맛집에 선정된
광주 우치공원이 새로운 가족으로 타조 부부를 맞이했다. 광주광역시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동물원에 타조 부부가 새 둥지를 틀어 지난 26일부터 관람객을 맞고 있다. 우치동물원에서 타조를 만날 수 있는 건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이 타조 부부는 인근 농가에서 개인이 키우던 것으로, 동물원이 아니면 키울 여건이 마땅치 않아 갈 곳을 잃은 처지였다. 우치공원은 영구 장애를 입은 동물이나, 사육되다 갈 곳을 잃은 동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동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안식처로써의 역할을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타조 부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자처했고, 인근 농가에서 타조 부부를 기증받았다. 타조 부부는 3살 동갑으로, 성격이 온순하고 서로 의지하는 등 사이가 좋아 방문객들에게 행복과 따뜻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창민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타조들이 시민들에게도 큰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동물복지 동물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여가 공간이자 관광 핵심거점인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및 자연형 물놀이체험시설’은 국제설계공모에 들어갔고, ‘송산섬 플로팅 수영장’ 조성도 설계자를 선정, 내년 설계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영산강 익사이팅존’에 건립하는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및 자연형 물놀이체험시설’의 국제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다. 영산강 익사이팅 존에는 영산강이 있어 탄생한 고대 마한문명에서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물과 디지털 예술을 소재로 하는 상상력이 있는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이 4,000㎡ 규모로 조성된다. 또 광주의 도심 속 레저문화를 새롭게 이끌어 갈 역동적인 인공서핑과 물놀이, 휴식이 융합되는 자연형 물놀이체험시설이 조성된다. 물놀이체험시설은 실내인공서핑장 1000㎡, 자연형물놀이장 1만000㎡, 잔디마당 1만1800㎡ 규모다. 이를 통해 멀리 떠나는 여행에서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도심형 여가·레저 트랜드가 반영된 익사이팅 수변공간으로 자리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아이디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26일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과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은주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경기도정의 견제와 조언의 역할 수행하며 올바른 도정 운영을 이끌고,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 복리 증진과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도민과 동료 의원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의 역할은 도정을 견제하고 조언하며, 도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의원은 앞으로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도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이 ‘2024 처음예술 난장-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을 오는 2025년 1월 5일부터 1월 18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년 예비 예술인에 대한 창작기회 제공과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그리고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6월, (사)한국뮤지컬협회와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11월 도내 11개 대학에서 13개팀, 총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페스티벌 예선에 참여했다. 예선 결과 5개 대학(팀)이 본선에 선정됐으며,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상금 10,000,000원)을 두고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에는 (일정순) ▲동서울대학교(작품명-스펠링비, 2025년 1월 5일 18시) ▲예원예술대학교(형제는 용감했다, 1월 8일 19시) ▲단국대학교(종의기원, 1월 11일 18시), ▲대진대학교(스프링어웨
인천광역시는 12월 26일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아름다운 동행 성과보고 및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도 한 해 동안 협회가 추진한 사회공헌 성과보고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 우수기업인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아름다운 동행’은 협회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2년 시작된 이래 총 27억 7천만 원 규모의 물품과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올해는 약 4억 8천만 원 규모의 기부금과 물품이 마련됐으며, 경로당, 어린이재단, 봉사단체, 보호시설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상담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준 회원사와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인천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