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주시청]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 이하 재단)은 다음달 8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김영남 작가의 에코프린팅 특별전을 개최한다. ‘색다른 생활이야기’라는 부제의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모두 에코프린팅으로 구성됐다. 에코프린팅은 자연에서 채취한 꽃,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천에 압착하여 묶고, 열을 가해 식물체의 색소가 천에 스며들게 하는 천연염색의 한 염색법이다. 국내 에코프린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김영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와 용도의 다양성을 시도한 작품과 디지털프린팅을 적용한 작품을 관람객 앞에 선 보였다. 식물성 가죽인 하운지에 에코프린팅한 것들은 가방, 모자, 신발류 등으로 만들어 전시했으며, 에코프린팅에 의한 생태 디자인은 디지털프린팅을 통해 벽지, 홈인테리어 용품, 의상, 생활용품 등에 적용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연염색 기반 친환경적인 새로운 라이프스타이를 제시한 김영남 작가는 2019년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자연애천연염색 문화공간 대표와 군장대학교 패션산업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전시와 관련해 재단의 김왕식 상임이사는 “김영남 작가의 에코프린팅전은 일반인에게는 천연
[출처=광주북구청]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이달부터 코로나19 감염 완치자와 자가격리자 등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코로나19 힐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힐링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완치자, 자가격리자, 자가격리해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폐기능 검사 비용, 원예・미술・운동 프로그램, 영양도시락 등을 지원한다. 먼저 코로나19 완치자 중 후유증을 겪거나 건강이 염려되는 주민이 구와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폐CT 등 폐기능 검사를 할 경우 비용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자가격리자의 심신 안정을 위해 반려식물키트를 제공하고 자가격리해제자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원예・미술・운동 등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자가격리자 중 식사 해결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폐기능 검사 비용, 치료 프로그램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특화마을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일상으로의 복귀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나주시청]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은 최근 영산포교회(담임목사 이정준)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후원품을 기탁해왔다고 28일 밝혔다. 이정준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힘든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을 위해 교회 성도들의 소소한 정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노기호 영산동장은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코로나로 침체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