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반려견으로부터 비롯되는 이웃간 갈등 예방과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반려견 훈련사가 반려견 행동 교정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과도한 짖음, 배변 실수, 분리불안 등 대표적인 문제행동과 함께 보호자 대상 펫티켓 교육 등을 1대1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면서 동물등록이 완료되고 돌봄교육이 필요한 반려견 보호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1일부터 서구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40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신청자의 자택 또는 인근 공원 등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되며, 유선 상담과 함께 90분간 실습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경제과 동물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통해 이웃 간 불편을 줄이고, 반려동물과 함께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1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구형 치매 전담책임제’ 설명회를 갖고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구형 치매 전담책임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 통합돌봄국, 보건소, 노인복지시설 등이 협력해 치매 관리 대상자에게 맞춤형 관리·예방·돌봄을 제공하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로 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자 도입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치매환자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의 ‘서구형 치매 전담책임제’ 도입 취지와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김진학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와 오형균 광주보훈병원 신경과 부장으로부터 각각 ‘지역사회 기반 치매관리 방안’과 ‘건강한 뇌를 만드는 생활습관’을 주제로 한 전문 강연이 펼쳐졌다. 서구는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통합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상무2동, 풍암동, 금호1동을 시작으로, 치매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을 촘촘하게 관리하는 한편 이후 18개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예방관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일 ㈜유심천레저산업(대표이사 김영권)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공직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심천레저산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400명에게 1인당 5만원 총 2천만원 상당의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이용권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 서구청 공무원들에게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직장 만족도 향상을 위해 테마파크와 숙박시설 할인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는 ㈜유심천레저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남 여수시 소재 테마파크로, 루지·실내 사격장·실내 키즈 파크 등을 갖춘 테마파크를 비롯해 호텔·카페·휘트니스·사우나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심천레저산업 김영권 대표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일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천지문화원(대표 배창숙)과 함께 ‘제2회 이웃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및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4월 천지장례식장에서 열린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판매수익금과 잔여 후원 물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바자회 수익금 3000만원과 재래김‧볶음용 멸치 등 1200만원 어치의 식료품 등 총 42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은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의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지문화원은 지난 2023년 8월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매년 1000만 원씩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바자회에서 마련된 3000만원 상당의 수익금과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배창숙 대표는 서구아너스 제5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배 대표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수익금과 물품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이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0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농업인 육성법'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복지증진, 경영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정책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양성평등 농업 현장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및 지원 ▲여성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시책 ▲여성농업인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시책 ▲귀농․귀촌 및 결혼이민자 여성농업인을 위한 시책 ▲여성농업인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삶이 질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여성농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물가․경기침체 속 어려운 경영환경에 내몰린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계획 세부사항, 실태조사, 재난 피해 및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조항 신설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경제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세부 지원계획 규정 신설 ▲실태 조사에 관한 사항 신설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이 포함된다. 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이 제312회 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공동주택 지원업무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대상 중 긴급한 유지보수가 필요한 경우 지원의 기준범위를 확대하여 구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긴급한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에 관해서는 '별표 1'의 기준범위를 초과하여 구청장이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제312회 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남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이 10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생활자를 대상으로 일어나는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목적 및 정의에 관한 사항 ▲ 구청장 책무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 ▲ 지도·감독 등에 관한 사항 ▲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신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의 생활자들은 외부와 단절된 환경 속에서 학대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이들이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인권이 보장되는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 (더불어민주당/운암1·2·3동, 동림동)은 10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세 납부고지서 제작 및 발송 방식의 혁신적 개선을 촉구했다. 황예원 의원은 “현재 우리 북구는 지방세 납부고지서를 직접 출력하고, 봉투에 담아 발송하는 전 과정을 행정인력과 내부 장비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행정환경의 변화와 기술 발전, 그리고 인적 구조 등을 감안할 때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납세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제작·발송 업무를 외주 용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행정의 구조적 효율성을 개선하고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며, 동시에 공직사회의 반복적이고 과중한 업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실제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외주용역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고 우체국 등의 공공기관과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북구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디지털 세정, 전자고지 확산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전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더불어민주당 / 운암1·2·3동, 동림동)은 10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사회적 불안 요인으로 급부상한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체계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하며, 피해자 지원 체계 및 지역 맞춤형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주순일 의원은 “이상동기 범죄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예측 불가능한 폭력을 동반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재난”이라며, “단순히 처벌에만 의존하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선제적 예방과 피해자 중심의 회복 지원, 그리고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 동구가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한 사례는, 행정의 전략적 대응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북구 또한 국비 공모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 실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동기 범죄예방 대응방안으로 ▴피해자 중심의 통합지원체계 구축 ▴시민안전 거버넌스 체계화 ▴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