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외 웹콘텐츠 관계자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가 성황리에 치러진 데 이어 올해는 “Wave of Web drama, YEOSU”를 슬로건으로 영화제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특히 여수시는 웹드라마 ‘그림자’를 비롯해 지금까지 총 10편의 자체 관광 웹드라마를 제작하며 도시의 감성과 풍경을 담아내 ‘웹드라마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 콘텐츠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전 세계 93개국에서 총 2,341편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1,300여 편)의 두 배에 달하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60편이 선정됐으며 영화제 마지막 날인 9월 12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여수의 바다와 감성을 담아 특별 제작된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낯선 곳에 대한 여행은 항상 설렘과 기대를 주지만, 때때로 사전정보 없이 나섰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여수시는 이 같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2년 12월 각종 관광정보와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의 운영에 나섰다. ‘여수엔’은 여수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광과 숙박, 음식점, 교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전 예약·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앱이다. 또, QR 체크인과 오디오 가이드 기능을 통해 한층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항공편 조회·예약과 시내버스 위치와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원스톱 해결이 가능하며, 기본 1시간 무료 주차가 제공되는 공영주차장 33곳과 연계해 주차장별 잔여 면수와 요금, 운영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특히, 모바일 간편결제와 포인트 결제를 지원하며 주차요금 사전 정산 기능을 통해 앱에서 미리 결제하면 대기 없이 곧바로 출차 할 수 있다. 주차요금 사전 결제 서비스는 특산품 쇼핑 서비스와 함께 ‘여수엔’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인기 서비스 중 하나다
순천문화재단은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9월 상설공연을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2025 아고라 순천’9월은 '아고라 365 Festa_물드는 리듬'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천시 곳곳에서 가을 감성을 물씬 풍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아고라 순천은 공연시간과 장소의 정례화를 통해 관객이 찾는 예술공연 진행으로 첫째 주 토요일 오천그린광장, 순천만국가정원을 시작으로 둘째 주 토요일은 문화의 거리, 셋째・넷째 주 토요일은 조례호수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하고자 연중 상설로 진행되는 ‘아고라 365 페스타_움직이는 예술광장’ 및 문화예술 사각지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7일에 열리는 기획프로그램 ‘항꾸네 페스타_댄스 플로어 순천’은 시민 참여형 예술경연대회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아고라 순천의 자세한 공연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과 2025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삼산도서관에서 '작시시작' 시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쓰기를 함께 시작하자’는 의미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기리며 시민들이 시 창작을 통해 삶에 리듬과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6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시의 특성과 창작 개요 △시와 문장의 차이 △시의 표현 기법 △묘사와 진술 △문체와 스타일 △퇴고와 글쓰기 습관 등 단계별 시쓰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한국 서정시 분야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박재삼문학상을 수상한 남길순 시인이 강사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한다.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만의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고, 시쓰기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순천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늦여름 폭염이 지속되고 해안가 일대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해수·갯벌·어패류 등 연안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한다. 평균적으로 5~6월경 발생 시작하여 8~9월에 집중 발생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올해는 폭염이 지속되고 최근 3년간 순천시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9~10월 사이에 발생한 만큼 더 오랜 시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감염 시 구토나 복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만성 간질환 같은 기저질환 환자의 경우 패혈성 쇼크로 사망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보관 시 5도 이하로 유지하고,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하며 요리 시 사용한 도마와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을 자제해야 하며, 상처가 없더라도 바닷물과 접촉 후 꼭
인천시 중구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월미도와 동인천역 남광장, 중구청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축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크게 ‘월미평화문화축제’와 ‘거리 퍼레이드’로 구성됐다. 먼저 ‘월미평화문화축제’는 13일 저녁 6시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열린다. 인천 중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 개회식에 이어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백미인 ‘거리 퍼레이드’는 14일 오후 4시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중구청까지 도로 약 1.6km에서 펼쳐진다.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국방부와 해군 해병대, 해병대 전우회, 여성예비군, 미8군 부대, 참전용사와 외국인 유학생, 인천 중구 어린이합창단이 시민과 함께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4시 50분부터 중구청 앞 광장에서는 상륙작전 당시 수복 기념식을 재연하는 행사가 펼쳐지며, 인천 아트플랫폼에서는 가수 이영현·정동하 등이 출연하는 ‘문화 콘서트’를 열어 평화를 기원하는
인천광역시 중구가 인천 지자체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을 열고 인증을 공식화했다. 국제안전도시 승인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정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박남수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 김현 인천중부소방서장, 인천중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재해로 인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뜻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주관해 인증이 이뤄진다. 인천에서는 중구가 최초로 인증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2021년 1차 용역을 시작해 2022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후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05개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 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현지 실사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안전 도시 사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들에게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을 통한 일류도시 인천 실현에 총력을 다하자”라고 제안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9월 중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각 군·구의 현안을 공유하고 인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심야시간대 비상근무 직원 교통비 지원 △강화~서울 광역버스(M버스) 신설 △옹진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학익 유수지 준설공사 시비 지원 △노후 공동주택 우선 매입 임대 사업 등 총 9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중 중구는 ‘심야시간대 비상근무 직원 교통비 지원’ 안건을 건의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도적·정책적 근거 마련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의 성공
인천 동구는 지난 8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청렴 동구 구현을 위한‘2025년 제2차 부패방지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했고,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에 따른 시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3대 추진 과제 중 청렴·공정사회 구현과 관련하여,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눈치 야근하지 않기 등 조직문화 혁신 10대 과제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구는 지난 4월 개최된 제1차 회의를 통해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23개의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그동안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왔다. 동구는 최근 청렴 쇼츠 영상 제작, 고위직 주관 청내 청렴방송을 실시한 데 이어 청렴소통 포커스 그룹 인터뷰,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계획하는 등 신규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도 향상에 만전을 기해 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조직문화 혁신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며 “상호존중의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과 7일 인천유나이티드구단 송도축구센터에서 교육감배 풋살스타리그를 개최했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초·중학교 남녀 총 79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중학교 팀이 출전해 36경기를 치렀으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예선전과 결승전을 포함해 43경기를 이어갔다. 대회 기간 동안 인천유나이티드구단은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드리블 스피드런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조건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과 인천유나이티드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이 결합한 성과”라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초부 인천경원초등학교 △남초부 인천단봉초등학교 △여중부 남인천여자중학교 △남중부 신송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인천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풋살스타리그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프로구단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교육 협력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