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중구는 6월 23일 중구 복합건강센터 다목적강당에서“생명존중안심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보수동을 시작으로 2025년 중앙동, 대청동을 추가로 총 3개 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에는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유통판매)·공공서비스 기관 등이 참여하여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 특성에 맞는 동 단위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자살 없는 안전한 중구”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중앙․대청․보수동 행정복지센터, 보수파출소 등 생명존중안심마을 33개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행사가 더욱 빛났다. 선포식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경과 안내와 참여기관 현판 전달,“마음띠앗(생명존중안심마을 활동가)”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음띠앗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했다. 중구청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중구민이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가지는 첫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중구의 '행복24, 우리동네 보안관'으로 활동하는 식당 ‘한그릇’과 ‘탑플러스마트 대청점 ’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반찬과 삼계탕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복24, 우리동네 보안관'은 생활밀착형 업소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로, 한그릇과 탑플러스마트는 4월부터 격월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반찬 6종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주신 사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 따뜻한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번영회는 지난 23일 중구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백미 170kg과 성금 200만원을 부산 중구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환기 번영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동아시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일 오후 4시, 괘내마을 행복충전소 2층 철길따라 문화카페에서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시 공모사업인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개최’ 사업으로 마련된 공연으로, 사랑의집과 괘내행복마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괘법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하고 감성 가득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숲의 속삭임’을 주제로, 숲 향기 소개, 동화 낭독, 인기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 동요 부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향기를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의 후원으로 사상드림봉사단이 손선풍기와 간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 관객들에게 시원한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향기로 감성을 전하며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기 톡톡! 음악 콘서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유공자 표창, 격려품 전달, 사상여성합창단의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사)대한민국팔각회 사상팔각회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보훈 가족에게 후원품(찹쌀 3kg, 250포)을 전달했다. 조병길 구청장은“'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처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가족들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그 숭고한 뜻이 미래세대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에서는 지난 6월 20일 지역자율방재단을 12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진처럼 예고 없이 닥치는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배우는 자리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위기 앞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
부산 사상구는 덕포시장(덕포동 421-1번지 일원)에서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 3일간, 매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동남아 야시장을 테마로 ‘덕포 나이트 마켓 오브 아시아’가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상구, 덕포시장 상인회와 상인들이 협력하여 지역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다문화 인구와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고 동남아 음식점 밀집도가 높은 덕포시장의 지역 특성을 살려 행사 브랜딩을 기획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덕포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삼락·덕포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성을 가지고 사전 기획부터 긴밀한 협조하에 추진하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음료(시장 상인이 판매하는 쌀국수, 반미 등 동남아 음식) ▲제품(아시아 문화 관련 서적, 생활용품 등) ▲체험 (유학생 및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댄스, 캐리커처 등)이 마련되며,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마상령(M.A) 유닛, 쿠나, 해피피플 등 리드믹스 5팀이 레게, 재즈펑키 음악 공연 및 디제잉을 매일 저녁 펼친다. 또
부산 사상구는 숙련기술인을 발굴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문화 계승 및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인으로서 예우하기 위하여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2025년 사상구 숙련기술장인’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숙련기술장인은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장인정신으로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말한다. 2025년 1월 '부산광역시 사상구 숙련기술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올해 처음으로 선정하는‘사상구 숙련기술장인’은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후보자를 모집하여, 전체 분야를 합쳐 총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선정 절차는 구 소재 기업체의 장과 숙련기술과 관련된 업종별 협회의 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고,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또한‘사상구 숙련기술장인’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신청자격은 동일 분야 동일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사상구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이나 사업체를 두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부산 사상구는 지난 22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상구청 정문 앞에서 ‘사상구 자동차 무상점검 및 환경캠페인’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사상구지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어,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과 대기환경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 기반의 구민 중심 봉사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장만철 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정비업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김대식 국회의원, 교통행정과 관계자들도 함께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총 70여 대의 차량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패드 등 주요 부품 점검과 간단한 정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 공회전 줄이기 등 친환경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활발히 전개됐다. 현장에서는 질서 유지와 차량 유도가 원활히 이뤄져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상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 동구는 지역의 상징적 공간인 168계단을 배경으로 진행된 초단편 문학 공모전 ‘제1회 계단문학상’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동구의 역사와 삶의 흔적이 깃든 168계단을 문학으로 기록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성된 작품이 실제로 작품 배경에 새겨지는 초단편 문학 공모전으로서는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168계단이라는 지역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글로 엮어내어 공간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짧은 분량의 초단편으로 20세 이상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었으며, 약 40일간의 공모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4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사랑의 기적’을 선정했다. 심사단은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간을 168계단의 우물물이라는 상징적 소재로 풀어낸 상상력이 특히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사랑의 기적’은 고통과 아픔이 서린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