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 위치한 K-FOOD 핵심공간 ‘한식진흥원 이음홀’에서 『One the Namwon 백향과 한 모금, 남원 한 바퀴』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리산 청정지역이 키운 남원 백향과를 활용한 상설 전시로, 소비자에게 지역 특산물인 백향과(Passion Fruit)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기간은 7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백향과 소개, 가공 상품, 굿즈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백향과 가공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백향과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도 진행된다. 쿠킹클래스는 ‘백향과 설기’와 ‘강정 떡샌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1~3학년, 보호자 동반 신청 필수)을 대상으로 2025년 8월 1일에 진행된다. 신청은 한식문화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백향과의 매력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이 ‘원푸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
완주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북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에 참가해 완주군의 매력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완주군은 관람객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군민증 발급을 통한 공공시설·민간시설 할인 혜택을 안내했다. 또한, 생강편강, 생강청, 곶감 등 완주의 특산품을 전시하고, 김부각, 두부과자 등 시식 행사를 통해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완주군에는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많은 기부를 하고 있어 이번 페스티벌의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완주군은 이러한 수도권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이를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도권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장유산 유존지역은 땅 속에 문화유산이 묻혀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곳을 뜻하는 것으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매장유산 훼손 방지 및 합리적 보존 방안 수립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5,000만 원(국비 2억 5,000만 원, 도비 3,000만 원, 군비 7,000만 원)이 투입되며, 향후 270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유존지역 정밀 지표조사 ▲유존지역 보존 조치 방안 수립 ▲유존지역도 제작 등 주요 사업 일정이 보고됐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자문위원 및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06년 제작된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와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GIS시스템’에 등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매장유산을 보호해 왔으나 일부 정보 누락 및 수치지형도와 매장유산 유존지역 간 경계 불일치, 연속지적도 불부합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완주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삼례읍·봉동읍·용진읍·이서면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제2기 영어학교가 1학기 종강을 앞두고 영어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어학교는 지난해 첫 개강 당시 2개 반으로 시작한 뒤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4개 반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생활영어 중심의 수업을 통해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을 돕고 있다. 참여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회화 중심으로 구성된 수업이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영어교육 수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orea Int’l Tourism Show, KITS)’에 참가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며, 주최 측으로부터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최신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대표 관광·여행 전문 박람회다. 완주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오성한옥마을, 문체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핵심 콘텐츠인 ‘시나브로 치유길’(구이저수지 둘레길), 지역 대표 축제인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를 중점 홍보하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이저수지 치유길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시나브로 치유길 로고송 부르기 SNS 챌린지’ 등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완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 캐릭터 스티커 번호 맞추기, 게릴라 퀴즈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순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8월 22일까지 관내 일반야영장 13곳과 자동차 야영장 1곳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과 피서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야영장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전한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 항목은 자연재해 대비 상태부터 시설 위생관리, 전기·가스 안전, 화재 예방 조치까지 전반적인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포함한다. 특히 화장실과 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에 불법 촬영 장치 설치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주에게 시설 보완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순창군의 관광지와 야영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야영객과 운영자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 없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순창군이 고추 재배 농가의 오랜 고민거리인 청고병(시들음병) 예방을 위해 자체 개발한 미생물제‘청고킬’을 보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고병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토양전염병으로, 줄기와 뿌리가 썩어 작물이 급격히 시들고 수확량이 급감하는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방제가 까다롭고 재발률이 높아 매년 많은 농가가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방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생물제 ‘청고킬’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버크홀데리아(Burkholderia) 균주를 활용해 고추 청고병의 주요 원인균을 억제하고, 토양 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작물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뛰어나다. ‘청고킬’은 2리터당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되고 있으며, 방제 효율을 높이면서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시범 농가에서는 청고병 발생이 크게 줄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청고킬은 기존 농약과
순창군이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유치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지난해‘우수 지자체상’수상에 이어, 올해는‘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귀농귀촌 박람회로 전국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귀농귀촌 유치와 정책 홍보에 나섰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사례 ▲농지·주택 매물 정보 ▲청년농 귀농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감형 정보 제공에 주력했다. 그 결과, 약 300명의 방문객이 순창군 부스를 찾았고, 136명은 향후 군의 귀농귀촌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아보기를 희망했다. 특히 18명은 1:1 현장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정착 계획과 지원 제도를 집중적으로 논의하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전국 사격 유망주들의 열정과 실력을 겨루는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청웅면 소재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사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격연맹(회장 강연술)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사격연맹이 주관하여 전국의 초‧중‧고‧대학생 사격선수단 총 230개 팀, 1,748명이 참가해 공기소총, 공기권총, 트랩 등 전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각 학교 대표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는 전초전 성격으로 대회 열기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개회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하여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 엄현미 전북특별자치도 체육정책과장,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 고상철 전북특별자치도사격연맹 회장, 이종석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했다. 대회가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 종
완주군의회는 21일 동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완주·전주 통합반대 특별위원회 주최로 ‘완주·전주 통합 반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군민의 자치권을 지키고, 완주의 독자적인 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통합 추진의 문제점을 주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완주군의회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군의회는 제294회 임시회(7월 14일~25일) 기간 중 의사일정을 축소하고, 군의원 11명 전원이 주민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전 읍·면을 직접 찾아가 군민과 소통하고 여론을 수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설명회는 동상면을 시작으로, 22일 경천면, 23일 상관면, 24일 운주면을 거쳐 8월 11일 운주면, 소양면 등 완주군 전 읍·면을 순회하며 오전 1회, 오후 1~2회씩 진행된다. 또한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한 저녁 간담회(오후 7시경)도 병행해 다양한 시간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촘촘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완주군의회의 공식 입장 ▲완주·전주 통합 추진의 문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