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하게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임실 출신이고 세계적인 배드민턴 스타이자 국가대표 감독인‘박주봉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첫 개최 된다. 군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치즈축제 기간에 총 8개 종목의 체육대회가 동시에 치러지는 가운데‘박주봉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이 기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전설이자 현재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박주봉 감독은 고향 임실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박주봉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배 배드민턴대회(가칭)’를 직접 추진하며 지역 발전과 체육진흥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박 감독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체육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이자‘임실N치즈 브랜드’의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박 감독이 이번 대회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게 된 것은 심 민 군수와 박주봉 감독이 전주농고(現 전주생명과학고) 동문이라는 각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지난 5월 만나“임실에서 박주봉배 대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진행한다.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은 국내 최초 전화상담기관인 ‘생명의 전화’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살예방 행사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대한민국의 어두운 현실을 작가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에서는 올해 14회를 맞았으며,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광주생명의전화 주관, 광주시·광주시사회복지사협의회 후원으로 열린다. 행사는 공연, 자살 예방행사에 이어 걷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서구 양동 발산뽕뽕다리를 돌아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11.7㎞ 코스를 걷게 된다. 이는 10만명당 11.7명에 달하는 청소년 자살률(2023년 기준)을 상징한다. 걷기 참가는 광주·전남 지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11일까지 ‘광주생명의전화’ 누리집 또는 전화, 팩스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생명의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은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이며, 성인 참가자는 2만원의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학교는 지난 8일 전남대 본부 접견실에서 ‘청렴 인재 양성과 교육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 교원을 위한 청렴 교육 강화 ▲청렴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활용 ▲청렴 캠페인 공동 추진 ▲청렴 멘토링 및 실천 사례 확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생 참여형 청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교육청과 대학 내·외부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주기적으로 청렴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가치가 확산되도록 한다. 전남대 이근배 총장은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교육청의 현장 경험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교육의 기본이자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전남대와 함께 청렴 인재를 길러내고 교육현장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완도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인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육성 지원' 모금액이 목표액의 94%를 넘었다. 지난 6일 열린 ‘약산 진달래·흑염소 축제’에서는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야구단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은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기부하는 형태로 완도군 1호 사업의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육성 지원' 모금 목표액은 4천만 원이다. 기부금은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야구 꿈나무들의 훈련에 필요한 각종 장비 구입, 대회 참가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은 창단 1년 6개월 만에 전국 대회에 우승을 두 번이나 하며 유소년 야구계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미취학 아동 육아 여성 해양치유센터 이용 지원 ‘육아 맘, 해(海)캉스 치유의 달 운영’ 및 섬마을 취약계층 이불 빨래 봉사를 위한 ‘청산면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유소년 야구단을 비롯한 인재 육성과 주민 복리 증진을 도모할
전남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지역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함평군은 9일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4일 관내 조손가정 한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며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대상자의 집 안팎을 꼼꼼히 살펴보며 생활 공간 정리, 청소, 노후된 시설 수선 등 실질적인 주거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선반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고, 햇볕과 외부 시선을 막아줄 블라인드도 새로 달아주는 등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또한 함평지역자활센터의 협조로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받아 현장에서 직접 이불과 의류를 세탁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례로, 현장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복지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을 중심으로 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 체감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정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칫솔체인지데이’ 행사를 열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확산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8일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칫솔 체인지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기적인 칫솔 교체를 통해 평생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고, 생활터에서의 올바른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치과의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교육과 검진을 진행하며 행사에 전문성을 더했다. 행사에서는 ▲올바른 잇솔질법 교육 ▲칫솔 교체 시기 안내 ▲불소양치용액 사용법 및 예방관리 홍보 ▲치실 등 구강보조용품 활용법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 칫솔, 불소양치용액, 치실 세트를 제공해 일상에서도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함평군은 군민의 구강건강 관리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올해 12월에도 ‘칫솔 체인지 데이’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칫솔 교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구강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2025년 공동기술개발사업’의 성과로 해담은어업회사법인(주)과 협력해 공정을 개선한 ‘전복톳밥’을 미국에 수출하며, 지난 5일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적된 전복톳밥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 3개 기관이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두 번째 수출 물량이다. 총 약 5천 개(미화 1만 5천 달러 상당)가 선적됐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생산 공정을 혁신하고,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의 수출 자문을 받아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번 수출은 미국 시장에서 우리 지역 수산가공식품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로, 향후 세계 시장 확대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승 센터장은 “이번 미국 수출은 수산가공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다양한 수출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연맹과 목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제3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총 1,500명의 학생 선수단이 참가하고, 감독·지도자·학부모 등 약 400여 명이 동행해 총 2,000여 명 규모로 치러진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남녀 학생들로, 개인 종목과 학년별 시·군 대항전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 유망 육상 꿈나무의 조기 발굴 및 육성 ▲ 학교체육 활성화 ▲ 체육선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동시에 목포시의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목포종합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목포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지난 9월 8일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그 결과 경제 부문에서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2025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30여 년간 상공회의소 활동에 헌신해왔으며, 2024년 제25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활동 ▲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 목포신항 인근 산업단지 조성 ▲ 대양산단 전력망 확충 등 지역 현안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자체와 유관기관, 상의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에도 앞장섰다. 특히 김 가공·수출을 선도하는 대창식품 회장으로서 목포수협과 함께 김 1차 가공공장 건립을 추진해 어민 소득 증대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목포복지재단, 장학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꾸준히 기부하며
대구 달서구는 8일 달서구청에서 취약계층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건강 UP, 영양제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저질환이 없는 취약계층 성인 240명에게 종합영양제가 지원되며, 2020년 달서구약사회와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 누적 1,106명이 혜택을 받았다. 전달식은 상인종합사회복지관 연계를 통해 추진됐으며, 유성산업(대표 손제익)의 후원금과 달서구약사회(회장 최은정)·종근당(대표 김영주)·㈜에이팜건강(대표 허용)의 물품 지원으로 마련됐다. 달서구약사회는 종합비타민 및 유산균 240통을, ㈜에이팜건강은 멀티비타민 구미 240통을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유성산업은 1978년 설립된 모헤어(창호·자동차 부품용)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청 통합사례관리사와 사회복지관 실무자는 직접 포장 작업에 참여하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하며, 복용 방법과 보관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민·관·기업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안전망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