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교양 함양을 위한 인문·예술 야간 특강 상록별빛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중년· 술·일상·책 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이 강연을 맡아 ‘쉼(休)’이 있는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4일 진행되는 첫 강좌는 '명랑한 중년, 웃긴데 왜 찡하지?'의 문하연 작가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하여’를 주제로 나이듦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 참여자들에게 동기부여 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후 ▲5월 29일 '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 조승원 작가의 ‘예술가가 사랑한 술 이야기’ ▲6월 26일 '심미안 수업' 윤광준 사진작가의 ‘일상을 아름답게 채우는 힘’ ▲7월 24일 '도장 파는 아이'의 모델인 신경식 도장 예술가의 ‘전각의 아름다움과 이해’가 이어질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매월 1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 도서관과장은 “상록별빛학교는 바쁜 일
“교복 구매, 부담 크시죠? 교복나눔 장터에 오시면 그 부담을 덜 수 있고, 좋은 일에도 동참할 수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복 물려주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주월동 빅스포 광장 뒤 푸른길 공원에서 교복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 주최하는 교복나눔 장터가 이번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교복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자원 재활용 및 착한 소비에 앞장서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나눔 장터에서는 교복 및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우리밀 상품과 유기농 두부, 호두과자 등을 판매하는 코너가 각각 운영된다. 먼저 교복 전시대에서는 관내 32개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번도 착용하지 않은 새 교복을 포함해 재킷과 셔츠, 치마, 바지, 조끼까지 총 1,500여점에 달하는 상품을 나눔 장터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교복 판매 가격은 1점당 1,000원 이상 자율 기부에 맡기기로 했다. 판매 수익금은 향후 (재)남구장학회에 기부돼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1차 컷오프 통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순)의 4파전으로 재편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상 '3강' 구도를 형성해 온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예상대로 2차 경선에 진출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양상을 보였던 나경원·안철수 후보 중에선 안 후보가 4강 문턱을 넘었다. 나 후보와 함께 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도 탈락했다. 1차 컷오프엔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100% 반영됐다. 다만, '역선택 방지'를 적용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응답 대상을 국한했다. 역선택 방지 조항 때문에 당원 지지세가 있는 나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안 후보가 4강전에 진출한 것은 중도·무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나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보수' 가치를 강조하며 당 지지층에 호소하는 전략을 펼쳤고, 탄핵에 찬성했던 안 후보는 '탄핵 반대파'를 정조준하며 중도 확장성을 강조해왔다. 선관위는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영순, 한양임, 김건안, 김형수, 임종국, 강성훈, 고영임, 이숙희, 황예원, 정달성, 정재성, 신정훈 등 12명의 의원들은 22일, 최근 북구청 소속 주무관의 안타까운 소식과 관련해 깊은 애도와 함께, 공직 내 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 회복을 위한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에 참여한 북구의회 의원들은 “함께 근무해 온 동료이자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슬픔과 무거운 책임을 안겨주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북구청과 북구의회 전체가 깊이 성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며, ‘존중과 소통의 공직문화’ 회복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 조사는 물론 북구청이 착수하는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고인의 유서에 담긴 문제의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비롯됐는지 명확히 밝히는 일에 진정성과 책임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일터를 만들어가기 위한 길에 책임
광주 북구의회는 23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결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정질문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며 5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구정질문 1일차에는 임종국 의원이 ▴북구 주차장 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신정훈 의원이 ▴‘더 현대 광주’ 복합 쇼핑몰 프로젝트 관련 개발 행위 허가 및 기반 시설 실시계획 인가 T/F 운영 현황 점검 ▴설계 변경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외 방호울타리 점검에 대해, 정재성 의원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관련 교통 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간 확보 방안 ▴초단시간 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 ▴구청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이어 2일차에서는 정상용 의원이 ▴국회도서관 분원 광주 북구 유치 계획 ▴5․18민주화운동 왜곡 대응체계 ▴맛있는 예술여행센터 운영 활성화 대책에 대해, 한양임 의원이 ▴생활체육시설 관리․운영 실태 ▴문화체육 분야 생활SOC 시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이 최근 간판 낙하 사고가 발생한 치평동 현장을 방문했다. 사고 지역은 상무아울렛 부근으로 헐거워진 옥외 간판이 낙하하여 주변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 피해 및 사고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방문한 임성화 의원은 “사고 지역은 보행자가 많은 상무지구 핵심 상업 공간으로 하마터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상가 밀집에 따라 특히 치평동, 동천동, 풍암동에는 많은 돌출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자칫 중대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확한 원인 파악과 더불어 면밀한 후속 대책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태풍 발생 등으로 자연재해 위험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서구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나칠 정도의 사전 점검 강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임성화 의원은 그간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 온 상무1동 센트럴자이아파트 건설에 따른
광주 동구의회는 제317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민주시민교육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문선화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주민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민주주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참여예산제 등 참여민주주의 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위해 조례가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주민자치와 참여민주주의 실현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및 토론·갈등 해결 능력 함양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학생 민주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토론, 워크숍 등 참여형 교육과 자치회·마을공동체 연계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학교와 협력해 학생 대상 교육도 추진된다. 또한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위한 자문위원회 설치와 민주시민교육기관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문선화 의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했다”며 “생활 속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주민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22일 초등학생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이날 오전 만호초등학교(금호동)를 찾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수두·백일해 등의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 관리가 미숙한 아이들에게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법 ▲생활 속 개인위생 수칙 ▲손가락 체조 ▲면역력을 높이는 체온 관리 요령 등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손을 씻은 다음 손에 남은 형광물질을 직접 확인하는‘뷰박스’체험은 아이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병의 상당수가 손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손 씻기는 예방의 출발점이자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5년 청년 PI(Personal Identity)스쿨’을 본격 추진하면서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 PI스쿨’은 진로, 취업, 실무, 취미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해 청년 개인의 역량 강화 및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것으로, 광주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19~39세) 19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진로설계 과정은 지역 최초로 도입한 갤럽 강점검사 기반 라이프코스 진행되며 취업역량 과정은 취업 마스터 필기형(NCS 기반 문제풀이 중심), 취업마스터 면접형(자소서 작성, 모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실무역량 과정은 디지털 협업 도구인 노션을 배우는 역량UP 노션과 금융·경제 기초 이해를 돕는 역량UP 경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걱정인형 만들기, 해변 캔들 만들기 등 주제와 결합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로, IT, 문화예술,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강사로 참여해 경험과 정보를
광주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봉주)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월부터 풍암동과 화정2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재활용 품목별‧요일별 수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상가지역 등에서 재활용품이 혼합 배출되는 과정에서 품목이 섞이거나 파손돼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물로 처리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재활용 품목별‧요일별 수거제’는 요일에 따라 배출 가능한 품목을 달리*해 분리배출의 정확도를 높이고, 자원 재활용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월‧수요일:플라스틱,페트병,종이‧종이팩 / 화‧목요일:캔,고철,공병 / 금‧토요일:스티로폼, 비닐 공단은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전단지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서구청과 함께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시범지역인 풍암동과 화정2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품목별 수거제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공단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시범지역을 추가 확대하고, 장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