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속초시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합민원실의 민원창구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1일 ‘함께하는 우리,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동산 협회를 비롯한 주요 민원 관련 협회와 민원창구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증가에 대응하여 민원 관련 협회와 창구직원 간 적극적인 문제해결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부동산 거래 신고 및 해제 안내 등과 관련한 협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민원 담당 직원 및 관련 협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일부 민원인이 법적 규정 외의 내용을 무리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라며 협회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또한 협회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원창구공무원과 소통하며 그동안의 소소한 오해를 푸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간담회에서 “악성 민원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북도는 ‘경북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할 특구사업자를 모집한다. 도는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모집 공고를 통해 특구사업 참여의향서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경상북도 대표 누리집 고시 공고란과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31일 18시까지 경북테크노파크 지역 활성화 기획센터에 전자메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업은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사업자로 지정되며, 지정될 경우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평가·재제조·재사용 특례를 부여받아 핵심부품 순환이용 실증 및 신뢰성 평가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본 특구사업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등 115만여㎡ 특구 구역 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탄소중립과 전기 모빌리티 산업 성장 기조에 따라 기존 포항시의 전기차 배터리 클러스터를 전기차 핵심부품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순환이용 혁신 클러스터로의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한다. &nb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진행되는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의 첫날인 10월 11일, 청소년부 경연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속초시에서 출전한 속초사자놀이 참가팀이 대회장상인 전승상과 입장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연에서 연기상을 받은 ‘속초사자놀이’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사자탈을 쓰고 사자춤을 추며 액운을 쫓고 평안을 기원하는 종합 연희이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속초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1명은 두 개의 상을 얻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속초사자놀이보존회원들의 지도로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여, 긴 시간 동안 힘든 연습 기간을 거치며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청소년들은 보존회의 세심한 지도로 전통 예술을 배우며, 몸짓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와 역사를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경연에서 독창적인 연출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성과를 얻게 됐다. 속초사자놀이보존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부터 많은 고생을 하며 열심히 연습해 이번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 경험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14일부터 12월 13까지 2개월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 돌입한다. 경상북도는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1,847억원 중 477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체납세 징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추적해 가상화폐 12억원, 법원공탁금 압류 5억원, 제2금융권의 금융 자산 5억원 등의 징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시군의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고 전 세무공무원을 동원한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우선, 전국 재산 조회를 일제히 실시해 부동산 등 소유 재산에 대한 즉각적인 압류 조치를 하고, 압류한 재산에 대해서는 신속히 매각 절차를 진행하는 등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등으로부터 허가(인가)를 받은 체납자의 허가(인가)를 취소 또는 정지하는 조치를 하고, 1천 만원 이상 체납자는 성명, 주소 등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3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중소상공인뉴스) 속초시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추진한다. 10일까지 모집한 사전접수 결과 29명이 신청했으며,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되어 속초시 내 관심 있는 소상공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이 보편화되는 현대적 흐름에 맞춰 소상공인들이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지식을 함양하고, AI를 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마케팅의 기본개념과 전략을 배우고, '네이버 광고 직접 하기', '챗GPT 마케팅 활용' 등의 실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마케팅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하는 소상공인들은 원활한 실습 진행을 위해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정순남 속초시 지역경제과장은 "현대사회에서 온라인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하여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설명회를 제공할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북도는 9월 28일 치러진 2024년도 하반기 경상북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및 청원경찰, 공무직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먼저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문화재단 등 10개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직원 20명을 선발하는 공공기관 통합채용에서는 329명이 지원해 NCS 직업 기초 능력 평가, 분야별 특성에 맞는 전공 2과목(경영학, 회계학 등) 필기시험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얻은 43명이 선발됐다. 향후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역량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면 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한 심층 면접을 통해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43명 합격자의 연령대를 보면 27세~35세가 60%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응시생이 대학 졸업 직전․직후 취업에 도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치러진 청원경찰 시험에서는 2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총 7명이 필기 합격했다. 경북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2차 체력 시험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도 소방학교,
(중소상공인뉴스) 속초시는 지난 12일 석호의 자연적 가치를 홍보하고 수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청초호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청초호는 동해바다와 청초천이 만나 바닷물과 민물이 공존하는 자연 호수로, 생물다양성이 높고 매년 철새가 도래하는 보전 가치가 큰 자연 자원이다. 이번 정화 활동은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실시하는‘강원 동해안 석호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속초시 기후·환경네트워크,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추진 됐다. 정화 활동에는 속초시 요트협회, 속초더스쿠버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참여한 잠수부 20명이 청초호 바닥의 폐기물을 건져내는 작업을 진행해 수중 환경 개선에 큰 힘을 보태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청초호 생태계를 보호하고 석호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과 속초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12일 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영화 관계자와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이동진 경북도 문화산업과장과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현진, 황지아 배우 등이 참석했다. 2019년 처음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영화를 찍고 출품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영화제로써,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새로운 영화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해외 52개국을 포함해 총 1,012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역대 최다 접수로 국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신설된 ‘숏폼’부문이 120편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고 사회상 등을 반영하는 짧고 강렬한 영상들이 대거 출품되면서 시대적 흐름에 적중했다는 평을 받았다. 먼저, 개막식은 정재송 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정승구 심사위원장의 심사평과
(중소상공인뉴스) 평창군의회가 10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 본회의를 개회하여, 2024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김광성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평창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창열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조례안', '평창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남진삼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맨발걷기길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성기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안', 심현정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실천규범 및 행동강령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의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 21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2024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대상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 및 관련 사항을 집중 점검하여 사업 극대화 방안을 모색한다.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출된 21건의 조례안, 2건의 동의안과 1건의 청취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북도는 12일 성주 하늘목장에서 ‘청바지(청년이 바꾸는 지방) 페스타’를 개최했다. 2023년 시작하여 올해 2회를 맞이한 ‘청바지 페스타’는 경상북도 청년정주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중심이 돼 그동안의 창업과 지역 정착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정주지원사업 참여자, 경북청년CEO협회, 경북청년마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시·군 청년 창업가 등 경북도에서 수행하는 청년지원사업 참여자와 도·시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 가을운동회, 청바지음악회, 청년대표 특강, 네트워킹 파티 등 모두가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화합을 다지고 청년 기업 제품을 전시해 15개 청년 창업 기업의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진행 등 행사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지역 청년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청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자유로운 네트워킹 분위기가 형성됐고, 현장에서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역과 외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