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안동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해 10월 11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주민편의를 위한 거점형 주민대피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립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경북소방학교, 한국국학진흥원, 안동시청소년수련원, 이육사문학관, 권정생문학관이 참여했다. 그간 풍수해 시 주민들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 위주로 대피했으나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여름철 호우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주민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설 편의성이 우수한 대형 숙박시설로의 대피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선제적으로 지역 대학 등 대형 숙박시설 보유 기관과 사전 협의 후 △거점형 주민대피 시설 이용 필요시 상호 간 적극 협력 △비상시 즉각 이용할 수 있도록 담당자 간 비상 연락망 공유 및 협력 △대피한 주민에 대한 상호협력,관리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거점형 주민대피시설의 운영과 관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거점형 주민대피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명피
(중소상공인뉴스) 구미시는 지난 11일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 회계 및 계약 담당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회계·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연구원의 계약 컨설팅과 연계되어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업체 우선계약과 관내 하도급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 가이드라인을 설명하는 시간도 포함되어 실무적인 도움이 됐다. 1교시 ‘회계실무’에서는 공공재정연구원 최두선 원장이 회계 절차와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2교시 ‘계약실무’ 강의에서는 지방재정공제회의 오대석 강사가 계약 절차와 법령 해석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과 함께 진행된 계약 컨설팅에서는 실무적으로 판단이 어려운 계약 관련 자문도 제공되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임웅건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지역 업체 계약 활성화를 위해 계약 가이드라인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담은 기념우표 40만 8,000장(전지 34,000장)을 오는 18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한국 도시의 낮과 밤’이라는 주제로 매년 기념우표 시리즈를 발행하고 있다. 지난해 첫 번째로 발행한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 도시로 관광거점도시인 안동시가 선정됐다. 기념우표에는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지인 안동하회마을의 전경과 야경 명소로 유명한 월영교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 시리즈로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일반적인 우표와는 다르게 가로 60mm, 세로 21mm 크기로, 가로로 긴 형태로 제작돼 두 관광지의 매력을 제대로 담아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 발행과 더불어 안동시와 대표 관광지 2곳에 대한 한글과 영문으로 간단한 설명을 담은 안내 카드도 함께 전달하고 있어 안동 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 기념우표는 10월 18일부터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구미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법제·소송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법무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법무 지식을 중심으로 자치법규 입안 실무, 소송 대응 실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법제처 진상은 사무관이 자치법규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비해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입안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구미시청 법률전문관 조상희 변호사는 소송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소송 대응력을 높였다. 박정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과 소송 업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법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뉴스) 인제군은 ‘2024 인제군민대상’ 지역개발 부문에 인제읍 하추리 윤종욱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종욱 씨는 현재 하추리 이장과 영농조합 회장을 역임하고 있고, 마을기업을 운영하면서 농어촌 융복합산업 활용 등을 통한 일자리와 소득 창출,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마을 성장을 주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2일 제42회 합강문화제 개막식 공식행사로 개최됐다. 향후 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 주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주민 발굴 및 포상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제군민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헌신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 발굴과 포상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시행되어왔다. 지난해까지 지역개발, 충효, 문화예술, 향토봉사, 체육·교육의 총 5개 부문에서 83명의 공로자를 배출했고, 올해는 지난 7월부터 공고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인제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현지조사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 1명 선정을 마쳤다.
(중소상공인뉴스) 장성군이 최근 최고품질 ‘안평벼’를 수확했다. 2018년 육종된 안평벼는 2020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쌀’에 이름을 올린 품종이다. 단백질 함량이 일반 쌀보다 평균 0.5% 가량 낮아 밥맛이 좋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장성군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했다. 군은 안평벼 재배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 절차를 거쳤다. 품종적 특성을 파악해 ‘재배 매뉴얼’을 만들고, 모든 생산농가에서 토양 검정을 실시했다. 비료 살포와 공동육묘, 이앙 등 재배 과정은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다. 엽색도 측정을 통해 추가 비료량과 살포 시기를 결정하고, 적기에 병해충 방제 및 수확을 실시하는 등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안평벼 수확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안정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장성군은 안평쌀 브랜드 ‘장성엔(N) 산소미’ 상표출원을 신청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텍사스주 수출길에 오르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성 안평쌀
(중소상공인뉴스) 인제군 대표 향토축제인 ‘제42회 합강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11일 합강제례와 뗏목 시연을 시작으로 12일에는 개막식과 공식행사, K&I(Korea&Inje)-culture 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이 진행됐고 13일에는 군민체육대회가 열려 주민들이 다함께 화합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는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 제10회 평생학습박람회 등 여러 행사·전시가 연계 개최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전국 최대 규모인 87홀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화순군은 지난 11일 스포츠 관광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화순군의 비전을 담아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을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개최했다.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한종 장성군수,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류기준 전라남도의회 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2천 여 군민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제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구수민 소프라노와 차경훈 테너의 혼성 듀엣 오프닝 공연과 5자녀를 가진 화순군청 직원 다자녀 부부의 군민헌장 낭독으로 시작됐다. 올해 화순군민의 상은 4개 부문으로 시상됐으며, 도곡면 청년회(지역사회 발전), 김인식 백아산관광목장 대표(지역사회 봉사), 하인석 대한노인회 화순지회 상임부회장(교육문화 관광체육),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산업경제 부문)이 수상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
(중소상공인뉴스) 속초항을 통한 중고차의 중앙아시아 수출이 10년 만에 재개되며 속초항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자동차 판매업체인 ㈜글로리모빌리티에서 진행했다. 일본의 중고차를 속초항으로 입항시키고, 이를 다시 블라디보스토크항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으로 운송하는 루트이다. 이를 위해 △1항차 133대(8월 20일) △2항차 180대(9월 25일) △3항차 212대(10월 8일)로 총 3회에 걸쳐 525대의 중고차가 속초항으로 입항했으며, 7,883톤의 자동차 운반선을 통해 지난 10월 10일 17시에 블라디보스토크항으로 출항했다. 운반선은 12일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입항, 차량은 육로를 통해 키르기스스탄으로 운송된다. 10월 내에만 추가 2항차 450대 물량이 속초항을 통해 수출될 예정이며 관련 업체는 점진적으로 물동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속초항은 지난 2003년 33대의 중고차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성장세 이어 2008년 연간 11,600여 대의 물동량을 처리하며 명실공히 동해안 중고차 수출 전진 기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09년 러시아의 관세 인상으로 수출이 급감, 2010년에
(중소상공인뉴스) 경북도는 그간 사람 상호작용 중심으로 이뤄졌던 돌봄을 AI,로봇 등 첨단 기술과 융합을 통한 돌봄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돌봄 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돌봄 산업은 보육·초등 돌봄과 조리·청소 등 가사서비스를 포함한 돌봄 서비스, 돌봄 지원 첨단 제품, 고령 친화 주택 건설, 돌봄 인력 교육, 돌봄 산업 R&D, 기업 지원 등을 범위로 한다. 돌봄 산업의 세계시장은 연평균 10.76% 성장률로 2025년에는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고 국내시장은 연평균 12.31% 성장률로 지난해 15.6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경북도는 기존 돌봄 산업이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육성되고 있는데 그 범위를 저출생 극복의 핵심인 영유아 돌봄 및 부모 육아 지원 등으로 확대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AI·ICT 융합 돌봄 로봇 산업 육성 △로봇 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벤처·스타트-업 육성 △청년 여성 돌봄 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