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출범한 KBO MZ세대 위원회 'SHIFT](사진:[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허구연 총재의 '1호 공약'이었던 MZ세대 위원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27일 서울 양재동 야구회관에서 발대식을 한 MZ세대 위원회인 'SHIFT(시프트)'는 분야별 전문가 4명과 MZ세대 야구팬 4명, KBO 사무국 직원 등을 포함해 19명으로 구성됐다. KBO 사무국은 "상대 타자에 따라 수비 위치를 조정하듯이 MZ세대의 성향에 맞춰 리그 발전 방향을 설정한다는 의미를 담아 위원회 이름을 'SHIFT'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SHIFT는 앞으로 MZ 세대 현황 분석과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KBO리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월 1회 회의를 진행해 야구팬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허구연 총재는 멤버들을 격려하고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KBO 사무국은 "SHIFT를 통해 MZ세대와 지속해서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일본에서 온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역사적인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토론토는 6-3으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더불어 앞선 일본인 투수와의 4차례 선발 맞대결에서 3패만 당했던 류현진은 개인 첫 '한일 선발 투수 맞대결' 승리도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투수 오타니', '타자 오타니'를 모두 잡았다. 에인절스 선발로 등판한 오타니는 6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5실점 해 패전 투수(3승 3패)가 됐다. 삼진 10개를 잡았지만, 1회초 조지 스프링어에게 선두 타자 홈런을 맞고, 6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쐐기포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타석에 선 오타니도 잘 요리했다. 1회말 1사 1루에서는 볼넷을 내줬지만, 3회에는 2루 땅볼로 처리했다.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상대한 타자도 오타니였다. 류현진은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 무기'
[출처 : 연합뉴스]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골든 부트(득점왕 트로피)의 주인공 손흥민(29·토트넘)이 '금의환향'했다. 눈부신 한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규리그 35경기에서 23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3골)와 함께 정규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출신 선수가 EPL에서 '골든 부트'를 손에 쥔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EPL뿐 아니라 유럽축구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프랑스·이탈리아)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 선수 득점왕의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전날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두 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를 달렸던 살라흐를 기어이 따라잡는 '뒷심'이 돋보였다. 손흥민의 활약을 토대로 팀도 4위를 확정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손흥민은 골든 부트를 받은 후 인스타그램에 국내 팬들에게 "6만 명의 관중 속에서도 유독 태극기와 한국 분들의 얼굴은 참 잘 보인다"며 "한국 팬분들의 하루 시작이 즐거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의 득점왕이 확정된 23일 파울루 벤투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를 수 있었던 데에는 팀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 [출처 : 연합뉴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후반전 2골을 몰아치며 시즌 23골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이 넣은 23골 중 5골은 도움 기록 없이 손흥민이 '홀로' 넣었다. 나머지 18골은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가장 많은 도움을 손흥민에게 건넨 선수는 해리 케인과 데얀 쿨루세브스키다. 나란히 5골씩을 도왔다. 케인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잡이다. '잉글랜드의 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독보적인 득점력을 자랑한다. 높은 실력만큼이나 자존심도 센 케인은 손흥민과 허물없이 지낸다. 이들은 경기장이나 훈련장은 물론이고, 밖에서도 자주 만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득점 기쁨 나누는 케인과 손흥민, 호이비에르(왼쪽부터)] 케인은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아내보다 손흥민과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아 아내가 손흥민을 질투할지도 모른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미 EP
[출처 : 연합뉴스] 한국 리커브 양궁 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과 최미선(현대모비스)이 광주 2022 현대월드컵에서 각각 남녀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22일 오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을 7-1(29-25 30-30 29-27 29-2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오전 결승전이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 김제덕(경북일고), 이우석과 함께 우승을 합작한 김우진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개인전 결승도 '집안싸움'으로 치러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이 여자 대표팀에 올해 처음 선발된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을 6-2(26-27 29-25 29-27 30-26)로 물리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앞서 안산(광주여대), 이가현과 함께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최미선은 김우진과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단체전·개인전)이며 리우 올림픽 단체전에서 최미선과 금메달을 합작한 기보배가 여자 개인전 시상자로 나서 최미선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줬다. 기보배는 최미선의 광주여대 선배다. 리커브 남녀 개인전 우승자가 정해지면
[출처 : 광주광역시청]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2022 양궁월드컵 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 안산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2022 양궁월드컵 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경기에 참석해 탐딜런 세계양궁연맹 사무총장 등 내빈들과 박수를 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22일 오후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2022 양궁월드컵 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 참석해 박수를 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 22일 오전 리커브 단체전에서 대한민국이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하였다. ○ 22일 오후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최미선이 우승을 차지하고 이가현이 은메달, 대만의 치우 이칭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이우석 선수 은메달, 미구엘 알바리노 가르시아(스페인)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 안산 선수는 세계양궁연맹(WA)에서 선정한 2021시즌 최고의 선수상을 톰 딜런 WA사무총장에게 수여 받았으며, 또한 2021 시즌 여자 리커브 부문 최고의 선수상을 WA 한규형 부회장으로부터 수여 받았다. ○ 22일 리커브 단체전, 혼성단체, 개인전 결승 경기 결과
[출처 : 연합뉴스] 지난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아리엘 미란다(33·두산 베어스)가 1군 복귀를 향해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미란다가 캐치볼을 시작했다"며 "6월 중순 정도를 복귀 시점으로 예상한다"고 소개했다. 좌완 투수인 미란다는 왼쪽 어깨 근육 미세손상 진단을 받고 지난달 말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재활에 전념해왔다. 캐치볼, 불펜 투구, 실전 등판을 차례로 거치면 6월 중순께나 1군에 올 수 있다는 게 두산 구단의 판단이다. 지난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3, 탈삼진 225개를 올려 두산 베어스의 1선발로 맹활약한 미란다는 올 시즌엔 두 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86에 그쳤다. 4월 17일 키움 히어로즈, 4월 2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모두 5회를 못 채우고 강판했고, 볼넷을 6개씩 12개나 남발해 아직 제 궤도에 올라오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미란다가 가세하면 선발진에 숨통이 트여 두산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힘을 얻는다. 역시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마무리 김강률도 이날 불펜에서 공을 던지고 복귀에 속도를 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 20일 오전 혼성 단체전 결과 리커브, 컴파운드 8강 탈락 ○ 20일 오후 리커브 개인전 여자부 최미선과 이가현이 4강전에 진출하였으며, 8강전에서 안산은 최미선에게 강채영은 이가현에게 패하였다. 남자부 김우진과 이우석은 4강전에 진출하였으며, 김제덕은 8강에서 오진혁은 32강에서 탈락하였다. 4강전부터 결승전 경기는 22일(일) 오후 광주여대에서 열린다. ○ 20일 오전 혼성단체전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결과 ○ 20일 오후 리커브 개인전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결과 ○ 21일(토) 컴파운드 결승 경기 ○ 22일(일) 리커브 결승 경기
[출처 :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31일까지 ‘집수리‧목공예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수리‧목공예 학교’는 동명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노후 건축물을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집수리·목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집수리 학교’와 ‘목공예 학교’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각 과정당 20명으로 동명동 도시재생 사업지 내 주민을 우선 선발 후 동구 주민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집수리 학교’는 도배·타일·전기 등 집수리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기본 이론부터 시공 실습, 실제 현장 수업까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교육으로 구성했다. ‘목공예 학교’는 목공예 기초이론과 장비 사용법, 생활 가구 제작 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나만의 DIY 목공예 가구 만들기 등 다양한 목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 2회(화·목) 총 12회씩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전화(☎062-223-2381)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