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인 제36회 경주시민 체육대회가 다음 달 2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스포츠로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력 위주의 종목 운영을 지양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위주로 진행된다. 휴일(토요일) 개최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참가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행사를 구성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대회장 인근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입장식은 선수단을 제외하고 기수단 및 내빈으로 입장으로 대체한다. 시민체전은 당일 토함산에서 경기를 알리는 채화를 시작으로 선수,시민 등 1만 여명이 참가해 △트랙경기 3종목 △필드경기 3종목 △번외경기 1종목 등 총 7종목으로 펼쳐진다. 트랙종목은 대형바통(3인) 400MR, 3인2각 보드레이스 400MR, 화합달리기 400MR를 진행해 경쟁 보다는 화합·재미 위주의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필드에서는 단체 줄넘기(여 7명), 어르신 공굴리기
(중소상공인뉴스) 칠곡군은 11일 군청 강당에서 ‘칠곡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수자원 분야를 포함한 각 재해 분야별 전문가 4명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칠곡군의 향후 10년간의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과거 피해 현황 등을 분석하여 위험지구를 선정하고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수립한다. 이날 주민공청회에서는 하천, 내수, 사면, 토사, 가뭄, 대설, 기타 7가지 재해 유형에 따라 위험지구 71개소의 구조적 저감대책 및 27개 항목의 비구조적 대책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칠곡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상북도와 협의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근 기후변화 내용과
(중소상공인뉴스) 경주시가 가을 불청객으로 불리는 은행나무 열매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한 달 동안 굴삭기에 부착한 진동 수확기를 올해 첫 도입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에 돌입한다. 이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지기 전에 채취해 악취를 제거하고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작업에는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나무마다 익는 시기가 달라 한 나무당 채취 횟수는 2회 예정이다. 진동 수확 장비는 나무에 진동을 주어 열매를 한 번에 떨어뜨릴 수 있어 작업 속도가 빠르다. 작업 대상은 동천, 황성, 용강, 충효의 주거밀집 지역과 통일전 주변 은행나무 암그루 등 총 488본이다. 그간 매년 가로수 관리원들이 은행나무 열매가 익은 후 직접 장대를 들고 제거함에 따라 작업 속도가 더디고 안전사고 우려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진동 수확기 작업의 효율성과 시민 통행량, 민원 발생지역 등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사업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은행나무 열매를
(중소상공인뉴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칠곡군이 “칠곡군이 함께 키운다”를 주제로 육아공동체로의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10월11일 아동관련사회단체와 함께 석적읍 일원에서 진행됐다 칠곡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야간돌봄과 시간제 어린이집 휴일 및 야간돌봄, 아픈아이 긴급돌봄 병원동행서비스를 안내하는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군민들 에게 올해 칠곡군에서 새로이 시행되는 육아관련 서비스를 안내했다 자녀의 등굣길 동행하던 학부모 등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육아의 주체가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육아공동체로 인식전환 캠페인과 찾아가는 정책홍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뉴스) 경주시는 퇴직 및 휴직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환경미화원 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학력과 경력,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25%) △2차 실기(체력)심사(45%) △3차 인적성검사(20%) △4차 면접(10%)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체력심사의 비중이 기존 70%에서 45%로 감소하고, 인적성검사가 새롭게 도입된 점이 특징이다. 체력심사 항목에는 악력 측정이 추가됐으며, 평가 방식도 절대순위평가에서 등급제 상대평가로 변경됐다.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응시원서는 경주시 자원순환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아 작성 후 자원순환과에 직접 제출(우편접수 불가)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임용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상공인뉴스) 영천시는 월남전참전 제60주년 추념식을 월남전참전자회 영천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마현산 월남전참전기념탑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헌화, 경과보고, 헌시낭독, 환영사,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월남전참전기념탑은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월남전에서 피와 땀과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를 선양하고, 후손에게 나라사랑의 참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20년 마현산에 건립한 것으로, 명각비에는 649명의 참전용사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박석만 지회장은 “60년 전 우리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공산세력으로부터 베트남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열렬히 싸웠고 고국에 돌아온 후에는 산업화의 주역으로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는 단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유공자 여러분들의 헌신 및 희생으로 놓아주신 초석 위에서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가 존경받고 대우받는 사
(중소상공인뉴스) 경주시가 주한 페루대사관, 동국대 WISE캠퍼스와 공동으로 ‘2024 APEC 페루 – 2025 APEC 경주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페루에서 경주로의 여정’을 주제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페루의 잉카 문명과 자연경관, 그리고 경주의 유적지를 담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동국대 WISE캠퍼스의 아름다운 교정을 담은 사진들도 함께 전시되면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총장,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 등이 참석해 양국의 문화 교류를 기념했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와 페루 간 문화 교류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고, 류완하 총장은 “한국과 페루의 유산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진전은 아시아와 남미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중소상공인뉴스) 지난 12일에서 13일 양일간 영천강변공원을 달콤한 와인향으로 가득 채운 ‘영천와인페스타 with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가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에 마쳤다. 영천와인페스타는 15년 이상의 와인 양조 경력이 있는 와이너리가 영천시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포도로 만든 영천와인을 한 자리에서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로, 우수한 품질의 영천와인과 별빛한우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 매년 방문하는 매니아층이 늘어가는 추세다. 함께 개최된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에서는 로컬 브랜드인 ‘별빛한우’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식회를 진행했으며, 우수한 품질의 별빛한우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무제한 와인시음, 와인체험(와인양조, 와인병입, 와인잔 꾸미기, 와인 페어링 로컬푸드 시식), 와인클래스 등이 운영돼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감성있는 분위기로 어린이와 젊은 세대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와인어워즈 참여 이벤트와 스탬프투어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해 놓치기 쉬운 축제장의 숨은 공간들을 구석구석 탐방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중소상공인뉴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입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좌식 식탁을 입식으로 교체해 외식업체의 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지원 금액은 외식업체 한 곳당 최대 200만원까지며, 별도의 자부담은 없다.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입식환경 개선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경주문화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경주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20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주시 관광컨벤션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이번 ‘입식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이용객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국비 지원 사업도 중요하지만, 민생을 살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뉴스) 포항시는 지난 11일, 12일까지 이틀간 포항양덕체육공원에서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 기간 이틀 동안 8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되며, 대단지 아파트가 많아 출·퇴근 이후 유동 인구가 적은 양덕동 지역 일대가 인파로 붐비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 행사의 취지에 맞게 행사장 주변 상점 매출도 끌어올리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0개가 넘는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다채롭고 특색있는 포항만의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오후 8시 30분경 조기 완판되어 인근 상점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동하면서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참가한 총 11개 수제맥주업체 중 내년 3월 시판 예정인 포항 수제맥주 ‘청룡’의 무료 시음 행사도 진행됐으며, 이번 축제의 성공에 힙 입어 수제맥주 애호가들에게 유명한 ‘라인세븐 맥주’는 울진에서 포항으로 이전할 예정에 있다. 근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축제 기간동안 평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