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010년부터 생활 속 법률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무료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 10일에는 2026년도 상담관 31명을 위촉하고 신규 상담관 2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무료상담실은 2025년부터 운영을 확대해 매달 법률 상담 6회, 세무 상담 3회, 부동산 상담 2회, 행정사 상담 1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관은 대구지방변호사회, 대구지방세무사회, 공인중개사협회 대구 수성구지회, 대한행정사회 대구지부 등에서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상담 분야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법률 상담은 둘째·넷째 주 화요일과 첫째부터 넷째 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세무 상담은 셋째 주 화요일과 첫째·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부동산 상담은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고 ▲행정사 상담은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공된다. 상담은 1인당 약 20분씩 진행되며,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에 수성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한 뒤 상담 당일 방문하면 된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지역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대상자 사후관리와 개인정보 관리 등 2개 분야, 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수성구는 복지대상자의 변동사항을 신속·정확하게 반영하고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영남권 최초로 3년 연속 해당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보장급여의 적정 지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부정수급이 없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피난통로 확보와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비상구 폐쇄나 소방시설 차단과 같은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연중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고 대상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는 ▲소방시설을 고장난 채 방치하는 행위 ▲비상구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통로를 막아 정상적인 이용을 어렵게 하는 행위 ▲방화셔터 등 피난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등이다. 포상 대상이 되는 시설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리되는 업소와, ‘소방시설법 시행령’에서 정한 특정소방대상물로, 문화시설, 운송시설, 숙박업소, 유흥시설, 복합건축물 등이 포함된다. 신고가 처음일 경우 신고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며, 같은 사람이 2회 이상 신고할 경우에는 소화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5만 원 상당의 소방용품이 제공된다. 단, 동일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은 한 달 최대 30만 원,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비상구와 소방시설은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진도중학교 체육관에서 '2025 글로컬⁺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6기)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약 3개월간의 창의융합 독서·토론 교육 여정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의 인문학적 성찰 능력과 창의융합 사고력, 협력적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중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소논문 작성, 멘토링, 대면·비대면 캠프, 발표·토론 수업 등 다층적인 교육과정을 수행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 20명에게 이수증이 수여됐으며, 우수활동팀 2팀과 성실상 수상자 4명에게 교육장상이 전달됐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탐구한 주제로 발표와 공개 토론이 진행되어 방청석의 학생들과 함께 질문·답변을 주고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지구촌 현안과 세계시민’, ‘과학기술과 인간’, ‘민주주의와 지속가능한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자신의 관점과 해결책을 제시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 선배들과 12주 동안 소
진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9일(화) 진도글로컬교육센터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진도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 한 해 추진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며 내년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전라남도 ESG협회 이 서 공동대표의 ‘교육복지와 ESG’ 강의로 시작해, 진도교육지원청의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성과 나눔과 2026년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진도군청, 진도경찰서,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도군가족센터, 진도군노인복지관, 학교 교육복지사 등이 참석해 기관 간 연계 강화와 협력 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의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고도화, 학부모 상담 지원 확대, 지역 기반 돌봄 연계 강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에 따른 학교 단위 위원회 구성 협조 등 구체적 추진 방안이 협의 결과로 제시됐다. 김 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진도경찰서는 경찰관 주거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신축 관사 건립 사업의 예산 33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진도경찰서에는 현원 중 비연고자 비율이 89.3%로 장기근무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공간 마련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확정된 관사는 지상 3층 3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입주 대상은 현장 대응력, 근무 형태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임진영 진도경찰서장은 “먼저 신축 관사 예산 확보를 위해 도움을 주신 지역 국회의원과 관내 기관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신축 관사 건립은 직원 복지 향상을 넘어 지역 치안력 강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이며 예산이 확정된 만큼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조속히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경찰서는 향후 설계, 공사 발주, 착공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신축 관사가 계획된 일정 내 준공되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 여수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이 보유한 이순신 관련 역사·문화자원의 미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정필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김화신 전남도의회 이순신역사자원 활용 연구회 대표의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 발제자로 김만호 전남연구원 문화관광연구실 책임연구실장이 나서며, 토론자로는 최정필 위원장을 비롯해 정경성 전라남도 문화자원활용팀장, 오병종 여수여해재단 사무처장, 송은일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실장, 양선남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전남 곳곳에 남아 있는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과 기록의 관광자원화 가능성,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역사관광 모델, 이순신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브랜드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 정책대안을 모색한다. 최정필 위원장은 “여수는 전라좌수영 겸 삼도수군통제영이 자리했던 조선 수군의 핵심 도시이자, 세계 최초 철갑선인 거북선을 제작한 역사적 공간”이라며 “이 같은 자산을 활용해 실물 크기 거북선 모형의 바다 띄우기
영광군은 12월 9일에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 ▲영광두빛나래 총 3개 기관과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 △사업참여자 모집 및 배치 △사업관리 전반 등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장애인주차구역 지키기 홍보활동, 환경정화 활동, 사무보조 등 공공업무 지원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특히 지역 내 다양한 현장에서 수행되는 공익적 활동을 통해 참여 장애인들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영광군은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기준 109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확보하여 실질적인 지역 내 장애인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의 참여와 자립을 돕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다”라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광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8,369농가, 260억 원을 확정하여 12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지역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소농직불금 2,937농가, 38억 1,810만 원, ‣면적직불금 5,432농가, 221억 3,091만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유지․확대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5% 인상됐다. 특히, 올해부터 새해 영농실용교육 시 직불금 필수교육을 진행하여 신청․접수 기간, 농업경영체 변경신고 안내 및 부정수급 방지강화 교육 등을 통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제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활기찬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자를 오는 12월 10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참여자의 신체 능력, 경험, 관심 분야에 맞춰 노인 공익활동, 역량활용형, 공동체 사업단 유형으로 운영되며, 참여 대상 기준은 노인 공익활동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역량활용형·공동체 사업단은 만 65세 이상의 직무 수행 적합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도장을 지참하여 접수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 스포츠산업단, 산림공원과, 또는 민간 수행기관(영광시니어클럽, 청람노인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노인일자리여기’ 사이트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사회 참여 확대, 건강증진, 자존감 회복 등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참여 의사가 있는 어르신들께서는 기간 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