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25~27일 전라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서류기반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서류기반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학생부 기반 면접을 미리 경험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또 면접 준비에 필요한 전략을 짜고, 각 대학의 면접 유형에 적합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다년간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상담협력교사,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 등 전문가들이 학생 지도교사로 위촉해 맞춤형 면접지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및 면접 진행, 개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하여 수험생들에게 전공 및 학업 역량에 대한 면밀한 면접 준비를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맞춤형 면접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실전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남 학생들의 입시 준비 부담을 덜어주는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12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3청(목포,순천,여수), 선도학교 12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 순천교육지원청 ▲ 시전초등학교 ▲ 목포덕인중학교 운영 사례를 나누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김정희 강사를 초빙해 학생의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감정 조절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학습, 심리·정서, 건강,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해,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부는 2026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전남교육청은 내년부터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시범교육지원청
전라남도교육청이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이주배경 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23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11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1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8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주배경 학생의 진로 탐색 역량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돼 2년째 이어오고 있다. 23일 남악요리아카데미학원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한국어 학급 및 목포·신안가족센터 연계 초·중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글 배우기와 함께하는 제과·제빵 등 현장 실습에 참여해 한국어 소통‧협력 능력을 기르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했다. 특히 목포·신안가족센터 연계 체험에서는 학부모들이 함께해, 이주배경 가정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좌초 학생과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 뜻깊었다. 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기회를 갖고, 자녀의 적성과 흥미를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5일 나주교육지원청 별관 다목적실에서 나주지역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ESG 인식 확산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ESG 인식 확산을 통해 전남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고, 미래교육과 다양한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윤정 ‘정남진 유스메이커 스페이스’ 대표는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우드버닝(Wood-burning) 강좌를 통해, ESG 개념을 직접 체험하면서 알아갈 수 있도록 설명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ESG의 개념에 대해서 알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생활 속에서 ESG를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곡성, 진도, 영암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에게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대상 ESG 인식 확산 교육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Soci
전라남도교육청은 21~22일 도내 교원 및 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에 맞서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허위 정보와 가짜 뉴스를 분별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교육 현장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으로 ▲ 슬기로운 유튜브‧게임 생활 ▲ 허위 정보 확인 수업 등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대처 방법을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 허위 정보를 구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들으면서 수업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오늘날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건강한 미디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유·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유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열고, 학생 주도성 중심 수업의 다양한 사례와 비전을 공유했다. ‘학생 주도성, 수업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사 간 수업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남 교육의 수업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박태호 교수(공주교육대학교) 주제 강연 ▲ 수업나눔 연구회 및 연구학교 사례 발표 ▲ 학생 주도 체험형 수업 톺아보기 ▲ 에듀테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박태호 교수는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교사의 필수 역량과 학생 중심 수업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수업나눔교사와 연구회의 실천 사례 발표는 총 18개 부스와 55종의 사례를 통해 교사 간 아이디어 교류와 실천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에듀테크 체험마당에서는 최신 디지털 교육 기술의 활용 방법을 체험하고, 이를 교실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 주도 체험형 수업 톺아
전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 중증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이번 계획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3.8% 달성을 목표로 하며,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확대를 통해 고용부담금 절감도 도모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에서는 장애인 근로자를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고용 확대 계획을 수립했으며, 미화원, 당직전담원, 늘봄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확대해 장애인 근로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보조원’ 직종도 신설했다. 이 직종은 특수교육 관련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각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과 교육 관계자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기간제 교원과 공무원 결원 대체 채용 시 장애인 근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해 취업 장벽을 낮추고 근로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채용 계획 및 지원 방법은 전남교육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23일 The-K 지리산 가족 호텔에서 ‘2024 진로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현장 맞춤형 · 창업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담당장학사, 진로체험지원센터장 및 진로체험코디네이터 등 7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 업무담당자들 간의 긴밀한 소통 · 협력을 기반으로 올해 사업 운영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자기주도학습 강화를 위한 업무담당자 창업 교육의 이해 강연 ▲ 진로체험지원센터 우수 운영 사례 공유 ▲ 지역 우수 진로 체험 실습 체험 ▲ 시·군 교육지원청 진로진학 사업 현안 공유 등이 이뤄졌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담당자 간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을 면밀히 지원하겠다. 특히 내년에는 창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교육 활동을 강화해 개별 역량을 끌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아침 간편식 사업’이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4월부터 아침 프로그램과 연계해 간편식을 희망하는 초·중·고 107교, 약 8,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 8일부터 18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학생의 86%, 학부모의 88%, 교직원의 87%가 아침 간편식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 88.9%와 교직원 83.4%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들의 오전 수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해 이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교직원의 만족도는 2023년에 비해 2.2% 높아진 반면 학생, 학부모 만족도는 3.6%p 낮아졌다. 만족도가 낮아진 이유는 사업 2년 차를 맞아 높아진 기대와 달리, 학생 1인당 하루 지원 예산이 3,000원으로 제한되고 물가 상승으로 메뉴 제공에 한계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중대재해 예방 위한 학교공사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설 기술직과 계약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통상적인 안전교육과는 달리, 교육청과 안전보건공단(여수지가)이 협력해 학교에서 이뤄지는 모든 공사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안전보건공단(여수지사)은 ▲ 학교 현장 실사를 통한 사고원인 분석 ▲ 교육청 발주 공사 재해 특성과 원인 및 개선 방안 제시 등을 통해 2025년 ‘무재해’를 목표로 한 합동점검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또, 전남교육청은 폭염과 한파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안전보건공단과의 탄탄한 협조체계로,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