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포항시가 지난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이 해오름동맹 합동공연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창작음악극 ‘해녀의 바다’로 구룡포 어촌계 해녀들의 인터뷰와 그들의 삶, 그들의 바다가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올려졌다. 공연의 1부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화합과 발전을 표현한 오페라 ‘나부코 서곡’,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혼례의 합창’, ‘개선행진곡’이 연주됐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150여 명의 포항·울산·경주시립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섬세한 대합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2부 공연은 다큐멘터리 창작음악극 ‘해녀의 바다’가 연주됐다. 변화무쌍한 바다를 표현한 ‘서곡’을 시작으로 물질하러 바다로 향하는 해녀의 모습을 그리는 ‘바다밭으로’에 이어 잠수 작업을 위해 숨을 들이쉬며 참는 해녀의 모습을 그려낸 ‘숨비소리’ 등 6곡이 연주됐다. 이번 ‘해녀의 바다’는 바다가 택하고 바다를 택한 해녀들의 인생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아름다운 무대였고, 미디어아트, 수중촬영 및 특수 촬영 등의 시각적인 부분
(중소상공인뉴스) 용인특례시는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 4500만원을 지원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재난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책을 펼친 결과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비, 범죄 예방, 침수 예방, 폭염 대응,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해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 받았다. 또, 재난 안전 상황실 시스템을 고도화시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체계와 응급 구호 역량을 강화한
(중소상공인뉴스) 포항시는 오는 18일부터 12월 초까지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에 참여했던 포항 GreenWay 정원 일부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기 위해무대를 옮겨 철길숲에 전시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 4일부터 10일간 경주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황금정원 나들이’에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며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를 실감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한편 포항시민에 대한 자연주의 정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결정됐다. 전시 작품은 세계적인 정원 조성 추세인 자연주의 정원 8개 작품으로 에메랄드그린, 오색남천, 팜파스그라스, 국화, 아스타 등이 인위적으로 식물을 심고 가꾸는 방식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생태적으로 표현돼 철길숲과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일상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정원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시민 주도의 정원 문화 확산의 촉매제가 되어 정원도시 포항 브랜드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뉴스) 용인특례시는 도시 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한 ’2035 용인시 경관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18년 수립한 ’2030 용인시 경관계획‘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개발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추진 등의 계획을 반영하여 새로운 경관관리 방안을 위한 정책을 수립했다. ’2035 용인시 경관계획‘은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첨단도시 , 용인‘이라는 경관 미래상을 설정해 ▲보전 ▲관리 ▲형성이라는 3가지 주제로 경관계획을 세웠다. 새롭게 변경된 내용은 용인특례시 경관권역을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고려해 4개 경관권역으로 변경했다. 또, 경안천 일대 수변경관 관리와 에버랜드 등 관광지로 진입하는 새로운 진입 거점의 경관 개선을 위해 처인구 김량장동 주변과 포곡IC 일대에 대해 중점경관관리구역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 색채경관 가이드라인‘을 정비해 공동주택과 상업용 건축물 등 8개 분야에 대해 색채 전문가와 경관심의를 통해 바람직한 색채사용 범위를 정했다. 이를 통해 110만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만의
(중소상공인뉴스)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외 20명이 10일 안동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협의회는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안동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2013년에 설립된 단체로, 글로벌 시대에 재외동포 여성 지도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동포들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미주와 유럽 등 여러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1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안동시청을 방문해 권기창 시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한 독보적인 자치단체”라며, “이번 방문이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규자 총재는 “안동시의 협의회 방문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해설사와 함께한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안동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권기창 시장의 재미동포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권기창 시장은 조규자 총재에게 안동시의 대표 기념품을 전
(중소상공인뉴스) 영천시는 10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2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효과적인 체납세 정리 활동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세 일제정리 책임징수단’을 편성해 읍면동과 상호유기적 협력체계 하에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자체적으로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을 이용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등록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 부동산 압류, 부동산 공매, 금융재산 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방세 체납안내문 발송 및 납세지원 콜센터 등을 운영함과 동시에 체납세 일제 정리 홍보 활동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며, 경기침체 등 사유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로 재산압류 등의 체납처분을 일시 유예할 수 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소중한 자주 재원이므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시민들의 많은
(중소상공인뉴스) 안동시 낙동강변에 조성된 사계절 초화단지와 그라스원에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가을꽃의 개화가 시작돼 꽃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태화동 어가골교차로 아래에 위치한 낙동가람 사계절 초화단지에는 현재 코스모스(1만여㎡)와 해바라기(2,500㎡), 가우라(7,000㎡), 구절초(5,000㎡) 등의 가을꽃들이 앞다퉈 만개해 있으며, 선선한 가을을 맞아 강변을 찾는 시민에게 사진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초화단지 내에는 미로원, 소나무숲, 모래놀이터 등도 함께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 한나절 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2018년 조성 이후 안동의 가을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탄 운흥동 낙동강변 그라스원(약4,800㎡)에는 핑크뮬리의 개화가 시작됐다. 7만8천여 본의 핑크뮬리와 주변 억새, 낙동강이 만들어내는 분홍빛 물결의 장관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핑크뮬리는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느 해보다 길고 무더웠던 여름은 뒤로하고, 낙동강변에 피어난
(중소상공인뉴스) 영천시는 지난 11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한 ‘별빛 청춘동아리 OT(오리엔테이션)’ 시리즈 중 마지막 행사를 한의마을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별빛 청춘동아리 OT(오리엔테이션)’는 첫 번째 행사에서 4쌍의 인연이 탄생했고, 두 번째 행사에서 3쌍이 매칭되는 등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행사인 한의마을에서도 참가자들이 인연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4쌍의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영천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이전 회차에서 많은 인연이 탄생했다는 소문을 들었고, 프로그램이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하고 있었다”며, “참가해 보니 기대했던 대로 어색하지 않고 TV에서 보던 미팅 프로그램에 나간 것처럼 설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기경 인구교육과장은 “결혼 적령기 청춘들의 인연 만들기가 이제는 개인을 넘어 저출생에 따른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자체 차원에서도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춘 만남뿐만 아니라 결혼장려금, 출산양육지
(중소상공인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데 어떠한 장애도 없도록 공연장 시설 개선, 공연 감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접근성 제공을 통해 무장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유니버셜발레단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배리어 프리 해설이 있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챔버 공연이 다가오는 10월 17일 14시, 18일 19:30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명작으로 손꼽히는 명품 발레 작품으로, 화려하고 정교한 무대 세트와 화려한 의상, 아름다운 군무와 고난도 테크닉이 곁들여진 명작이다. 이번 공연은 챔버 버전의 공연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주요 장면 위주로 내용상 흐름을 자연스럽게 재편성해 공연 시간이 다소 줄어든다. 이번 공연에는 접근성 제공을 통한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및 점자 리플렛 등 보조 감상 수단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은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의 해설이 곁들여지며 올해 대전, 대구 등 대도시에서도 같은
(중소상공인뉴스) 칠곡군은 10월 11일 석적읍 소재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소속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제2기'칠곡 휴(休)레스트'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 이은 2기 교육에서는 “휴식”과 “여백”을 통한 직원 재충전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숲길 거닐기, 숲과 소통하기, 간단한 스트레칭, 베개 만들기와 짧은 수면 시간 취하기 등 쉼에 초점을 맞춘 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