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10일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개회식’을 가졌다. 전남교육청과 전교조 전남지부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적 관계 구축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 다룰 주요 내용은 ▲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및 처우 개선 ▲ 갑질 근절 ▲ 교권 보호 ▲ 유치원, 영양 및 특수교육 여건 개선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50개 항목이다. 전남교육청과 전교조 전남지부는 이번 정책협의가 원만히 이뤄지면 소통과 협력, 상생의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라남도교육청 대표위원 문태홍 정책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사 간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어 전남교육 정책을 도출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중소상공인뉴스) 대구 남구는 가을철에 발생 위험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구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은 진드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여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구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 접근 차단 △풀밭에 직접 앉지 않고 돗자리 사용 △귀가 후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여 진드기 제거하기 △발열이나 두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 남구보건소는 구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고산골 맨발산책길, 앞산공원 등 남구 내 주요 산책로와 공원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비치하여 구민들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해 구민 안전을 지키기
(중소상공인뉴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60초로 전하는 섬과 바다! 섬박람회 숏폼 공모전’ 신청 기간이 임박함에 따라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작품 제작 독려에 나섰다. 조직위는 전 세계 섬, 바다와 관련된 참신하고 개성이 담긴 영상매체(60초 이내 분량)로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지난달 ‘숏폼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응모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자 SNS 계정에 응모 작품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한 뒤 참가신청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은 700만원으로 심사기준에 따라 ▲최우수상 1편(200만원), ▲우수상 2편(각 100만원), ▲장려상 6편(각 50만원)을 11월 중 선정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을 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섬박람회 누리집, SNS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섬박람회조직위 홍보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
(중소상공인뉴스)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며 한국문학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가운데, ‘김만중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는 남해군에서도 한강 작가를 향한 축하 메시지와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한강 작가는 지난 2022년 ‘제13회 김만중 문학상’ 소설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남해군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대상 수상 작품은 '작별하지 않는다'였다. 무엇보다도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선정된 직후 노벨위원회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 중 가장 먼저 읽었으면 하는 작품으로 꼽은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해 “탄탄한 서사와 작가 한강의 탁월한 소설 기법이 화학적으로 융화된 수작”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또한 “역사적 거대 담론, 이데올로기 각축의 표층과 그 윤리적 정당성에 대한 정치적 발언을 넘어서는, 작가의 참신한 심미적 윤리관이 돋보인다”며 “불의한 집단 폭력에 대한 상투적, 원색적 규탄에 광분하는 대신, 그 역사적 통고 체험(痛苦體驗)의 본질적
(중소상공인뉴스) 김제시는 11일 김제지평선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시의회 서백현 의장, 이종선 대한노인회김제시지회장, 읍면동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21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기념식을 축하하는 공연단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혜와 경륜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이 계셔서 지금 우리가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음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용인특례시는 10일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기흥구 구갈다목적복지회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에 열린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구 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한 구갈다목적복지회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이곳에서 소통하고 건강도 돌보시면서 행복한 삶을 가꿔 나가시기 바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곳은 파크 골프 등 여러 스포츠를 영상을 통해 즐길 수 있는 AR(증강현실) 센터, 노인대학 운영 및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 회의장 등 어르신을 위한 편의시설을 잘 갖춘데다 유아ㆍ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장난감 도서관, 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시지부, 장애인 학생 오케스트라ㆍ합창단 활동을 하는 ‘쿰’ 연습실 등이 입주해 어르신은 물론 어린이, 장애인 등이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ㆍ교육ㆍ문화체육 공간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용인도시공사로 하여금 복지관을 잘 운영하도록 해서 어르신과 시민들의 삶
(중소상공인뉴스) 화도읍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0일 화도읍 금남리와 답내리 일원에서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 임원진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공동으로 학습포에서 재배한 벼를 수확했다. 벼베기 행사는 회원들이 힘을 합쳐 벼를 심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과 결속력을 다지고, 직접 재배한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정복 회장은 “이번 벼 수확은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루어낸 성과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직접 생산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시연합회 임원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화도읍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8년간 꾸준히 직접 생산한 고품질의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도 수확한 쌀 300kg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뉴스)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는 11월 초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지역 내 교통수단을 활용한 이천과학고 유치 홍보를 실시했다. 버스 56대, 택시 300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23대가 ‘이천과학고 유치 염원’, ‘동부권 과학고 최적지는 이천시’라는 문구가 기재된 현수막과 깃발을 부착하고 이천시와 인근 지자체(여주, 광주)를 운행하고 있다.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9월에 실시한 결의대회 이후에도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이천과학고 유치에 대한 염원이 경기 동부권으로 확장된 만큼 이천시와 인근 도시를 누비는 교통수단을 활용하여 홍보함으로써 유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이 발표된 이후 이천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 8일 3차 회의를 개최했고, 논의사항을 반영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1일 16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과학고 설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0일‘휴먼북 인생대학’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푸드 인플루언서인 홍하나 휴먼북이 ‘푸드인플루언서 블로거로 사는 삶’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평범한 주부에서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의 고민과 도전과정을 진솔하게 나누고 성공적인 블로그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팁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하나 휴먼북은 “항상 온라인 상에서 소통을 해왔지만, 이렇게 직접 대면하고 강의를 하니 더욱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나의 경험이 이제 블로그를 시작하거나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는데 블로그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강좌는 △김동규 휴먼북(나의 꿈 나의
(중소상공인뉴스) 이천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주제로 한 이천쌀과 이천쌀로 만든 먹거리 등으로 14개 읍면동이 참여하여 관광객을 맞이한다. 무엇보다 6년 만에 돌아오는 이천쌀밥 명인전, 다랭이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신규 콘텐츠 준비와 낙상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블록 설치, 가을 햇살의 고즈넉함을 더할 차양막 설치 등 전방위적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이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축제에 다녀갔던 한 관광객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하며 “작년 축제를 방문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셔서 정말 힘이 된다”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께서 찾아주시고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