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일 군청에서 공직자 청렴실천운동으로 ‘내가 먼저, 우리가 함께 캠페인’을 열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출근길인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나눠줬고, 공직자들은 청렴 실천 다짐 쪽지를 게시판에 붙이는 등으로 실천의지를 다졌다. 영암군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 등으로 전 직원이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청렴실천의 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작은 실천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가자는 의지를 담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암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이 지난 2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두레함께데이’ 행사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3개소가 참여하여 영암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전국 여행업계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첫 관광두레 B2B 행사로, 주민사업체 의 판로 개척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비롯해 여행사, 온라인여행사 등 총 124개사 25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상담과 교류가 이루어졌다. 현장에서는 주민사업체 지원제도와 상품화 지원 설명회, 식음*기념품 전시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영암군에서는 예담은규방문화원(천연염색 체험 및 월출소반 미식상품), 우리술과힐링(전통주 체험 및 주안상), ㈜고영(구림마을 한복체험 및 차예절) 등 3개 주민사업체가 참가했다. 이들은 영암을 대표하는 체험상품을 소개하며, 여행사 및 OTA 등 28개 여행업체와 사전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영암군이 추진 중인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 사업은 영암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에게 회차별 최대 24만원을 영암지역화폐로 페이백 지원해주며
담양군이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과 재배기술, 디지털 활용 교육을 아우른 ‘읍·면순회 과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3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모두 304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과 환경 보전을 강조하는 한편, 복숭아 재배관리법 등 품목별 기술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고령 농업인들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5년 전라남도 디지털배움터 교육’과 연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성형 AI 체험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서는 ‘농작업 365 캠페인’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회원들이 안전과 환경 보전을 스스로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실감하는 요즘,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영농과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은 교육은 9월 8일 대전면, 11일 무정면, 12일 봉산면, 25일 금성면, 26일 창평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나주인의 정신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누정문화 탐방을 마쳤다. 나주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나주의 인문·자연환경으로부터 형성되어 조상들의 정신문화 고갱이가 깃들어 있는 누정문화를 조명하고 나주의 귀한 문화유산인 누정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정서적·문화적 공감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동질감과 애착심을 형성하고 지역민들의 정신적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의 열 번째 순서로 진행된 현장 탐방은 ‘나주지역의 누정문화’를 실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김대현 교수(전남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나천수 박사(나주목 향토연구회 회장)의 해설과 함께 나주인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영산강 주변의 8개 누정을 답사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현장 탐방은 시민들이 나주 역사·문화의 타임캡슐로 남아있는 누정에 깃들어 있는 나주인들의 정신문화와 그 역사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여 나주의 전통과 유산을 보존하며 이어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n
화순군은 지난 2일 화순군보건소 청사에서 화재 발생 대비 보건소 자체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 지하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보건소 자위소방대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상황 전파, 초기 화재 진압 방법, 인명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법 등을 중점 내용으로 실시했다. 한편, 화순군보건소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훈련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경에는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서 평소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보건소를 이용하는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관리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9월 첫째 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정해 올바른 혈관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3일 화순 고인돌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 안내를 위한 건강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한 ‘2025년 창평면 도시재생 취미·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평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간 교류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매년 취미·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뿐 아니라 여가 활동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함께 제공해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상반기(4월)에는 ▲내 몸을 지키는 약선차(1·2) ▲천연비누 만들기 ▲한지공예 생활소품 만들기, 하반기(8월)에는 ▲바느질 주머니 가방 ▲핸드메이드 천연화장품 ▲테라리움 만들기 ▲전통 발효주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약선차와 공예, 발효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보성군은 지난 2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이인이 생활용품과 교육 물품을 연이어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1,209박스를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1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저소득 가정 등에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이인(대표 이필곤)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꾸러기 블록’ 80세트(2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관내 어린이집과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지원돼 교육과 놀이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이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사회복지시설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나눔’캠페인을 펼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보성군은 지난 2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재능봉사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인 ‘배움나눔터’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서 점차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 자원봉사자를 전문 재능 봉사자로 양성함으로써 봉사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며,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양말목 낮잠 베개·제로웨이스트 커피 화분 만들기), ▲자개 아트(자개 약통 제작), ▲글라스 아트(유리 화병 제작), ▲네일아트 및 손 마사지, ▲건강 간식(쌀 견과 강정)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강좌로 구성됐다. ‘배움나눔터’ 과정을 수료한 봉사자들은 향후 지역 내 행사와 축제, 복지 현장 등에서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보성군 자원봉사 기반 강화와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
보성군은 지난 3일 보성군보건소가 주관한 ‘의료600 건강 100세 보성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인 ‘제2기 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기 건강대학’은 지역사회에 걷기 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건강대학의 강좌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 지지기반이 조성되고, 주민들의 건강 위험 행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 보건소는 사전 접수를 통해 걷기 지도자를 희망하는 교육생 38명을 모집했으며, 총 8회기에 걸쳐 오는 10월 29일까지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대한걷기협회가 함께하는 주요 교육은 ▲전문의 초청 건강 강좌 4회, ▲걷기 지도자 2급 자격 과정 8회, ▲걷기 지도자 보수교육 3회, ▲‘보성 걷기 좋은 날’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센터 한재영 재활의학과 교수의 ‘100세 건강하게 사는 방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근홍 원장의 ‘건망증인가? 치매일까’ 등을 통해 장수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