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최근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5분 41초 분량의 이 영상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출연해 시대별 신조어를 퀴즈로 풀며 우리말의 변화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학생과 성인으로 구성된 출연자들은 신조어 퀴즈를 풀며 세대 간의 언어 차이를 경험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특히, 외솔글짓기대회 수상자들로 구성된 학생팀은 성인팀과의 퀴즈 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였지만, 예상치 못한 옛날 신조어의 등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교사와 학부모로 구성된 성인팀은 신조어에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예상외의 선전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영상에 출연한 우신고등학교 오유진 학생은 “평소 신조어에 관심이 많아 자신감이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옛날 신조어 퀴즈에 당황했다. 세대 간 언어 차이가 이렇게 크다는 것을 새
(중소상공인뉴스) 정기명 여수시장이 11일 오전 국가산단 내 GS칼텍스㈜ 여수제2공장 대정비 사업장에서 산단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정 시장을 비롯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화학재난방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GS칼텍스㈜ 김성민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근로자 출근 시간인 오전 6시 40분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근로자 2,000여 명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구호를 제창하며 안전의식 고취에 힘썼다. 정 시장은 “안전사고는 늘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며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산단,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는 협력업체 및 일용직 근로자 대상으로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포지엄 개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산단 안전문화 정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 11일 의원실에서 우석대학교와 완주·우석대 전망대 ‘W-SKY23’의 운영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망대 조성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지난 4월 개관식을 갖은 전망대 W-SKY23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한 자리로 완주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관리의 주체인 우석대학교는 W-SKY23 전망대와 삼례문화예술촌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모색하고 있으며, 우석대 홈페이지와 완주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심부건 의원은 “형식적인 관광활성화 방안이 아닌 실질적으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석양이지는 시간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만경강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물의 옥상에 설치된 만큼 충분한 일력배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완주군의 문화역사과와 관광체육과 등과 연계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도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우석대 W-S
(중소상공인뉴스)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후 12시 30분 진남경기장에서 ‘제16회 읍면동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수시민의 날에 맞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연계 행사로,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미평동 풍물단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 풍물단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지난해 경연에서 장원을 받은 국동 풍물단의 공연과 삼산면 거문도 뱃노래보존회 특별출연으로 여수시민의 날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의 날을 기념하며 각 읍면동 풍물단에서 흥겨운 무대를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모두 자유롭게 참여해 신명나는 우리 소리와 더불어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문화예술 육성 및 우리 민족의 전통 음악 보존을 위해 17개 읍면동 풍물단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2024년 제2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전체 회의가 11일 에이본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의는 ▲지역 먹거리 계획의 이해와 과제(특강) ▲군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 ▲군산시 먹거리 기본권 보장 선언문 채택 ▲제3기 먹거리위원회 분과 재편성 확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와 안정적인 먹거리 유통 체계 구축, 지속적인 민관 협력 운영 등의 필요성을 논의했으며 더 나은 먹거리 미래를 위한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군산시 먹거리 기본권 보장 선언문’에는 ▲지역 농업의 중요성 인식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도모 ▲형평성에 기초한 먹거리 접근성 보완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즉, 군산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식하고, 시민 모두가 먹거리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군산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먹거리위원회는 제3기로의 전환을 맞아 기존 4개 분과를 3개 분과로 재편성할 것을 의결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여수시가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계획 수립에 앞서 10일과 11일 양일간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 88개 학교 교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교육 현장에 필요한 예산 및 정책적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된 내용은 교과목 과정과 연계한 학습 환경 조성과 학생 맞춤 복지 사업 확대 등으로, 시는 간담회 결과를 적극 검토해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와 학교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면서 교육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행복한 미래교육 도시 여수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고등학교 지원 ▲지역 인재 육성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복지향상 ▲예체능․인성․적성 함양 ▲학교 환경 개선 등 6개 분야 46개 사업에 100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맞춤형 심리 정서 지원을 강화한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상담 기관으로 Wee클래스(439교), Wee센터(22청), 전라남도교육청가정형 Wee센터(2기관)을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피해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26년 2월까지 위(Wee)센터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상담ㆍ치유 지원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피해학생 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료 지정기관으로는 ▲ 여수전남병원정신건강의학과 ▲ 광양허윤정신건강의학과 ▲ 목포중앙병원정신건강의학과 ▲ 해남우리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영암한국병원정신건강의학과 ▲ 나주든든 정신건강의학과 등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는 ▲ 마음 톡! TAlk! 힐링캠프 ▲ Wee센터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심리
(중소상공인뉴스) 영광군은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임산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주기별 식생활 및 영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간식 조리 시연 시간도 마련하여 프로그램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임산부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 진행되며 △임산부 건강 체조(요가 · 명상) △아기용품 만들기(애착 인형) △임신‧출산과 관련된 질병 예방 및 안전한 분만을 위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 프로그램 행사로 임산부와 가족들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예비 부부를 위한 무료 건강 검진, 임산부 등록 관리(영양제 지원), 무료 산전 초음파 검진 쿠폰 발급(3회) 등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상공인뉴스)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26일 압축식 진개 청소차량 4대에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를 완료했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압축식 진개 청소차량에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가 이루어졌으며, 설치비용은 1대당 약 420만원 정도 소요 됐다.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로 그동안 청소차 배기관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뜨거운 배기열에 노출되어 업무하던 환경공무직의 건강 보호와 시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