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에서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농어가와 소상공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는 알뜰한 명절 준비 기회를, 지역 생산자들에게는 판로 확대 및 경제 활성화의 장을 마련한다. 특별 기획전은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신안1004몰에 입점한 다양한 품목에 대해 풍성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상품별로 최대 30%에서 10%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한 쿠폰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최대 3만 원에서 1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매 금액별 적립금 지급: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 원 적립금이 지급된다. 이 혜택은 20명 한정으로 진행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기획전은 단순히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신안군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며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가에는 온라인 판매를 통한 실질적인 도움을
화순군은 2026년도 농촌자원 분야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4주간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화순군에서는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생활문화교육·향토음식학교· 우리쌀활용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요 조사는 온라인 및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방문·참여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내년도 농촌자원 분야 교육과정 개설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지역 농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군민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스포츠 상품권(모바일 상품권) 2장씩 총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상품권은 ‘비플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계획 중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취기 수리와 자가 정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5회에 걸쳐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 인력 8명을 투입, 읍면동 일정에 맞춰 예취기 고장 점검과 자가 정비, 안전 사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수리를 병행한다.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564대의 예취기를 무상 수리하여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벌초를 앞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예취기 자가 정비 역량을 키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 4~5일 남평읍·세지면을 시작으로 8~12일 왕곡·반남·동강면, 15~19일 다시·문평·노안·금천·산포면, 22~26일 다도·봉황면·성북·이창동· 공산면 순으로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장소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 게시된 교육 일정표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예취기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한 벌초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점검·수리와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 추진에 최선을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제17회 나주영산강 전국가요제’ 예선 경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242명이 참가해 지난해(170명)보다 72명이 증가,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예선 심사 결과, 당초 8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참가자가 늘어남에 따라 현장 동의를 받아 총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지역별로는 파주, 강릉, 제주, 광주, 여수, 정읍, 무안, 화순에서 각각 1명, 그리고 나주 출신 2명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은 오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10월 8일~12일)인 10월 11일 오후 5시 축제 주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본선 무대에는 총 107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대상 1명(500만 원)을 비롯해 금·은·동상, 장려상, 입상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사)나주연예협회 윤선순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선에서는 더욱 수준 높은 경연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오는 11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박람회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봉사자, 후원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소통과 나눔의 축제로 만든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사회복지인들의 노래와 춤, 장기자랑 등 흥겨운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박람회에는 지역 내 42개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시설이 참여해 복지 분야별 홍보, 체험, 먹거리 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가까이 만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이 표창을 받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빛예술단의 보이지 않는 세상을 향한 희망연주회가 무대에 올라 장애를 넘어선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사람을 품고 복지를 이어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9일 ‘2025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최종합격자 107명 명단을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는 1차 필기시험에서 3,152명이 지원하여 139명이 합격했으며, 지난달 30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107명이 결정됐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58명(장애인 7명, 저소득층 2명 포함), 사서 6명(장애인 1명 포함), 공업 2명(일반기계 2명), 시설관리 41명(국가유공자 6명 포함)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32.3세로 지난해(31.4세)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40.2%인 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 62%(258명) 보다 낮아진 수치이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46.7%(50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7.4%(40명), 40~49세 11.2%(12명), 50세 이상 4.7%(5명)순이었으며, 19세 이하 합격자는 없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 직렬 2003년생(22세), 최고령 합격자는 같은 직렬
국방부가 주최하는'제14회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SDD)'가 ‘지정학적 도전의 극복 : 협력을 통한 평화구축’을 주제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9월 9일 안규백 국방부장관 주재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5개국 국방장관과 8개국 국방차관 및 북대서양조약기구 군사위원장을 비롯한 역대 최대규모인 68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단과 내외 귀빈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본회의에 앞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안보대화의 의의를 설명하고 평화를 향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표명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개회사에서 북핵·미사일 위협의 고도화는 한반도와 역내 안정, 글로벌 비확산 레짐에 중대한 도전임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민국은 강력한 억제력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와 북한 비핵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복합 안보위기의 시대 속에서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기치 하에 한반도와 역내, 나아가 세계평화의 회복과 구축을 위해 포용적인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이 신뢰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최근 해외직구 증가에 따라 공항의 방사선 감시를 강화한다. 최원호 위원장은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수입 화물에 대한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했다. 원안위는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에 152대의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입 화물이나 고철 등에 섞여 들어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최근 해외직구 증가로 항공편 특송화물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공항 방사선 감시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원안위는 인천공항 방사선 감시기를 현재 22대에서 2026년 27대로 5대 확충하고, 해외직구 물품 감시율도 72%에서 8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원안위는 2026년 방사능 의심 물질의 국내 유입 감시를 위한 감시기 설치·운영에 34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수입 물량 증가 추세에 맞춰 공항 감시망을 최우선으로 강화해 해외직구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최원호 위원장은 특송물류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항만 화물과 달리, 공항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청정수소 생산기술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기술개발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청정수소 연구개발(R&D) 혁신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수소기술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수소 부문의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중점연구실을 지정·운영하여,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상용화에 도달한 해외 선도국 대비 낮은 국내 기술 수준으로 인해 핵심 소재·부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으므로,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자립 수준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수요맞춤형 연구개발 기획 → 공동연구 → 기술 상호 실증 → 사업화 지원 등 연구개발 전 주기에 걸쳐 끈끈한 협력을 수행하고, 중점연구실을 중심으로 개발된 청정수소 생산기술 성과를 수요기업 현장과 연결함으로써, 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하고 기술 자립도를 향상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산·학·연·관 한팀 체제인 혁신 연합을 출범하게 된 것이다. 행사는 1부 산·학·연 현장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