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6일‘2025 교육국 주요 정책 협의회’를 온라인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열어 학교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본청과 지원청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국 5개 과의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과 함께 이를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교육국 과장, 장학관, 장학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및 장학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각 과별 정책 발표와 사전에 접수된 제안 및 질의 응답, 토론을 통해 정책 실행에 필요한 현장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시종 진지하게 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는 본청과 지원청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영신 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유아교육 성과 나눔의 날’이 6~7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유치원 교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남 유아교육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유아교육 발전에 노력한 교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들은 ▲ 유‧초연계 이음교육 ▲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 미래형유치원 ▲ 현직연구원 ▲ 현장지원자료 등 유아교육 현장에서 역점적으로 추진된 사업의 사례를 나눴다. 또한 우수 수업 사례, 지역연계 맞춤형 방과후 과정, 지역기반형 유보혁신 지원, 유보통합 추진 등의 결과물이 배너‧영상콘텐츠‧출판물 등 다양한 전시물로 선보여 참석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성과 전시물을 토대로 현장에 적용가능한 방안을 논의하며, 2025년 특색있는 유치원 운영에 심도있는 협의도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K-에듀를 선도하는 전남교육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교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어 소중한 전남의 유아들이 지역과 함께 커 나갈 수 있도록 교육생태계 구축에 노력해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남은 학생 수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가 370개 교로 전체 학교의 45%가 넘고, 학령인구는 2040년까지 49.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교육청은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6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고흥 도화초등학교에서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점검하며, 협력과 상생을 통한 작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강조했다.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급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육의 질 저하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6일 이틀간 여수 오션힐 호텔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24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및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성 관련 교권침해와 분쟁조정을 위한 관계회복 사안에 대해 지역교권보호위원의 해결 역량을 기르고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체계가 가동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횄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관련 사안을 심의하는 기관으로, 전남교육청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 성인지 관련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강화 ▲ 분쟁조성 지 필요한 관계회복 역량강화 ▲ 피해교원을 위한 마음치료 역량강화 ▲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할과 운영 방향 등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지역교권보호위원은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시 성인지와 관계회복과 관련된 내용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위원원회의 역할에 대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5일 ~ 6일 1박 2일 일정으로 여수 순천에서 ‘여수·순천 10·19 역사에서 찾는 평화와 인권 교육의 가치’를 주제로 제주 4·3과 함께하는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과 전라남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와 인권 교육의 현장 이해를 심화하고 교육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수·순천 10·19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역사의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인 사례를 나누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첫째날은 ▲ 제14대대 연대 주둔지 ▲ 인구부 전투지 ▲ 형제의 묘 ▲ 만성리 위령탑을 탐방했다. 현장 강의는 여수 지역 교사와 역사 전문가가 진행해 심도있는 해설과 논의를 이끌었다. 저녁에는 평화·공감 토크를 통해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평화·인권교육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여순 10·19 여순광장을 탐방하며 역사적 배경과 사건의 사회적 영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교원들에게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5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소속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민원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자들이 악성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민원 서비스의 신뢰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교육에서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시 주요 준수사항,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운영 매뉴얼,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 방안에 대해 현장중심 사례 위주로 안내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악성 민원 대응 및 예방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공무원 보호와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민원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남 지역의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5~6일 이틀 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자 연찬회’를 갖고 학생 중심의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의지를 다졌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복지사, 프로젝트조정자,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 문화‧체험, 심리‧정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200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도내 100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교육복지안전망과 지역 자원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2026년 전면 도입을 준비 중이며, 전남교육청은 내년부터 시범교육지원청 8곳을 선정하고 자체 예산을 확보해 선도학교 120개교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날은 전남교육청의 교육복지 정책 방향 공유와 함께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우수 교육복지 연구동아리 발표로 진행됐다. 지역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천태초등학교의 강대철 교사와 문태중학교의 서예정 교사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상이다. 강대철 교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초등 융합 프로젝트 수업’의 대표자로서 에듀테크를 활용한 과학과 정보 융합 교육을 선도했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에듀테크온 창의·융합’ 동아리를 조직해 과학과 기술의 접점을 실질적으로 경험하도록 지원하며 학생 중심의 융합 교육을 실현했다. 문태중학교의 서예정 교사는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탐구 실험 콘텐츠를 개발하며 과학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 강사로 활동하며 디지털 기반 과학교육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했다. 두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로 선정된 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4일 완도 빙그레시네마 문화홀에서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맞춤형 찾아가는 완도지역 ESG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퇴근 이후 시간을 이용해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참여 학부모들의 열기 속에 밤늦게까지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미래교육과 다양한 수요에 대비한 학부모 맞춤형 찾아가는 ESG 교육을 통해 전남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ESG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제부터는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늦은 밤까지 ESG 교육을 위한 등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부모 맞춤형 찾아가는 ESG 교육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적(Social) 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e)를 말하는 것으로, 전남교육청에서는 2023년 전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글을 깨치지 못한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 ‘아이랑 한글이랑’을 개발해 선보인다. ‘아이랑 한글이랑’은 한글 해득이 느린 학습자에게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4월 관련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의 ‘온 시스템’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시스템은 학생‧담당교사 등 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구현돼 한글 미해득 진단부터 성장기록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진단 문항은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읽기‧쓰기‧유창성 3개 유형별 분석 결과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 학습 과정에서 학생 정서‧심리를 배려한 것도 눈에 띈다. 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학습의 방향성을 안내하는 긍정 평가 방식으로 개선돼,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 개별학습 이력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함에 따라 별도 공문으로 처리하던 결과 보고 과정이 생략돼, 교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3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