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도전, 변화, 소통의 해로 삼아 "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워드리는 행복한 복지파트너"로서의 역할과 공공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사회서비스의 총괄 조정과 지원 역할을 강화하여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여 민간 협력의 거점 역할로서 조직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제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주형 사회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마을공동체 돌봄서비스를 통해 상부상조의 전통을 계승하고, 저출생・고령화, 지역소멸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위수탁 받은 국공립시설에서는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품질향상과 혁신을 통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진흥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1995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30년 간 우리 공사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24년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한 해였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전품종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적용 기반 구축을 통해 친환경 생산체계를 강화했으며, 온라인 시장 공략과 유연한 판매전략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했습니다. 지역개발사업은 하원 테크노캠퍼스, 화북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정책사업 참여를 확대하며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우리 올레 뜨락' 4개소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감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내 공기업 최초로 기획·추진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인 ‘국민참여 골목상권 기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우리 동네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나아가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국민참여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했다. 단순 참여를 넘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비용 부담 가중에 있는 도내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를 위하여 본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약 3개월 동안 80여 명의 방문과 간접 구매 효과 약 400만 원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4일 서귀포중학교 도서관에서 제22기 서귀포중학교 영재 학급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우수 학생 표창, 영재 학급 산출물 보고서 책자 수여, 교장 선생님의 말씀, 그리고 학생 활동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1년간의 영재 학급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고성무 교장은 축사를 통해“21세기는 창의적 과학 역량을 가진 인재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영재 학급 학생들이 쌓아온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중학교의 영재 학급은 서귀포시 동지역 중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 19명, 2학년 13명으로 구성되어 과학 및 수학 중심의 교과 활동, 인성 및 리더십 체험 활동, 봉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열린‘2024 제주창의적산출물 발표회’에서 중등 과학과 수학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영재 학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서귀포중학교 영재 학급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창의적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여자중학교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제32회 대만 자이시 국제관악제에 참가하여 제주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였다. 이번 국제관악제에 참가한 한솔윈드오케스트라는 제주의 민요를 바탕으로 Frank Ticheli가 작곡한 Korea Folksongs from Jeju Island Ⅲ. You and I(“Nuhyoung Nahyoung) 등 7곡을 3차례 연주하며 제주의 음악적 위상과 문화를 알렸다. 특히, 첫 연주를 시작하기 전 무안공항 희생자들을 기르기 위한 묵념을 통해 대만 현지인들과 함께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장면은 대만 시민들로부터 큰 감동과 호응을 얻었으며 성숙한 관람 태도를 보여준 자이시 시민들의 모습 또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현숙 교장은“이번 자이시 국제관악제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 제주도의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으며, 대만 자이시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국제무대에서 연주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 신산중학교는 3일 각 학년 교실 및 특별실에서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소통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운영학교의 특성을 살려 신산초·신산중 학생자치회가 함께하는 통합 연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했다. 소통 부스 운영을 통해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정착함은 물론 의사소통력 신장, 배려심 함양, 학생자치회 기획력 향상이라는 다양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소통 부스는 신산초·중 학생회가 주관하는 Welcome 2025!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설계한 6가지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학년별, 동아리별로 특색있게 준비한 부스에는 초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선후배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및 진로진학과 관련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통합운영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3학년 한고은 학생회장은“우리 스스로가 기획하고 준비하여 뜻깊었고 초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하여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진자 교장은“앞으로도 학생자치회 주관의 다양한 행사에 대
제주도교육청 김녕중학교는 3일 독서 인문 동아리 ‘책사랑 꿈사랑’학생들이 제주 설화를 제주어로 번역하여‘책사랑 꿈사랑 제주어 설화집’을 발간했다. 이번 제주어 설화집 발간은‘사라져 가는 제주어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우리 동아리에서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주제로‘책사랑 꿈사랑’학생들이 토의 결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제주어를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설화집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자연물인 김녕굴(김녕사굴) 및 천지연 폭포와 연관되어 내려오는 설화를 다루고 있다. 이번 책자 발간에 참여한 학생들은“제주 설화를 제주어로 번역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주어를 학습하면서 설화집을 발간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교래분교장은 3일 제2회 교래분교로 예술하기 전시회의 아트숍 수입금 전액 64만5000원을 전교 어린이회의를 통해 초록우산재단과 제주환경운동연합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액수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학생들이 제작한 열쇠고리, 친환경가방, 머그컵 등을 가지고 전시회 내에 아트숍을 운영하여 64만5000원의 수익금을 낸 것이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교래분교 학생들은“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제주 환경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4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및 지도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영재교육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초등 미술영재 19명, 음악영재 15명 총 34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 됐으며 평가 결과 1년 동안 높은 성취를 이룬 학생들에게 우수 성취상을 수여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초등미술 영재 학생들은 2024년 한 해 동안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다양한 미술표현을 탐색하고 적용을 위한 실기 활동을 했고, 아트캠프를 통해 분야별, 팀별 프로젝트 활동 등을 실시했다. 초등음악 영재 학생들도 기본적인 음악 소양 및 개개인의 영재성을 자극 계발하기 위한 실기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지난해 11월 30일에는 초등미술 및 음악 영재학생들의 창의적 산출물 종합발표회를 통해 미술영재 작품전시회 및 음악영재 발표회를 열어 자신과 동료들의 작품과 연주를 발표 및 감상하는 기회를 통하여 미래 예술인의 꿈을 키웠다. 강정림 원장은 “예술영재교육원은 우리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산하고 더 깊고 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겨울방학 중 어린이,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챗(Chat) GPT 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워보는‘챗 GPT와 친해지기’(초등 4~6학년)와‘중학생을 위한 챗 GPT’(중등 1~3학년) ▲그림책 내용을 종이접기로 표현해보는‘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초등 1~3학년) ▲합리적 소비 방법을 알아보는‘호주머니 속 용돈 이야기’(초등 4~6학년) ▲문학작품이 원작인 영화를 대상으로 독서토론을 하는‘영화로 보는 문학’(중등 1~3학년)이다. 참가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8일부터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신청기간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