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주말 안부 확인부터 양우산 370개 배부까지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시는 ‘체감되는 보호 조치가 가장 빠른 예방’이라는 원칙으로 돌봄 공백을 줄이고, 온열질환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시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돌봄대상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 현장 방문을 병행한다. 더위에 취약한 시간대를 중심으로 실내 냉방 유지, 수분·염분 보충, 야외 활동 자제 등 행동 요령을 반복 안내하며 교육과 홍보를 집중해왔다. 올해는 장기간 폭염이 이어지자 노인맞춤돌봄 종사자와 어르신에게 양우산 370개를 제작·배부했다. 현장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의 노출 위험을 낮추고, 신체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의 그늘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 이학수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종사자와 어르신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RE:MUSE - 삶 속의 초상’의 막을 올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예술 속 ‘뮤즈’의 형상을 되돌아보고 삶과 연결된 여성의 다양한 모습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전시이다. 전시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뮤즈’는 특별한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얼굴에서 비롯된다. 예술가의 시선 속에 머물러 있던 ‘뮤즈’를 다시 바라보고(re-) 화폭 속 시선 너머 이상이라는 틀에 갇혀 있던 여성의 존재를 재해석(Reinterpret)하려는 여정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사 속 ‘뮤즈’의 형상을 되짚으며 시대와 문화, 매체의 변화 속에서 여성의 형상이 어떻게 재구성돼 왔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출품작은 동서양 근현대를 가로지른다. 한국 근대 화단을 대표하는 거장 이응노, 박수근, 권진규, 최종태 등의 작품과, 서양 화단을 대표하는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신디 셔먼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서양, 근현대, 회화·조각·미디어 등 다양한 시공간과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뮤즈’의 이미
정읍시가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15개 읍·면을 돌며 이장단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상습 침수·배수 불량·경로당 노후 물품 교체 등 70여 건의 민생 현안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폭염과 돌발성 집중호우가 겹친 올여름,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인 이장들과 함께 재난 취약지 점검과 생활 현안 해법을 현장에서 찾았다는 평가다. 간담회는 각 읍·면 관내 식당에서 진행됐다.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 무더위 대응과 집중호우 대비를 핵심 의제로 삼아 재난 취약 구간 긴급 보수, 배수 체계 정비, 경로당 노후 비품 교체와 이용 환경 개선 등이 집중 논의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와 의견은 부서별로 즉시 분류해 후속 조치를 밟고 있다. 시는 특히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 불량 구간을 정밀 점검해 고위험 지점부터 보완하고, 경로당에는 노후 냉·난방기와 편의물품 교체, 안전 점검을 병행해 어르신 이용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된 70여 건의 건의사항은 현장 확인 후 속도감 있게 처리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정읍시가 7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9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주민총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주민 투표로 내년도 마을사업을 확정했다. 마지막 일정은 시기동에서 마무리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해 직접 실행하는 주민대표 조직이다. 시는 2021년 내장상동·수성동 2곳에서 시작해 현재 8개 동과 영원면까지 총 9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각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분과회의, 주민 의견 수렴,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의제를 다듬었다. 총회에서는 이 의제들을 주민과 함께 토론하고 표결해 내년도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김장김치 나눔행사 ▲생활환경 개선 활동 ▲우리동네 작은 소방서 설치 ▲추석 명절 소외계층 반찬 나눔 ▲장수사진 촬영 ▲아나바다 장터 ▲우리동네 가족사진관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등으로, 복지·안전·세대공감·생활편의를 고르게 아우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정책 결정의 주체로 참여한 뜻깊은 자리”라며 “발굴된 사업이 지역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정읍시가 9월부터 정읍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월 구매한도 100만원, 보유한도 200만원으로 상향한다. 동시에 사용처가 부족했던 면 지역의 결제 편의를 보강하기 위해 일부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장을 정식 사용처로 추가했다. 할인 혜택을 키우고 결제 지도를 넓혀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전통시장·농촌 소비까지 견인하려는 전략이다. 정읍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해 왔다. 지난해 600억원 규모가 전액 조기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자, 시는 올해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키워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할인·한도 상향이 더해지면 시민 체감 혜택은 한층 커진다. 예컨대 월 한도 100만원을 구매하면 즉시 15만원을 아끼는 셈이고, 부부가 각 100만원씩 마련하면 가계 한 달 생활비에서 최대 3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개인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므로 사용·충전 주기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면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현장의 결제 편의도 달라진다. 행정안전부 운영지침 개정과 하나로마트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가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 중 2개안은 국방부가 수용하여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높이려면 나머지 3개안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8월 26일부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단지별 적용 여부를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송병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후 양지면 한터농원을 방문해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용인지회’ 회원들과 1시간 40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지회 소속 농업전문경영인 14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말씀을 듣고 지혜를 모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모셨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용인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 작물을 시험 재배할 정도로 농업환경이 달라지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지만, 그 가운데 우리 농업이 적응을 하며 보다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농가가 겪는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의견을 제시했다. 김용덕 관광농원 대표는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 체험학습 안전사고 문제로 학교에서 외부 체험 활동을 축소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그래서 농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체험 교육을 하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학에 교양 과목으로 개설된 ‘용인학 강좌 2025년 1학기 우수 학생 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우수학생은 ▲조하진(강남대) ▲김경민(단국대) ▲조서휘(루터대) ▲강혜윤(명지대) ▲김민정(용인대) ▲이서현(용인예술과학대) ▲김혜영(칼빈대) ▲홍지현(한국외대) 학생이다. 이 시장은 상장을 수여한 후 학생들과 50여분간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발전하는 용인특례시의 모습을 설명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설계와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대해 조언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있는 대학에 마련된 용인학이 대학생 여러분의 교양과 지식수준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오늘 상을 받은 여러분이 각자의 꿈을 잘 가다듬으면서 의미있는 도전을 한다면 멋진 성취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학은 지역내 8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용인의 역사와 발전, 지역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교양강좌다. 시는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민선8기 경기도 교통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선8기 교통정책에 대해 71%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25%에 그쳤다. 긍정평가는 모든 연령대와 권역에서 과반을 넘겼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0%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66%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권역별로는 남부임해권이 77%로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서북부권은 60%로 가장 낮았다. 분야별 평가에서는 ‘The 경기패스 등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이 66%의 긍정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내·수도권 철도망 확충(64%)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63%) ▲국도․지방도 등 도로 인프라 확충(60%)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57%)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편의 증진(54%)은 다른 분야에 비해 평가가 낮았다. 현재 교통환경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가 ‘좋다’고 평가했으며, 최근 3년간 교통
경기도가 도내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상을 수출중소기업에서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지원 자격 조건 가운데 하나였던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수요 맞춤형 관세피해 기업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도가 수용하면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을 시작으로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이다.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김동연 지사는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지원 사업 공고 시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규격인증, 물류비 지원, 통상촉진단 등의 기존 사업은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무역위기대응 패키지는 3천만 달러 이하라는 조건이 있었지만, 앞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