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6월 21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학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입시전략 강사인 윤한울 강사와 수학 강사인 정준교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수시전형 분석 및 고교학점제 대비 방안, 등급별 수학 공부 전략 등 입시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루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160여 명이 참석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에 대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입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일제 정비는 침수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빗물받이 시설 등을 집중점검하여 돌발성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5일 만취길 일원에서 부산진구, 부산진구의회,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53사단 부산여단 4대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정비는 서면 상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총 100여 곳의 배수로 및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유수에 방해가 되는 담배꽁초, 쓰레기, 낙엽 등을 제거했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는 빗물받이 불법 덮개 제거 홍보활동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집중호우 빈도가 높아지는 기상 상황에서 빗물받이 막힘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점검하겠다”며 “빗물받이는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니 주민 여러분께서도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덮개를 제거하고 주변 청소에 적극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모라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새롭게 단장된 복지관을 선보였다. 지역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모라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사업은 ▲1층 로비 및 경로식당 ▲승강기 ▲3층 대강당 ▲1~3층 화장실 등 전면 교체 및 부분 개보수가 이뤄졌으며, 간판 교체 등을 통해 건물 외관도 정비해 보다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은 복지관의 “건강합시day”행사와 병행하여 개최됐으며,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복지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복지관의 시작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모라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사업은 30년간 노후화된 복지관이 대변신한 사업“ 이라고 하면서, ”향후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으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으로 탈바꿈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24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2회 절영어르신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도구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해, 웃음과 감사의 정이 가득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더 건강하게, 더 의미 있게, 더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학대 예방 10대 수칙’ 낭독과 함께, 대표 어르신 11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순서로 꾸며졌다. 이어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세미와 트로트 가수 백프로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를 비롯한 10개 복지기관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경품이 전달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풍성한 기쁨을 더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오늘 하루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서구는 지역 주민의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6월부터 『운동더하기,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더하기, 건강더하기』는 체질량지수(BMI) 23 이상인 서구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만 예방 프로그램으로, 8월까지 총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주 1회 서구생활문화센터 4층 체육활동실에서 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운동처방사, 영양사, 외부 강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인별 맞춤 운동법, 건강한 식습관, 다이어트 댄스 등을 통해 실질적인 체중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인바디 검사 및 혈액 지수 측정을 실시해 건강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미션 달성 점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해 참여자의 동기를 높이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비만 관련 질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부산 서구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매 분기마다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비 6억 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총 1만 4천481명이다. 지난 3월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24일 부산목욕업중앙회·한국이용사회·대한미용사회 서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시행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75세 이상(1950년생을 포함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생일이 속한 달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전입자는 전입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노인 의료복지시설 입소자나 중앙정부 중복지원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분기별 2만 원씩 연간 8만 원을 매 분기 1일에 전자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하며, 올해의 경우 7월부터 시행돼 연 4만 원을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매년 12월 10일까지이며,
부산 서구는 2025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 유가족 100여 명과 지역 기업, 미래세대가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호국 보훈과 지역발전 공헌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서구 지역 내 사회적기업 온더무브의 재능 기부로 정전협정 72주년을 기념한 ‘기억과 감사의 영웅사진관’을 운영하여 기념식에 참여한 보훈 가족들에게 영웅 사진 무료 촬영 봉사를 했다. 또한 대신여자중학교 늘푸른대신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무궁화 꽃다발과 감사의 손 편지도 호국 영웅들에게 전달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 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감사와 경의를 드렸다.
기장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계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활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닌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부터는 기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영어캠프를, 중학교 1학년 최초 신청 미달 시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면서 초등 432명, 중등 70명 총 500여 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에 확대된 중학생 영어캠프는 흥미로운 생활영어 체험활동과 함께 영어문법 및 독해 특별강의가 준비되어 있어 알찬 방학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등부 캠프는 70명을 모집해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0박 11일로 진행되며, 초등부는 차수별로 각 144명을 모집해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1회 5박 6일 기간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
연제구는 연제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4일과 21일 수험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 입시설명회는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서울 주요대학 4곳의 입학사정관들을 초빙하여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이해(수시/정시) △전년도 입시결과 및 입시 경향 △새로운 학과 정보 및 학종 관리법 등 각종 입시 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최근 들어 크게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 정보를 토대로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여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체계적 운영, 해피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의 진로와 교육을 위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연제구는 6월 21일 아동단원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기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역 정책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대표 아동참여기구이다. 구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24명을 단원으로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단원대표인 단장의 활동다짐문 낭독, 협업기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연제구 아동권리옹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미라 교수가 참여하여 아동들의 초기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주제를 구체화하고, 정책제안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단은 11월까지 정책회의, 현장체험 활동, 정책제안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시선으로 지역의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아동친화도시의 출발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