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난 25일 BNK부산은행 기장점에서 여름철을 맞이해 선풍기 150대(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장군은 이날 기탁된 성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 할 예정이다. 양수광 지점장은 “물가상승 등 경제적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서구는 지난 23일 서구여성센터(서구가족복지센터 5층)에서 서구살롱헤어봉사단과 함께 지역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구살롱헤어봉사단은 여성센터 교육 수료생 및 강사진으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으로, 이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여성센터에서 무료 헤어커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열심히 갈고닦은 재능을 지역사회에 아낌없이 나누고 계신 봉사단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장려하여 여성친화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서구는 지난 6월 24일 금요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92회 서구미래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낙준 작가를 초청하여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낙준 작가는 전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의술의 탑, 중증외상센터:골든아워 등의 웹소설을 저술했으며 그 중 중증외상센터가 드라마로 제작되어 올해 초 넷플릭스에서 인기리에 반영됐다. 또한, 130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닥터프렌즈라는 유튜브도 운영하며, 풍부한 지식과 재밌는 입담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미래아카데미를 통해 명사들이 전하는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강연을 제공하고, 학습을 통한 딱! 살기 좋은 학습 도시 서구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해운대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관내 549개 빗물받이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동별 침수 피해가 잦은 지역을 비롯해 하천변 도로, 급경사지, 이면도로 등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빗물받이와 배수구 내 퇴적된 토사, 낙엽, 쓰레기 등을 제거하여 빗물의 원활한 흐름을 확보했다. 정비 작업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새마을단체, 주민 등 약 400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방재 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도 빗물받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장마철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며,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침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3일 ㈜태양금속 회장 조윤섭으부터 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과 왕갈비탕 20상자(1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상구 아동 공동생활가정 4개소의 문화 체험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갈비탕도 함께 전달됐다. 조윤섭 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는 아동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민관협력 나눔 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아동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선물하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2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전 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동구청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관련된 실제 사례 및 징계·처벌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범죄학연구소장 겸 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 탐정학전공 교수인 염건령 강사가 강의를 맡아 전문성과 깊이를 더했다. 염건령 강사는 공공 조직 내 선진화된 양성평등 문화 정립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4대 폭력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올해는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범죄 유형을 추가로 소개하며 공공기관 종사자로서의 경각심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성인지적 관점을 함양하
부산 동구는 6월 24일 ‘부산역 일원 간판디자인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부산역 일원 간판디자인 개선사업의 설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하여 시행했다. 주민설명회는 오후 3시 초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을 비롯한 초량1·2동 6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간판디자인개선사업은 부산역 일원의 노후 간판 및 건물 입면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건전한 광고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여름, 시원한 건 에어컨보다 부산 남구!” 부산 남구가 여름 무더위를 정면 돌파할 준비를 마쳤다. 남구는 오는 7월 19일 용호별빛공원에서‘제3회 유엔남구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그 의미를 담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감동이 함께할 예정이다. 슬라이드보다 더 짜릿한 워터클라이밍, 순발력과 전략이 필요한 물총 서바이벌, 아이부터 어른까지 빠져드는 워터버블 파티와 DIY 체험존까지, 도심 한가운데 펼쳐진‘남구형 워터파크’다. 특히 이번 축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축제를 지향한다.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체험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은 물론, 축제 마지막 날에는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개청 50주년의 감사와 다음 50년의 희망을 담아 올여름, 남구만의 색깔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과 프로그램 상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시가 주최한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주요 기관장, 군과 보훈·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민의례 ▲6·25전쟁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포토존이 설치돼 이번 행사를 기념할 예정이다.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 120여 명과 육·해·공군 현역 장병 100여 명이 함께 기념식에 참석하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헌정 공연을 펼쳐, 영웅들이 지킨 대한민국을 미래세대가 이어나간다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위로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부산 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을 위한 ‘점심시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6월 25일 오후 12시 20분 동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바쁜 일상 속 점심시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문화로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보훈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라는 부제를 담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공연은 감동적인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는 ‘더뮤즈’,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들려주는 ‘세미’, 그리고 트로트 가수 ‘근석’의 무대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6월 25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훈 단체원은 물론 구청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의 보훈가족 여러분들께 이번 공연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