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국립국어사전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의령군 화정면 전지미공원에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기원’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를 통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당위성을 홍보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날 추진위원회 10명과 일반 참가자 50여 명은 진지미공원을 출발해 솥바위까지 14.5km를 걸었고, 솥바위에서 불양암 5.5km는 배를 타고 ‘리치뱃길 투어’ 코스로 이동했다. 이후 불양암에서 호암 생가까지 3.5km를 다시 도보로 이동해 7시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의령 청년마을 홍의별곡은 지난 3일에서 6일 개최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남다른 젊은 감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홍의별곡은 축제 기간에 ‘워킹홀리데이 IN 의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지역 굿즈 홍보와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워킹홀리데이 IN 의령’은 행전안전부 청년마을 의령군 홍의별곡이 지역에 정착을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연계해 주고 자신의 분야를 확장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축제에서 청년마을 홍의별곡은 부자를 테마로 한 ‘부자부적’, ‘복돼지 키링’ ‘부자 타투 스티커’ 등의 트렌디한 굿즈를 선보였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떼부자 때밀이’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또 프로젝트 ‘영·리치’로 의령을 상징하는 3명의 인물과 매력적인 3곳의 공간에서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액티브 시니어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부자 축제 이름에 걸맞은 캐치캐시 보물찾기인 ‘럭키리치’의 홍보는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사전 이벤트 행사를 마무리했다. &
(중소상공인뉴스) 기후위기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임도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임도가 훼손되면산림청이 국회 농림축산식품수산위원회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산사태로 인한 임도피해가 총 1,162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시기인 2020년 559회, 2023년 255회 등 전국 산지의 임도에서 다수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복구비용은 899억 7천만원이 소요됐다. 임도는 산림의 경영 및 재해 예방을 위하여 설치한 도로다. 지난 80년대 말부터 전국의 산지에 건설되어 2024년 10월 기준 전국의 임도는 25,847km가 개설돼 있다. 전문가들은 임도 절토·성토면 보강 등을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산사태 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배수 체계의 측구와 배수관 정비를 위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 임도는 산림청 및 시도, 시군 산림 당국과 일부 업자들에 의해서만 시공되고 관리되면서 산사태 대책에 대해서 견제하고 검증하는 절차도 부족하다. 산림청의 산사태 원인조사도 부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산사태 원인조
(중소상공인뉴스)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어울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거창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이 협업해 추진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인 김인덕 교사가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도내 진학 전문가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패널로 참석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시간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질문하고, 고교학점제 도입과 대학입학제도 개편 방안 등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거창군과 교육청이 협업하여 우리 아이들의 대학 입학을 위한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주어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대학 진학을 앞둔 우리 아이의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명품교육도시 거창군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
(중소상공인뉴스) 복기왕 의원이 아산지역까지 오는 GTX-C 연장노선에 국비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기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갑)은 11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GTX-C 연장사업에 대해 지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국비를 꼭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기왕 의원은 “수도권 GTX 사업은 민자와 국비로 진행되는데, 비수도권까지 이어지는 연장사업은 지방비 100%로 하라는 것은 비수도권 지역을 홀대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지방재정을 고려해 최대한 지방비가 덜 들어가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안·아산지역까지 연장되는 GTX-C 연장 사업은 현재 계획 기준으로, 2028년 본선과 동시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사전타당성‧예비타당성 조사를 단계적으로 거쳐나갈 예정이다. 추가로 “연장사업은 원인자 부담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국토부 담당 국장의 답변에 대해서, 복 의원은 “이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국가철도공단이 복기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
(중소상공인뉴스) 곡성군은 지난 4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 임산부, 영유아 부모, 가임여성들이 함께 모여 창의력을 발휘하고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내 아이 닮은 모루인형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가자들에게 ‘내 아이를 닮은 모루인형 만들기’ 과정을 안내하며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은 큰 호응 속에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인형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여성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등록 시 영양제(철분제, 엽산제)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연계 초음파 검사(기형아 검사 포함), 풍진 검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임산부 안전벨트, 태아심음기측정기와 같은 건강관리 물품을 대여하는 사업도 진행하여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중소상공인뉴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10월 10일 오후 미(美) 국무부 베스 반 샤크(Beth Van Schaack) 글로벌 형사사법대사 및 줄리 터너(Julie Turner) 북한인권특사를 접견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북한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기록은 인권침해 행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의 근거로도 활용할 수 있기에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비전에 대한 미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샤크 대사와 터너 특사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서는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북한인권 침해 책임규명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곡성군 ‘동화정원’에 가을꽃이 만발했다. 10만㎡ 규모의 정원에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 메밀꽃이 만개해 가을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 입소문을 타고 가을꽃을 만끽하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바람에 휘날리는 꽃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인생컷을 남기려는 연인들의 얼굴은 미소로 가득하다. ‘동화정원’은 이미 예쁜 영상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아이에게’강원석 시인과 김희진 가수가 동화정원 호밀밭에서 매혹적인 영상을 남겨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겼다. 지난 10일에는 혼성 2인조 어쿠스틱밴드 ‘정흠밴드’가 동화정원을 찾았다. 흐드러지는 가을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곡성 ‘동화정원’은 가을철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곡성에서는 오는 24부터 4일간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어린이대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 어린이들은 섬진강 기차마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중소상공인뉴스) 새만금개발청은 10월 11일 ‘해조류 육상 스마트팜 시장 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해조류 분야 전문가인 원광대학교 최한길 교수가 참석해 해조류 산업 동향과 시장 성장 가능성 및 스마트 육상양식 기술 도입의 필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한길 교수는 최근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발간한 ‘2023년 글로벌 해조류 시장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2030년까지 해조류 시장 가치는 약 15조 9천억 원(1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식품을 넘어 애완동물 사료, 바이오 섬유 및 플라스틱,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미역 등 해조류가 신규 탄소흡수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해조류 산업을 새만금에서 주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최근 해일 등 자연 재난과 해양오염 등으로 인한 해조류 품질, 공급 물량 등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육상 스마트팜에 주목해야 하며 이에 대한 육상양식 연구개발 및 시설 구축 등 정부의 지원을 아끼
(중소상공인뉴스) 곡성군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가을철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24일부터 4일간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개최되면서, 곡성군은 전국의 어린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축제가 진행되는 4일간은 12세 이하 어린이는 모두 ‘섬진강 기차마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전국의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곡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 어린이들인 만큼, 곡성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축제 시작일인 24일 17시에 캐릭터쇼 ‘캐리·엘리와 함께하는 히피 싱어롱쇼’가 펼쳐지고, 25일에는 16시와 17시 30분에 캐릭터 싱어롱쇼 ‘신비 아파트’가, 26일에는 13시와 16시에 ‘로보카폴리’, 27일 14시와 16시에는 ‘베베핀 해피 콘서트’캐릭터 싱어롱쇼가 열린다. 이밖에 어린이 뮤지컬‘곡성 동화나라’와 ‘우리 가족’, 어린이 참여 아동극 ‘오즈를 찾아서’도 준비돼 있다. 27일 오전 9시에 펼쳐지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참여를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