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10기 교육생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전체 31,603㎡ 부지에 교육동, 원룸형 숙소(30세대), 단독주택형 숙소(5세대), 영농실습포장, 버섯재배사, 비닐하우스 등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제1기 교육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46세대 28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10기 교육생들은 이달 10일 농기계 실습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간 총 34회의 작기별 주요 작물 재배기술 교육과 귀농·귀촌에 필요한 소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맡아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10개월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구례의 자연 속에서 농업의 가능성을 체험하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모집 미달 세대에 대해 3월 20일까지 추가 모집 중이며, 입교를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3월 3일부터 3월 5일까지 필리핀과 베트남을 방문하여 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 교육시스템의 확산을 도모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3월 3일 대한민국 교육부와 필리핀 교육부(장관 소니 앙가라)는 필리핀 내 한국어교육 지원 강화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필리핀 현지 한국어 교사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필리핀 내 한국어교육 운영 확대 방향에 합의한다. 필리핀은 2017년에 현지 정규 교육과정의 외국어 과목으로 한국어를 정식 채택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2018년부터 한국어반을 운영해 왔다. 현재는 90여 개 학교에서 8,00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 교육부가 필리핀 내 한국어 교사들을 위한 집중 연수 과정을 지원하여, 한국어교육 전문성을 높이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어서 최교진 장관은 3월 4일 필리핀 현지 정규학교(라스 피냐스 국립 고등학교)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베트남으로 이동해 3월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루어지는 제1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 현장에도 방문한다. 이번에 최교진 장관이 베트남에서 방문하는 하노이외국어전문고등학교는 베트
교육부는 3월 5일, 베트남 하노이 에프피티(FPT) 타워에서 경북대학교와 베트남 에프피티(FPT) 대학교 간 프랜차이즈 운영 합의각서(MOA)를 체결식’에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학이 해외 대학과 협력하여 현지에서 본교 명의의 대학을 설립하고, 본교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위를 수여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프피티(FPT)는 소프트웨어, 통신과 교육을 주요 사업 분야로 하는 베트남 최대 아이티(IT) 기업으로, 아이티(IT) 인재 양성을 위해 에프피티(FPT)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국립대학의 해외 진출은 해외 대학과의 인적 교류 혹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머물렀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교육과정, 학사관리, 학위 수여까지 결합한 ‘한국형 고등교육 모형’을 해외에 직접 이식하는 구조적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경북대와 에프피티(FPT) 대학은 베트남 하노이에 “케이엔유 베트남(KNU Vietnam)”을 설립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경북대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케이엔유 베트남(KNU Vietnam)의 재학생은 한국에 오지 않고도 하노이에서 경북대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4일부터 '2026년 오픈소스 AI·SW 개발·활용 지원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제조·서비스 산업현장에서 AI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국내 기업·기관 주도로 개발하고,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확산함으로써 국내 산업 기술 자립과 나아가 글로벌 오픈소스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공개된 오픈소스를 기업들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신속한 AI 서비스 개발·출시를 돕고,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기술을 내재화하여 국내 기업이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92억 원 규모로 AI·SW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분야는 ‘AI 분야 오픈소스 SW 개발 지원’과 ‘오픈소스 AI·SW 활용 지원’의 2개로 나뉜다. 각 분야별로 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개발 지원 과제는 최대 7억원, 활용 지원 과제는 최대 11.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AI 분야 오픈소스 SW 개발 지원사업’은 다양한 AI 솔루션과 서
행정안전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둔 3월 4일, 전국 243개 지방정부의 장에게 공명선거에 동참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행정안전부는 서한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를 4,000명이 넘는 지역 일꾼을 뽑는 민주주의의 대축제이자,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새로운 이정표임을 알렸다. 아울러, 정부의 선거 범죄 단속 및 공직 감찰 강화 기조에 발맞추어, 주민의 신뢰 속에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공직자가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하여 경찰에 고발당하는 사례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공직기강을 엄격하게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소속 공무원들이 SNS를 통해 가짜뉴스를 제작하거나 유포하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반복하여 누르지 않도록 교육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속 공무원들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행사나 부적절한 국외출장과 같은 선심성 예산 집행으로 주민들의 오해를 사거나 행정적·사법적 불이익을 받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각별히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
민선 8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대덕구청장이 주요 현안 점검을 주문했다. 대덕구청장은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안 사업들이 제대로 마무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진행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달 대덕물빛축제가 개최될 예정인데, 단순히 매뉴얼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축제가 안전하게 치러지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달부터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며 “우리 구는 그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해 온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덕구 통합돌봄 사업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선도적으로 추진돼 온 만큼 고품질의 복지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해빙기를 맞아 가설물 침하 등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고, 이달부
대전 중구는 4일 중구청 다목적대회의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확대간부회의 참석 대상 간부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정부 5극 3특 정책과 중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심층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국가 정책 기조와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 속에서 조직의 핵심 간부들이 정책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중구만의 차별화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목원대학교 권선필 교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정부 5극 3특 정책, 대전 중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현황과 쟁점 ▲정부의 지방분권․균형발전 기조인 5극 3특 전략의 핵심 내용 ▲재정분권 및 권한 이양에 따른 중구의 좌표와 대응 전략 ▲ 2026~2028 전환기 로드맵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권 교수는 행정통합 여부와 무관하게 재정분권, 권한이양, 차등지원 등 ‘5극 3특’의 핵심 기제는 국정과제로 추진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중구가 수혜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를 기다리는 관찰자가 아닌, 먼저 역량을 갖추고 권한
정읍시는 올해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강력하고 촘촘해진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정읍시 인구 정책의 핵심은 ‘생활 밀착형 지원’과 ‘기존 사업의 실효성 강화’다. 전입을 시작으로 결혼, 출산, 양육에 이르는 폭넓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인구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결혼과 출산이 주로 이루어지는 청년층에게 ‘선택’받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맞춤형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2026년 새롭게 선보이는 정책들은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비·주거비·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춰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매년 인구정책 통합안내서를 제작해 시민과 정읍시로 전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보다 편리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안내서는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책(e-book)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정읍으로 오세요”… 전입 초기 정착 지원금 대폭 확대 먼저
광주광역시 북구의 지역화폐 ‘부끄머니’가 발행 이틀 만에 모두 팔리면서 올해도 광주 자치구 지역화폐 중 주민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3일 발급을 시작한 80억 규모의 부끄머니가 이날 오전 10시경 전액 소진됐다. 완판까지 6일이 걸렸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4일이나 앞당겨진 것으로 2년 연속 광주 자치구 지역화폐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조기 소진은 부끄머니 활성화를 위한 북구의 다양한 노력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먼저 북구는 올해 15% 선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부끄머니와 비슷한 성격의 온누리상품권(할인율 7%)·광주상생카드(할인율 10%) 보다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점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부끄머니 구매처를 기존 북구 내 광주은행(18개소)에서 광주 전역(67개소)으로 넓혀 카드 발급을 한층 수월하게 한 것도 소진 속도에 불을 붙인 것으로 평가된다. 음식점·마트·학원 등 생활 밀착 업종 중심으로 구성된 2만 개가 넘는 가맹점은 평
광주광역시 서구가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맨발걷기 길을 새봄과 함께 전면 개방했다. 서구는 동절기 한파와 지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맨발길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시설 정비와 토양 보강, 배수로 점검 등을 실시해왔다. 최근 기온이 오르고 지면 상태가 안정됨에 따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이번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구 맨발로(路)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공간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금당산, 상무시민공원 등 관내 18개 동 32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금호1동 마륵근린공원에 도심 내 최장길이인 3.7km 구간의 맨발로를 조성했다. 또한 맨발로를 광주 자치구 최초로 걷기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맨발 산책로 조성‧관리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해 맨발걷기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맨발로 유지‧관리 인력 배치, 맨발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적 관리, 이용자가 직접 흙을 보충하는 착한 캠페인 등을 통해 맨발로의 안전성과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