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 의장은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촬영에 임했다. 최대원 의장은 “남도의 맛과 멋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 이번 박람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최 의장은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정인화 광양시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바통을 이어갔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광양수영장에서 운영 중인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에 오전반을 새롭게 정규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수영장은 그동안 오후 시간대에만 아쿠아로빅 강습을 운영해 왔으나, 참여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시간대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오전반을 시범 운영했으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정원 초과 신청이 이어지면서 이번에 정규반으로 전환하게 됐다. 정규 운영되는 아쿠아로빅 오전반은 10월 14일부터 주 3회(화·수·금 오전 8시~9시) 진행되며, 기존 오후반과 병행 운영된다. 특히 오전반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향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아쿠아로빅은 물의 부력을 활용해 관절에 부담을 덜 주면서 전신 근육을 고르게 단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오전반 정규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대한민국 K-플라워 예술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신안군에서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된다. 2001년 시작되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꽃 예술 전문가들과 전공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개최지 신안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담아 ‘바다·섬·정원’이라는 주제로 더욱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접수 결과, 총 68건의 작품이 출품 예정이며, 이는 꽃장식 작품 57건과 바디장식 작품 11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참가팀은 자신들의 예술적 감각과 기술을 응축한 꽃 예술의 향연을 펼쳐 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대회를 주관하는 방식꽃예술원 원장이자 마이스터인 방식 명장의 예술 세계와 그간의 국제꽃장식대회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방식 마이스터 스토리존’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전남 곡성의 섬진강변이 예술과 생명의 강으로 다시 깨어난다. 오는 10월 23일 목요일 개막하는 제23회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2025)는 ‘섬진강별곡(Seomjingang Rhapsody)’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 농촌과 예술의 공존을 탐색한다. 올해 슬로건은 ‘깨어나는 강, 사유하는 숲’으로, 끊임없이 흐르며 생명을 일으키는 강처럼, 고요 속에서 사유를 품는 숲처럼 예술이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깨우고 성찰하게 만드는 공존의 언어임을 상징한다. 개막 전 프로그램-도시에서 농촌으로 흐르는 예술행렬 개막일 오전 10시부터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이동형 예술 프로젝트 ‘화이트 플래쉬몹 퍼포먼스’(한국행위예술가협회, 연출 UG)가 진행된다. 서울에서 출발한 퍼포먼스 팀은 곡성 섬진강으로 이동하며, 플로깅 퍼포먼스팀과 환경단체 ‘푸른곡성21’이 함께한다. 이들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선언문 낭독, 설치미술, 캠페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섬진강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곡성 청년활동가 타마씨와 함께 카누와 카약을 타고 섬진강과 대황강이 만나는 압록유원지로 이동, ‘예술과 자연의 연결’이라는 SIEAF의 철학을 실천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옥과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5 7TH 곡성청소년 하이틴 페스티벌 ‘HI-TEEN, HI-RETRO’의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1일 청소년운영단원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페스티벌의 기획 의도와 프로그램 구성,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청소년운영단의 세부 역할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운영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청소년유관기관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일정에서는 부스별 역할 분담, 현장 점검, 그리고 부스 운영 방법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행사 주체로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소년 주도 문화의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레트로 감성과 하이틴 감성이 어우러진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곡성청소년 하이틴 페스티벌 ‘HI-TEEN, HI-RETRO’는 청소년
곡성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지난 2일 옥과면 신흥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총 44세대, 77명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 실무교육,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방역소독, 주택 소방안전점검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특히 사진 인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인화 서비스는 곡성 지역 자활센터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즉시 인화해 액자와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사진 인화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내 사진도 찍고, 가족사진을 액자에 담아 받아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신흥마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진인화 서비스를 비롯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 자연이 주는 지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12가족 40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새’를 매개로 자연과 생명의 지혜를 배우고, 지역의 생태적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생태동화 작가 권오준의 인문학적 해설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1~4회차에서는 ‘새 둥지에서 찾은 비밀’, ‘새들만이 아는 먹잇감의 세계’ 등 주제를 통해 새의 생태와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5회차에서는 목사동면 대황강 출렁다리와 오곡면 침실습지 등 3곳을 탐방하며 생명의 순환과 조화를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 6회차에서는 ‘마법의 오페라단’ 공연을 관람하며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 한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섬진강 주변을 탐방하면서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낄 수 있었고, 다시 한번 우리 고장을 돌아보며
곡성군은 13일 오전 11시, 관내 석곡면 온수리에 소재한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에서 2025년 ‘아름다운 경관상’ 수상지 현판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온수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경관상 수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은행나무농원은 3대째 가꿔온 가족의 정원으로, 가족의 기념일마다 한 그루씩 나무를 심으며 세대를 이어온 가족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공간이다. 수십 년간 심어진 나무들이 지금은 아름다운 숲과 정원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곡성의 자연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은행나무정원은 곡성의 자연이 품은 가족의 이야기이자, 주민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살아 있는 경관 유산”이라며, “아름다운 경관상을 통해 이런 삶의 풍경이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정원 관람이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마을의 자랑인 은행나무농원이 군의 대표 경관으로 인정받아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은 이번 현판식 이
전남 곡성군은 군이 직접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에 처음으로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딸기‘설향’품종을 정식하며 본격적인 영농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6명은 지난 2월 공개모집과 3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딸기 정식 시기에 맞춰 9월부터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3년간의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의 농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창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입면 송전리 일원에 조성됐다. 이는 전남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사업(30억 원, 4동)과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9억 원, 2동)을 연계해 완성된 것이다. 시설 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제어 양액재배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비닐온실 6동(동당 1,300㎡ 규모), 공동창고 1개소가 들어서 있다. 군은 청년농업인이 임대 기간에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농업 경험을 쌓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 전문가 멘토링,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서 미래 전략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2025 고흥 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우주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 연구기관,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의 미래산업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에서 고흥군 투자유치 홍보영상 상영, 업무협약(MOU) 체결, 전라남도·고흥군의 우주 및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투자 제안이 이뤄지고, 2부에서는 우주항공산업 관련 유명 연사를 초빙해 고흥의 미래전략산업 비전을 발표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권 최대 성장 잠재력을 자랑하는 고흥우주발사체 국가 산업단지 및 무인항공 영농특화단지의 입주기업 유치를 위해 고흥군의 산업인프라와 전략적 입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실질적인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쓴다는 전략이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고흥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는 고흥군의 미래비전과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