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는 10월 중 도내 다함께돌봄센터(학교돌봄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소진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역사회 아동돌봄 핵심 시설이다. 아동보호와 돌봄 상담, 긴급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경기도내 382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내 안의 회복’, ‘쉼, 돌봄을 위한 여백’이라는 주제로 13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아로마·오감테라피) ▲춘천 남이섬(산책·공예 프로그램) ▲파주 벽초지수목원(해설투어·식물심기)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소진예방교육을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종사자별 맞춤형 콘텐츠를 마련하고 권역별로 많은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지역과 운영회차를 늘렸다.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 관계자는 “돌봄 역량은 돌봄 종사자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적 안정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 심신 안정과 소진 예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8, 19일 이틀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청년농부와 도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수원, 용인, 포천 등 17개 시군 청년농업인 150여 명이 참여해 총 25개의 판매·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판매부스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신선 농산물과 특산품, 가공품 등이 전시·판매되고, 체험부스에서는 포도 젤리 만들기, 미니정원 꾸미기, 수제 쌀 도넛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 놀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형 콘텐츠를 비롯해 난타 공연, 마술쇼, 디제잉 공연, 다이어트 댄스 등 다양한 무대도 즐길 수 있다.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이 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나 트렌드를 파악하고, 직거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도·농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7월 1차 대기 분야 시료채취 숙련도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 20개 사를 대상으로 대기시료채취 숙련도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0월 2차 평가에 앞서 시료 채취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대기 측정 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1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업체별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및 숙련도 시험 세부지침 해설 ▲숙련도 평가 방법 안내 ▲누출 확인시험, 수분 측정, 먼지 채취, 결과 산정 등 실습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황찬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기배출시설의 정확한 측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민간 측정대행업체의 역량을 높이고 데이터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가 관내 18개 동에서 ‘2025 영등포구 동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동 체육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하며 지역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생활체육 경기와 ▲협동 공튀기기 ▲박 터트리기 ▲색판 뒤집기 같은 특별 종목,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노래자랑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어우러져 진행된다. 단, 동별 상황에 따라 종목과 프로그램은 다르게 마련된다. 대회는 지난 9월까지 4개 동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10월 18일 영등포동·도림동·대림1동 ▲10월 25일 영등포본동·당산1동·신길6동 ▲10월 26일 양평1동·신길5동·신길7동 ▲11월 1일 여의동·신길1동·신길3동·신길4동 ▲11월 8일 양평2동에서 차례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동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대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줄어든 이웃 간 교류를 회복하고, 생활체육을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
‘우리의 문제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구정 운영 철학으로 매년 이동 관악청을 운영하는 관악구가 하반기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는 ‘협치 행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난 13일 신원동, 중앙동 주민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이동 관악청을 열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오늘은 제가 듣는 자리이니 제안도, 건의도, 사는 이야기도 다 말씀해달라”라며 구정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와 적극적인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구는 오는 11월 12일까지 21개 동 현장에서 주민에게 직접 듣고 즉석에서 답하며 ‘찾아가는 소통 행정’의 하반기 여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동 관악청은 ▲유공구민 표창 ▲구정 주요 현황 공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박 구청장과 주민들은 관악구와 각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구는 2018년 민선 7기 첫 취임과 동시에 카페형 열린 구청장실인 ‘관악청(聽)’을 열고, 매주 1회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2019년에는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박
서울 동대문구는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은 주요 내빈 인사를 시작으로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 퓨전국악팀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및 제막식, 기념 촬영,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주행버스(동대문A01)는 개통식 다음날인 14일 오전 9시 첫차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자율주행버스 개통은 동북권 교통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주행버스 노선은 장한평역에서 전농사거리, 청량리역, 세종대왕기념관을 거쳐 경희의료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15㎞ 구간으로, 총 23개 정류소를 운행한다. 운행은 평일(월~금) 하루 6회로, 운행 시간은 오전 9시(기점 기준)부터 오후 6시 15분(종점 기준)까지다. 배차 간격은 75분으로, 12시 45분 배차는 중식 시간으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AI로 허준이 돌아온다. 그리고 모두가 건강해지는 축제가 시작된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식물원, 마곡중앙로, 마곡광장 일대에서 ‘제23회 허준축제’를 개최한다. 허준의 애민정신과 『동의보감』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이번 축제는 전통의학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의료건강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규모도 기존 서울식물원 중심에서 마곡중앙로와 마곡광장까지 확대해 총 5개 구역에서 8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I 기술로 복원한 허준 영상 공개를 비롯해 허준 콘서트, 오케스트라 공연, 허주니어 선발대회, 허준갈라퍼레이드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AI 허준 개막식·허준런·콘서트… 이틀간 건강문화의 향연 축제는 18일 오전 8시 30분 ‘허준런’으로 문을 연다. 한강과 서울식물원을 배경으로 하는 전국단위 러닝 대회로, 기존 10km, 5km 코스에 올해는 3km 단거리 코스를 추가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11시 30분에는 유튜버 윤채형·윤원형 자매와 함께하는
대전 서구는 지난 9월 한 달간 추진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트리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고,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한 달 동안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및 NH농협을 통해 대전 서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됐으며, 추첨을 통해 추가 답례품 제공(50명)과 함께 아트페스티벌 개막식 무대 앞 좌석(10명) 및 스탠딩석(50명) 혜택이 제공됐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든든한 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계기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대전 서구는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에서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제15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제4회 서구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가 열려, 초등·중학교 환경동아리 9개 팀이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18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 숲속 버블 매직쇼 △ 도전! 트리 클라이밍 △ 반딧불이 유충 방사 △ 노루벌 생태 사진전 △ 노루벌 숲길 따라 전자스탬프 투어 등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 목공 체험,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자원순환 AR・VR 체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고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은 서구 환경교육의 중심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3시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예정지(중동 978-1)에서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임말숙, 신정철, 김광명 시의원 ▲ 지역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함께한다. 달맞이공원은 총 공사비 233억 원을 투입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자연주의 공원으로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달빛마당’ ▲부산의 정원문화를 녹여 낼 ‘달맞이 정원마을’ ▲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공간인 ‘달맞이 공원지원시설’ ▲건강 관리(웰니스) 공간인 ‘달맞이 명상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프랑스 니스 해변이나 캐나다 밴쿠버 스탠리 공원과 같이 해안 경관과 공원이 결합된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자연주의 정원 분야의 선구자인 정영선 작가가 달맞이공원 대표 정원 작가로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자연주의 정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