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4일 미추홀구·연수구 MG사랑나눔회로부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MG사랑나눔회는 지난 2009년부터 보육원 내 자원봉사활동, 저소득층 연탄 나눔,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연수구・미추홀구 새마을금고 봉사단체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귀문 연수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을 지속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MG사랑나눔회에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열린 ‘제21회 백마강 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상원 선수(카약 종목)가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금메달 3개(K1-200m, K2-200m, K4-500m), 은메달 1개(K4-200m)를 획득하며 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레드윙스’는 전년도에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종합 준우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한층 성장한 선수들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선수단장인 이재호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의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는 최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년)’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관한 모니터링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상반기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복지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주민 모니터링단도 함께 참여해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시각에서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모니터링단을 통해 발굴된 의견과 제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이행력 확보를 통해 중구 복지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인천시 중구는 최윤호 신임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 후,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신임 센터장을 최종 선발했다. 신임 최 센터장은 지난 2009년부터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장애인체육관, 인천장애인체육회 등 여러 지역 사회복지 기관·단체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임기는 올해 7월 28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한편, 신임 센터장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은 지난 2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 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왔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봉사 정신으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발전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더 많은 구민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도울 ‘장애인특별운송버스’가 올해 8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특별운송버스’를 신규 구매해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용언)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애인특별운송버스’는 인천시와 중구의 예산을 투입해 마련된 39인승 대형 승합차다. 구는 이 차량을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무상으로 대부하고, 복지관 주관으로 운영하게 할 방침이다. 해당 차량은 친환경 연료(천연가스, CNG) 사용으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휠체어 리프트, 고정 벨트 등 다양한 편의장치가 설치돼 장애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장애인특별운송버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복지관이 있는 영종복합문화센터는 물론, 영종하늘도시, 운서동, 전소 일대를 1일 6회 순회 운행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특히,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이동 편의성을
인천 동구는 폭염 대응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담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폭염 예방 행동요령은 ▲물 자주마시기 ▲더운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입기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몸이 이상하면 병원 진료 받기 ▲응급 시 119에 신고하기 등이 있다. 또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안내, 폭염주의보 등 상황 문자 알림 및 폭염예방 행동요령 전송 등을 보내 주민들이 폭염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며“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통해 폭염피해
인천 동구는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할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이커톤 대회는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경제 기업과 협업해 실제 실행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프로젝트로 오는 8월 29일 열릴 예정이다. 메이커톤이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동구에서 주최하는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대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7개소가 확정됐고 이외 주민과 단체, 기관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하며 인천시 거주 주민 또는 팀, 동구 내 자생단체·사회복지시설·공동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동구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인천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메이커톤 아이디어 주제는 ▲환경·기후 개선 ▲생활편의 향상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 개선 ▲독거노인 지원 ▲돌봄·정서 지원 ▲여성·가족 지원 ▲
인천 동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주민들을 위해 추가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10일 관내 여인숙 세대를 대상으로 여름이불, 쿨파스, 생수 각 30세트의 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최근 기온 상승과 온열질환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쪽방 거주 89세대(총 123명)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추가 지원에는 여름이불세트, 생수, 쿨파스 각 123세트가 포함되며, 약 1천만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쪽방상담소와 협력하여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며, “구는 주민들이 여름을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경아 인천쪽방상담소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동구의 세심한 관심과 빠른 지원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역 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쪽방 및 여인숙 등 주거 취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각종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시기다. 특히 여행지에서는 위생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인천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안과 감염병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사용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은 후 섭취 ▲설사,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삼가야 한다. 그리고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인천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 원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24억 1천만 원이 집행됐다. 하반기에는 남은 25억 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천만 원이며, 상환 조건은 4년(1년 거치 후 3년 분기별 균등 상환)이다. 융자 금리는 연 1.5%(분기별 변동금리), 보증 수수료는 연 0.8%로 책정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