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광양시 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성과대회 우수 기관) 수여, 시정 발전 유공 직원 표창 수여,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2025년 한 해의 주요 성과로 ▲청년친화 헌정 대상 평가 ‘정책대상’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 ‘전국 최초 11년 연속 수상’ ▲지역안전지수 평가 2년 연속 양호등급(호남 1위) ▲2024년 지역발전지수 전국 23위 ▲교육발전특구 전남 유일 선도지역 상향 지정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전국 최초 디지털 통합행정 플랫폼 ‘MY광양’ 앱 구축 ▲전남 최초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 규모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등을 소개하며, 이 모든 결과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11월 주요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산림청 주관 산사태 예방 대응 우수기관 선정(전국 최초 3년 연속, 2023~2025)
광양시는 2020년 출생아 수 1,024명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연간 출생아 1,000명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말 기준 광양시 출생아 수는 1,038명으로 집계됐다. 10월 누적 960명에서 11월 한 달 동안 78명이 태어나며 1,000명 선을 예상보다 빠르게 넘어선 것이다. 이번 기록은 전국적인 초저출산 심화 상황 속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약 60%가 연간 출생아 수 1,000명을 넘기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 중소도시는 500~9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양시의 출생아 수 반등은 지역 규모 대비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광양시는 특히 11월 누적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7%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2024년 846명이었던 누적 출생아 수가 올해 같은 기간 192명 늘어난 것으로, 시는 이 같은 증가세가 2024~2025년 신설·확대된 임신·출산 지원정책의 효과와 맞물린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2년 내 신설‧확대된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임신축하금 100만 원 지급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지원(최대 50만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최현주)가 제401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주요사업장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행정사무감사, 일반부의안건과 제5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지적된 사업을 중심으로 3일간, 5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첫날은 북항공영차고지 사무·정비동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향후 2층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를 주문하고, 북항 이외 다른 거점에도 차고지를 확보하여 효율적인 버스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둘째날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많은 지적이 있었던 동명원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여 안전성 확보에 방향을 맞춘 시설 관리를 주문했다. 아울러 과거에 있었던 인권유린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지킴이단 운영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동명원의 긍정적인 변화를 외부에 적극 노출하여 지역사회의 후원을 이끌어 내는 내용의 의견을 전하는 등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셋째날은 목포여성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3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직원을 격려하는
장성군이 한 해의 마지막 달,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풍성한 공연 3편을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먼저 오는 9일 7시에는 ‘소통왕 말자 할매 더 재즈 쇼’가 열린다. 코미디언 김영희·정범균이 관객들과 즉석으로 소통하며 생생한 웃음을 전한다. 12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고 장성군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주말인 13일 소공연장에선 가족 뮤지컬 ‘산타 & 루돌프’가 기다린다. 크리스마스 전날, 산타 할아버지의 기침 소리를 들은 주인공 ‘하인드’가 할아버지 몰래 루돌프와 선물을 주러 떠나면서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펼쳐진다. 11시, 오후 2시, 4시 3회 공연이며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다. 현장 예매는 같은 날 저녁 6시부터다. 20일에는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를 만날 수 있다. 고전 동화를 재해석한 어린이 뮤지컬로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이 돋보인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재미와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11시, 오후 2시, 4시 3회 공연하고 예매 시간은 11일 오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일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과 김종수 목포세무서장, 박현주 해남세무서장 외 간부진 및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현택 회장은 “지역경제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는 청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서남권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기업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불법체류 또는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경비 처리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 필요성 등 세정 애로에 대한 애로사항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가 있었다.
전남 무안군은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 조사로,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무안군 전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 약 12,347가구와 행정리 436개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향후 국가 농림어업정책 수립, 예산 편성, 각종 표본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기간,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응답자를 대상으로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총 133개 항목으로 농림어업 경영 실태, 인력, 생산 구조, 생활·기반 시설 현황 등을 조사하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어 개인이나 개별 가구의 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김산 군수는“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군의 농림어업 정책의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 기간 중 조사요원증을 차고 있는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11월 26일, 수능을 마친 관내 고3 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수능 후 긴장을 풀고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자개공예 ▲향수공예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 총 4종의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와 함께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능 후 마음을 편히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수능이 끝났다는 실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고3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긴장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의 도전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군 일로읍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일로전통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패는 쩔(卒)로, 청렴은 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로읍민들이 일상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청렴 약속 메시지를 담은 핫팩 배부,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약속 포토존’이 설치되어 체험형 활동을 통해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일로읍민 모두가 함께 청렴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렴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은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는 ‘DIY 청렴 달력’, ‘최강일로 청렴 리더 릴레이’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무안군은 2024년 5월부터 운영 중인 무안회산백련지 스마트팜 소공원 산책로 황토 맨발 건강길에 이어, 동절기에도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황토맨발 건강길’을 추가 개장했다. 기존 황토 맨발 건강길(폭 2m, 총 500m)은 전 구간에서 아름다운 연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여름철에도 울창한 수목 그늘 덕분에 쾌적한 맨발 걷기가 가능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겨울철에도 방문객이 불편 없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끝에, 회산백련지 내 유휴 꽃육묘장을 활용해 총 90m 규모의 실내형 황토맨발길을 조성했다. 이번 임시 하우스 맨발길은 2026년 3월 31일까지 한시로 운영된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회산백련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연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의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무안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무안이불(대표 박영주) 이불 30채 ▲무안군 4-H연합회·무안군새마을청년연대(회장 송효찬) 쌀 1,000kg 및 김치 50박스, 여성용품 등이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 나눔의 정을 더했다. 이번 기탁은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정성껏 마련됐으며, 기탁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주 무안이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으며, 송효찬 무안군 4-H연합회·무안군새마을청년연대 회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