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군민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점검 및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군은 먼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이달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민선8기 공약 · 현안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호우 · 강풍대책 마련과 하절기 폭염에 따른 근로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첫날인 15일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장성호 제3출렁다리 △북하면 물통골폭포 조성사업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호우 · 강풍 · 폭염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앞으로 △청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등 복지 · 산업 · 농업분야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이후에는 관련부서와 공약 ·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후속조치할 방침이다. 노후주택 화재 예방에도 나선다. 군은 9월까지 노후주택 등 80가구에 △소방시설 점검 △자동소화콘센트 교체 및 소화패치 설치 △노후전선 정리 △주택화재 예방교육
영암군이 14일 대불국가산단 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국가산단 중소 조선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불국가산단 내 중소 조선사 대표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지역경제 활력 제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지원 정책 ▲지역주민 소통·협력 방안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중소 조선사 대표들은 △해상풍력 시대 대비 공동부두 추가 확보 △대불산단 철도 대불선 철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문제 해결 등을 제안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불산단이 지역경제의 심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영암군이 해답을 찾아가겠다.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정기 간담회 개최와 정책 지원으로 기업-지역 상생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16일 제3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추락사고에 따른 ‘제석산 구름다리 전 구간 임시 폐쇄 등 대책 추진’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2월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발생한 사고들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안타깝게도 사고는 멈추지 않았다며, 특히 지난주 사고는 추락방지망 설치공사 계약이 체결된 날 발생해 “조금만 더 공사를 서둘렀더라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했다. 또한, 사고 직후 남구청에서 다리 입구에 철조망을 긴급 설치했지만, 본격적인 추락방지망 설치공사 이전에 신속한 임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아쉬워하며,아울러, 올해 제석산 구름다리 보강 예산 2억원은 이미 지난해 9월 광주시로부터 특별교부금으로 교부됐음에도 행정 대응이 늦어 1년 가까이 집행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정창수 의원은 첫째, 추락방지망 설치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8월 중순까지 구름다리 전 구간의 임시 폐쇄를 즉각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둘째, 구름다리 입구 및 주요 지점에 계획된 CCTV와 비상전화 설치를 조속히 추진해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16일 제3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월산동·주월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1992년 건립된 월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심각한 노후화로 인한 빗물 누수, 주차 공간 부족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장소 협소 등의 문제로, 남구청은 현 동 청사 부지에 5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축을 진행 중이며, 현재는 건축 설계공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실시설계용역, BF인증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전체 사업비 중 약 50억원이 아직 확보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구비로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남구청은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등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나 확보 가능성은 미지수라며 특히, 향후 계획된 공사비 편성은 민선 9기에 가서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재원 마련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주월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도 유사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2002년 건립된 청사 노후화가 심각하여, 신축 후보지로 세 곳이 선정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와 조례안 ·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광수 의원 ‘월산동 · 주월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관한 제언’, 정창수 의원 ‘제석산 구름다리 관련 대책 추진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축제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 조례안(은봉희 의원) 등 조례 12건 중 10건 원안가결, 2건을 수정
완주군이 자활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완주지역자활센터는 ‘2025 상반기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센터 종사자, 참여 주민, 맞춤형돌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성과 공유와 참여자의 변화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왕 센터장은 “성과보고회는 단순히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라,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이 자립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삶을 주도적으로 바꾸는 계기”라며 “완주군은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현재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등 총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단으로는 ▲친정엄마(아동·청소년 급식) ▲카페WITH(공공기관 입점 카페) ▲해피트리브레드(초코파이 생산) ▲참새방앗간(분식점) ▲씨
대전 대덕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어린이 체험관에서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직업 테마놀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로봇공학연구원, 경찰관, 수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아동들이 긍정적인 직업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충규 구청장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대덕구의 아동들이 구체적인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0~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의회는 16일 세종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주민 동의 없는 졸속 추진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의식 의장을 포함한 의원 전원 11명과 완주·전주 통합 반대 완주군민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군민 5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유 의장은 주민 참여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통합 절차의 부당성을 알리고, 자치권 보장과 민주적 공론화의 필요성을 정부에 직접 호소하며 통합 중단을 요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청사 앞에서는 ‘완주·전주 통합 반대 완주군민 대책위원회’ 주도로 대규모 집회가 열려 “행정통합 즉시 중단하라”라는 강력한 구호가 울려 퍼졌다. ‘지방자치 말살하는 행정통합 중지’, ‘군민동의 없는 행정통합 즉시 중단’ 등의 피켓을 든 군민들과 함께 완주군의회 의원들도 직접 현장에 동참해 군민과의 강한 연대 의지를 보였다. 군의회가 제출한 건의문에는 ▲완주·전주 통합 추진의 즉각 중단 요청 ▲주민자치 및 지방분권 보장 촉구 ▲3만2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에 참여 중인 7개 동(범어1동, 황금1동, 파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2동, 고산2동)의 청소년과 가족 70개 팀, 추진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간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하나로 뭉쳐! 수성7GO!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무신 양궁’, ‘판 뒤집기’, ‘지구를 넘겨라’, ‘꿈을 향해 던져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이웃 마을 청소년과 학부모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뚜비 2행시 짓기’, ‘뚜비 아빠(구청장)에게 소원을 말해봐!’, 행운권 추첨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이 마을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과 이웃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이 하나 되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우리마을 교육나눔’의 진정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화성특례시는 16일 유앤아이센터 1층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 유앤아이점’을 직접 방문해, 직매장의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을 살폈다. ‘유앤아이점’은 지난 5월 12일 새롭게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8호점으로, 제철 과일, 신선 채소, 정육 코너와 함께 로컬푸드를 활용한 반찬 코너 등 약 300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정 시장은 직매장 내 주요 품목 진열 상태, 위생 관리, 고객 응대 상황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과 품질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농가가 정성껏 키운 먹거리를 시민들 곁에 가장 가까이 전달하는 것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핵심”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직매장 운영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유앤아이점은 6월 한 달간 하루 평균 230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일평균 매출은 약 335만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