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7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톡·퀴즈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청렴 토크콘서트'에서는 구청장과 청렴 전문 강사, 그리고 직급별 직원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청렴과 갑질 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참석 직원들이 전자투표 리모컨을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곧바로 토론에 반영되는 등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2부 '청렴 퀴즈쇼'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한 퀴즈가 진행됐다. 직원들은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를 통해 청렴과 관련된 규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를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급별·세대별 청렴에 관한 인식 차이 등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갑질을 비롯한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다양한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대역하늘채경로당 어르신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남구지역아동센터,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우리글터지역아동센터, 참좋은지역아동센터,한빛지역아동센터, LH행복꿈터에덴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과 활기차고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대구 남구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은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음악동아리 공연과 미술동아리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는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환경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의 장기자랑과 수박 나눔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환경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환경 교육과 퀴즈를 통해 배우는 것도 즐겁고, 장기자랑 공연과 함께 수박을 나눠 먹으며 함께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7일 부안형 B-루키즈 지원사업 교육생들과 함께 대구광역시 소재 ㈜필우티앤씨 물류본부를 방문해 온라인 이커머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교육생들이 실제 온라인 판매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견학은 AI 기반 판매 프로세스, 물류·재고 관리 시스템, 재고 기반 비즈니스 구조와 수입 절차, 위험 최소화 전략, 운영 데이터 분석, 카테고리별 사입 의사결정, 실패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학습이 이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교육생들을 직접 배웅하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B-루키즈 사업과 현장 견학도 그 과정의 하나다. 실제 물류 현장을 체험하는 경험이 창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은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형 B-루키즈 지원사업은 AI 기반 청년 온라인 셀러 육성을 목표로 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온꿈사(대표 이규환), ㈜필우티앤씨(대표 엄상필) 등
강화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올해 CCTV 구축사업을 통해 우범지역과 농촌 마을길 등 71개소에 162대의 CCTV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로써 총 1,073개소에서 2,330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며, 24시간 365일 ‘잠들지 않는 눈’으로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막해변에 열화상 및 적외선 CCTV를 설치, 야간에도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의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실종자 및 치매 노인 이동 경로 추적 및 구조 ▲산불 연기 조기 포착 후 119 상황실 통보 및 초기 진화 지원 ▲도로상 주취자 발견 시 112 긴급 출동 요청 ▲차량·오토바이 교통사고 실시간 포착 후 119 구급 출동 연계 등 각종 재난·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CCTV 통합관제는 군민을 지켜내는 보이지 않는 안전
강화군이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강화 해역 어선 출입항이 '일출부터 일몰까지'로 제한되고 있는 현행 규정이 어민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라며 개선을 관계기관에 공식 건의했다. 현행'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 해역의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을 공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화군 해역의 어선 출입항은 일출부터 일몰까지로만 한정된다. 강화군은 이러한 규제가 어민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출입항 가능 시간을 ‘일출 2시간 전부터 일몰 2시간 후까지’로 완화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 인천시, 해경,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과거에는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오전 4시~오후 8시까지 출입항이 가능하기도 했으나, 2022년부터는 국방부와 해경의 의견에 따라 출입항 시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이에 어민들은 “생업을 위한 바다 출입조차 허락받아야 하는 현실은 명백한 생존권 침해”라고 반발하고 있다.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강화보다 북단에 위치한 연평도·백령도 등 옹진군 해역은 조업시간 연
인천 동구는 개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위험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8월 25일~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2개조의 정비반을 편성해 노후 및 불법 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유해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15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고정광고물 중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낡고 오래된 간판이다. 또한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현장 정비를 포함한 강력한 단속이 병행된다. 특히, 학교 앞 횡단보도나 펜스 등에 게시된 정당 현수막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적법하게 게시되도록 정당에 위치 조정 및 안전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개학기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교 주변의 안전 확보와 정비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오는 9월 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녀가 함께 일·가정의 조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대한민국 국악축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그룹‘시아’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화려한 서막을 연다. 이어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격려하는 등 기념식이 진행된다. ‘SBS 동상이몽’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금슬 좋은 부부의 모습으로 대중의 공감을 받아온 개그맨 김재우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부부사이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강연한다. 부대행사로 동구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양성평등 관련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동구가족센터, 인천동부해바리기센터 등 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각종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유한회사 청정게장(대표 박현숙)이 지난 27일 여수시 대교동에 210만 원 상당의 배추김치와 김자반 70박스를 전달했다. 후원품은 대교동 직원과 통장이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됐으며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도 함께 살폈다. 후원품을 받은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 몸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김치와 반찬을 가져다주고 건강까지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오영석 대교동장은 “이달에도 어김없이 후원해 주신 청정게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름 폭염이 지속되면서 주민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덕분에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봉산동에 위치한 유한회사 청정게장은 2022년 10월부터 매월 대교동 주민들에게 밑반찬을 후원하는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여수시 묘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준)는 지난 26일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수와 지난해 위원회가 식재한 백일홍 나무를 대상으로 병충해 예방 방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가로수에 진딧물이 다량 발생함에 따라 조기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 위원들은 직접 약제를 구입해 총 500여 그루에 대해 4회에 걸쳐 집중적인 방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석준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재로 주민들이 더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묘도동의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묘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가로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율적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는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지난 26일 여수시여성문화회관에서 임직원 참여형 기부캠페인 ‘천원의 행복’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25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GS칼텍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대상 가정에는 책상·의자 등 공부방 가구와 함께 기저귀 등이 전달됐다. 이를 통해 아동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아동과 가정에 힘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려운 산단 여건 속에서도 GS칼텍스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 소액기부 캠페인 ‘천원의 행복’은 매월 초 1주일간 임직원들의 온·오프라인 기부 참여와 회사의 대응 기부(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