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태안군보건의료원이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11일 충남 예산군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질환자 및 가족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했다. ‘2024년 하반기 주간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 정신질환자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추사기념관과 농장을 찾아 김정희 선생 고택과 묘역을 둘러보고 추사기념관 투어를 진행했으며, 사과따기 및 사과파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적응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군민 모두가 생활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트레스나 대인관계 등으로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정
(중소상공인뉴스) 지난 7월 3일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열대과일로 잘 알려진 바나나가 서울에서 재배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꾸준한 기온 상승으로 우리나라의 기후도 동남아처럼 폭염이 심해지고 있으며, 무더위 기간 또한 길어지고 있어,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하고 가계의 전기료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집계된 검침자료에 의하면 8월 한 달 동안 가구당 평균 전기 사용량이 363kWh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333kWh 대비 9% 증가한 수치이며, 이에 따른 평균 주택용 전기요금은 63,610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13%(7,520원) 더 많아졌다. 이렇듯 폭염 속에서 가계의 전기료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충주시의 주택 태양광 설치 지원이 전기요금 절감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2023년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에 참여한 1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전기요금을 분석한 결과, 2022년도의 월평균 전기사용량은 321kWh, 전기요금은 53,680원이었으나, 2023년도의 월평균 전기사용량은 65kWh, 전기요금은 16,540원으로 태양광 설치 후 전기요금이 약
(중소상공인뉴스) 홍성스카이타워가 5개월 만에 입장객 10만명을 기록하며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군에 따르면 10월 12일 홍성스카이타워가 지난 5월 14일 개장한 후 5개월 만에 누적 입장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0만 번째 방문객은 광주광역시에서 가족과 함께 대하축제장 방문을 위해 찾은 이강권 씨로 “10만 번째 주인공이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홍성군에 홍성스카이타워를 비롯한 훌륭한 관광자원이 많은 것 같고 서울에서도 가까워 주말여행으로 자주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10만 명 돌파 기념식에서는 이강권 씨에게 꽃다발과 함께 홍성군 축산단체협의회에서 제공한 홍성 한우·한돈 세트를 기념품을 증정하며 홍성의 멋과 맛을 함께 즐기며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으로 미식여행을 다시 와줄 것을 요청했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월평균 2만 명이 방문하며 개장 3개월 만에 6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장 5개월 만에 10만 명을 돌파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방문객의 40%
(중소상공인뉴스) 충주시립도서관은 이금이 작가와 함께하는‘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올해 국제 한스안데르센 문학상 쇼트리스트에 선정된 작가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알로하, 나의 엄마들''유진과 유진' 등의 청소년 대상 작품을 집필했다. 강연에 선정된 도서인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사진 한 장에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떠난 열여덟 살의 주인공 버들과 그로 인한 여성의 삶을 녹여낸 작품이다. 이금이 작가는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창작 과정 그리고 말하고자 했던 주제를 ‘알로하, 기쁘게 뜨겁게 아프게!’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으며, 충주시 중·고등학생과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충주어린이 청소년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실험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가는 물론 지역의 변화를 일으키는 사례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 홍성 월산상가번영회는 지난 12일 월산상가에서 상다리펴는날 행사를 통해 외출하기 좋은 가을날 포차데이를 콘셉트로 문화가 있는 새로운 야시장 문화를 만들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7월에 개최된 7월의 크리스마스 포차데이를 통해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던 참가자들이 다시 월산상가를 찾으며 새로운 야시장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주 번영회장은 “지역대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거리공연과 음악 DJ박스, 포토존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리에 함께한 모든 사람이 주인공이 되며 함께 먹고 즐기는 상가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산상가는 행사의 규모를 늘리기 위해 월산상가는 물론 홍성군 지속발전협의회, 청운대 학교 기업 이음, 혜전대 푸드트럭, 종합예술협동조합 ‘콩콩콩’ 등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며, 월산상가의 변화와 도전에 눈길이
(중소상공인뉴스) 충주박물관은 '제4회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 40점을 선정해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충주박물관은 지난 9월 30일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예술적 감성의 배양을 위한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작품의 선정은 주제, 묘사력, 표현력, 창의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는데,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들은 특히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흥수 충주박물관장은“수상작품 외에도 다양한 문화유산을 그린 작품이 많았는데, 모두 수상작품으로 선정할 수 없어 아쉬웠다”며“어린이가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그것을 표현한 작품을 볼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12일과 13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읍성, 다시 한번 조선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홍성 문화유산 야행’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홍성 문화유산 야행은 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설(夜設), 야사(夜史),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가지 테마를 통해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조선시대의 다채로운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예천군은 지난 11일 더 나은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학동 군수를 중심으로 12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연찬회는 12개 읍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노하우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은 취약계층이 복지혜택을 알지 못해 누리지 못하는 경우를 예방하고, 방문 복지 상담 시 건강상담을 병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2021년에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조직하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호명읍에서는 취약계층의 자택뿐만 아니라 경로당도 방문해 더 많은 주민이 건강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복지․주거․고용 관련 통합적인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연찬회가 12개 읍면의 보
(중소상공인뉴스) 광천 K-김밥 페스티벌이 지난 12일과 13일 광천문화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광천김의 세계화를 위한 첫 번째 이야기 ‘세계 김밥 속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인기 영양사 김민지와 함께하는 김밥 쿠킹클래스 ▲김밥 레시피 만들기 체험 ▲광천 조미김·광천 젓갈 역사 전시회 ▲인플루언서 거리 라이브 방송 ▲김밥재료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 미감도시의 면모를 선보였다.
(중소상공인뉴스)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 주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다양한 수요자가 향유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예천박물관은 2023년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예천의 기록유산인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활용한 1박2일 박물관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다같이 초간(정)정주행’을 비롯한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와 같은 참신한 교육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특히,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협력과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아, 내년부터는 집중사업으로 승격되면서 약 5천만 원 증액된 1억여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과 결합한 부가가치 높은 콘텐츠를 기획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고,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