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경인교육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과 다문화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인교대 김왕준 총장, 인하공전 김성찬 총장 등이 참석해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사회 적응 지원 △한국어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자원 협조 △예비교사 다문화교육 전문성 강화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며 “지역의 대학과 협력해 이주배경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꿈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오는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청학동 466-1번지)에서 현대자동차 연수중앙대리점, 연수구청 환경보전과와 협력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연휴 귀향길과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당일 공영주차장을 방문 및 이용하는 현대자동차 소유 차량으로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 ▲와이퍼 교체 ▲워셔액 및 부동액 보충 등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연수구청 환경보전과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배출가스 점검도 진행된다. 박희경 이사장은 “추석연휴 및 행락철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가 고객들의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의 만족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시설안전공단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인 스위트케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고 17일 발표했다. 스위트케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2022년)과 인공지능 분야 발전 공로 우수상(2024년)을 수상한 국내 대표 AI 기술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업무분야별 데이터 제공, AI 기반 서비스 실증 및 시범 운영 지원에 나선다. 반면 공단은 스위트케이로부터 맞춤형 DX·AX 전략 수립,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자문, 최신 기술 동향 공유 등의 지원을 받아 업무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기반 신규 서비스 모델 발굴에 공동으로 나서며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시설 운영에 특화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 및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단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전 11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하반기 ‘브런치콘서트 '그래서, 취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하반기 관객 91%를 만족시킨 ‘재즈 브런치콘서트’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문화재단은 재즈 전문 잡지 ‘재즈피플’과 협업해 올해 공연의 전문성을 더했다. 먼저 이번 달 25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 ‘Bossa de verão(보싸 데 베랑)’은 ‘보사노바, 여름을 떠올리며’라는 주제로 브라질의 삼바가 보사노바로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을 전달한다. 연주는 정지수(음악감독, 피아니스트), 김성화(드럼), 정상욱(콘트라베이스), 배민혁(기타), 베티(보컬)가 맡는다. 두 번째 공연 ‘Jazz in the Scene(재즈 인 더 씬)’은 오는 10월30일 열리며, 영화의 상징처럼 자리한 재즈 음악을 주제로 무대가 구성된다. 또, 세 번째 공연 ‘People in Jazz(피플 인 재즈)’는 오는 11월27일 열린다. 관객들은 음악처럼 살아간 재즈 뮤지션의 인생을 들여다 보며, 변화하는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nbs
부평구는 18일 영선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 구의회, 삼산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삼산모범운전자회 관계자가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안내했다. 또, 운전자에게는 ▲시속 30km 서행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아이먼저, 안전먼저’ 원칙 실천을 홍보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힘썼다. 이 밖에도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2인 이상 탑승 금지, 안전모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앞서 구는 지난 16일 하정초등학교에서도 부평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 부평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학교·민간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경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전문성과 내실을 다지고자 매년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 의뢰해 시행되고 있다. 1차시에서는 지원센터 안황권 강사가 경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범죄사례 공유와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는 방범 교육을 진행했다. 2차시에서는 지원센터 이성욱, 임상호 강사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윤리 운영과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처리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동주택 주거 비율이 증가하고 주거공동체 내 이해관계가 다양화됨에 따라 관리 업무 종사자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운영의 투명성·공정성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지원센터 온라인 강의를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2025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2차)’를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행사는 지난 7~8월 진행된 1차 스탬프투어의 흥행을 이어간다. 1차 투어는 당초 9월 말까지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며 약 한 달 만인 8월 16일 종료됐다. 짧은 기간에도 8,8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전통시장 스탬프투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차 스탬프투어는 강화군·중구·동구·연수구·계양구 등 5개 군·구의 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시장은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e지' 앱(구글플레이·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에서 2차 8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후, 해당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각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5천원 할인쿠폰이 앱
부평구는 지난 17일 지역 내 라페니체 웨딩홀에서 통장 2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통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자 마련됐다. 통장들은 이날 각 동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특강 ‘지역리더의 리더십과 공감하는 소통’을 듣고, 이와 관련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택 통장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며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일에도 솔선수범하며 노력하시는 통장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소통과 화합의 기회로 삼아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오류동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선봉식품(대표 고종국)이 사골곰탕 5,000개(시가 1,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사랑의 빨간밥차 무료급식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선봉식품은 ‘베풀 선(宣), 받들 봉(奉)’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선봉식품 고원준 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년간 무료급식을 지원해 온 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은 “선봉식품은 대를 이어 나눔의 유산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행동으로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며 “십수 년째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온 선봉식품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서화회’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약 4천만 원 상당의 김 세트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구 유관기관장과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서화회는 이날 서구청 현관에서 ‘사랑의 김’ 세트(4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김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서화회 김용식 회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밥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화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쌀, 이불 등 생필품을 기증하며 30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서화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에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