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신(新) 국악뮤지컬 마당놀이 ‘아듀 뺑파’ 공연 무대를 펼친다. 성남시립국악단이 고전소설 심청전을 국악 공연과 뮤지컬, 마당놀이 등 세가지 요소가 접목된 새로운 형식으로 재구성해 관객에 선보이는 첫 무대이자 특별기획 공연이다. 연기파 배우들과 판소리 이수자 등이 심청전에 나오는 뺑덕, 심청, 심봉사, 황봉사, 주모 등 각 등장인물을 익살스럽게 연기하고, 심봉사가 눈을 떠가는 과정을 희극적으로 풀어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마당놀이 중간중간에 시립국악단이 국악관현악, 판소리, 민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국악뮤지컬의 신명과 흥겨움을 더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돼 전 좌석(2000석)이 무료이며, 공연 한시간 전 행사장으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중소상공인뉴스) 최근 30주년을 맞은 거제시민의 날이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첫날 열린 기념식에는 1만여 시민이 모여 공연을 즐겼다. 지난 6월 옥포대첩축제는 7만 3000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관람객을 기록했고, 전국유일의 선상문학제인 거제선상문학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의 욕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더 ‘잘’ 사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육성으로 잠재력을 키워가는 거제시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알아본다. ◇ 거제문화예술회관 ‘대변신’- 수준 높은 공연환경, 공연할인혜택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이 1년여의 무대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월 재개관한다. 개관한 지 20년이 지나 노후된 대극장과 소극장을 사업비 총 89억원을 들여 최신무대설비로 개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거제문화예술재단은 재개관에 앞서 이달 14일부터 새로운 유료회원제를 도입한다. 연회비 1만원으로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기획공연 예매시 1인당 2매까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극장 무대공사가 완료되면 소극장 무대공사에 돌입해 2025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중소상공인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장기간 방치된 골치덩어리 집회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9월 한 달간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현수막을 모두 정비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집회 현수막은 관할 경찰서에 집회 신고만 하면 별도의 허가나 신고 없이 게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 실제로 집회를 열지도 않으면서 장기간 현수막을 걸어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도로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그럼에도 현행법상 이를 철거할 법적 근거가 없어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편법 행위를 방치할 수 없다고 보고 지난 3월 조례를 개정,'서울특별시 강남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제3조의3 ‘집회 현수막의 표시방법’을 신설했다. 현수막은 실제 집회나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만 설치 가능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 개정 후, 가장 민원이 많은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현수막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강남역 1~2번 출구와 도로에는 17개의 현
(중소상공인뉴스) 은평구가 오는 23일까지 은평문해한마당 ‘한평생 좋은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평생 좋은날’은 은평구 문해교육 관련 14개 기관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연합행사로, 올해 7회를 맞았다. 문해교육 학습자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관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교류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내 고향, 글 향기로 물들다’를 주제로, 시화전과 본행사로 운영된다. 시화전은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30개의 시화 및 엽서쓰기 수상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본행사는 오는 23일에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기관 학습자들의 공연, 시화전 시상식, 시 낭독 및 한마음 백일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는 수상작을 포함해 시화전을 위해 준비한 학습자들의 240여 개 작품도 전시된다. 은평구는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배움의 시기를 놓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학습자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읽고 쓰는 기초문해 교육, 금융, 경제, 자동화 및 스마트 기기의 보편화에 대응하는 실용적 생활문해 교육과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중소상공인뉴스) 진천군은 오는 22일부터 2일간 지역 영세기업 등 환경 기술 능력이 부족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6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체 현장에서 환경기술인으로 10년 이상 근무자와 공무원으로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방지시설에 대한 진단, 적정 운영 방법, 노후시설 개선 방안제시, 환경법령 이행지도, 자율점검 참여 등 전반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지원 결과보고서를 발송해 해당 사업장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대기, 폐수, 악취 등)과 방지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오염과 법규위반의 사전 예방은 물론 고질적인 민원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영세사업장 전문인력과 환경 기술 이해 부족으로 인한 부실 운영 개선을 위해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은평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민원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은평구청 1층 민원여권과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민이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점을 파악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3개 분야 9개 항목으로 ▲민원실 접근편의성 ▲시설이용 편리성 및 환경 쾌적성 ▲친절성 및 전문성 ▲안내 충분성 및 신속성 등이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으로는 은평구청 누리집 구민참여 설문조사 게시판에 접속하거나 해당 큐알(QR) 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오프라인으로는 민원여권과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민원여권과를 방문하여 여권 발급, 증명서 발급, 가족관계 등록신고 등 민원을 처리했거나 편의시설(PC, FAX 등)을 이용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는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은평구 민원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설문조사이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
(중소상공인뉴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보조견을 위한 동반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0월 중 두 차례(5~6일, 26~27일)에 걸쳐 전국의 장애인 보조견 양육자 및 보조견 동반 가족을 초청해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장애인 보조견 초청 캠핑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 약자에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국립공원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립공원 관리지역 내 해수욕장 및 산책코스를 활용하는 등 기존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 5~6일 진행된 1회 팸투어에 총 9팀(23명, 9견)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소나무숲이 장관을 이루는 남면의 캠핑장을 비롯해 ‘꽃과 바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리아플라워파크 및 남면 팜카밀레, 기지포·청포대 해수욕장, 무장애 해변길 등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군은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보조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문
(중소상공인뉴스) 아트뱅크 243(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본관은 공연과 전시 공간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시설로써, 별관은 청년 거점시설로 청년들의 다원 창작 공간시설로 활용하고자, 시에서는 현재 행사 장소로 신청을 받아 시범 운용 중이다. 2024년 상반기 4~6월에는 ‘관아골 1930’이라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였고, 8월에는 문화유산 야행 읍성지야’를 통해서 인력거 탑승 등 각종 역사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연극 장소 및 ‘2024 충북 뮤지션 백’ 영상 인터뷰 촬영 장소로 제공되었다. 지난 10월 5일에는 ‘충주본색’ 이라는 국악 음악 축제 밴드 공연이 있었고, 오는 15일에는 2024 유람유랑 문화유산 사업 중 항일역사체험 프로그램인‘충주 읍성길 따라 친구랑 톡톡 항일역사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1933년에 나무구조와 서양식 석조 건물로 지어진 구 조선 식산은행은 지난 2015년 충주시가 가구점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매입하여 일제 수탈의 상징이던 식산은행의 복원과 철거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지난 2017년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근대 건축의 가치와 역사성
(중소상공인뉴스) 충남 태안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달리는 뜻깊은 마라톤 대회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12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총 4431명의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회 연속으로 태안군에서 열린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했다. 장애인 661명(남 443명, 여 218명)과 비장애인 3770명(남 2372명, 여 1398명) 등 총 4431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치러졌으며, 참여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안면도에서 하프, 10km, 5km 코스를 달리며 휴일을 만끽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이 동반 보호자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고 휠체어 참가자들도 다수 참여해 인간승리의 감동을 선사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별도 구분 없이 함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뜻깊은 주말을 보내고 싶어 가족들과 함께 신청
(중소상공인뉴스)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약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총 400여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정상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지게차·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4등급 경유차량 중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신청기간은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시청 9층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2024년 조기폐차 사업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올해 폐차를 계획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들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