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완주 방문은 특정 사안을 강행하거나 어떤 결론을 미리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결코 아니다”며 완주군의 주요 현안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정책 협의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의견이 다르더라도 소통의 창구가 열려 있어야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도정에 전달할 수 있다”며 “대화가 차단되면 완주군의 요구와 지역 발전 과제를 논의할 기회조차 잃게 되고, 이는 결국 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특히 완주군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피지컬 에이아이(physical AI) 생태계 조성사업’을 언급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피지컬 에이아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 개발(R·D) 지원 4,000억 원과 시설·장비 구축 2,000억 원 등 국비 6,000억 원이 투입되고 지방비 1,500억 원, 민간 투자 2,500억 원이 포함되는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유 군수는 “
익산시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20일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을 차례로 찾아 주요 사업이 정부 부처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반복되는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산업 진흥원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평화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웅포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목천포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재해 예방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는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최근 준공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연계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사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의 확장을 위한 '국립익산식품박물관 조성' 필
장수군은 지난 16일 열린 ‘2027년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 협의회’를 통해 202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으로 ‘신동진’과 ‘해담쌀’ 2개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농산유통과, 농업기술센터, 농협, 농업인 단체 등 총 14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품종별 재배 안정성, 시장 선호도, 농가 재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매입 품종을 결정했다. 선정된 ‘신동진’은 밥맛이 우수하고 재배 안정성이 높아 그동안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농가 신뢰도가 높은 대표 품종이다. ‘해담쌀’은 품질 균일성과 상품성이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며,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품종 선정을 통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가의 판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품종 단순화를 통해 재배와 수확, 품질 관리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장수군은 지난 19일 장수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수군가족센터는 지난해 12월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9일 지원 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총 12가정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전담 여행사 선정 등 사전 준비 절차를 마무리하고, 선정 가정들이 1월부터 순차적으로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진행된 사업설명회에서는 고향나들이 일정과 지원 내용,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다문화 이해 교육을 병행해 참여 가정들이 보다 안전하고 의미 있는 모국 방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장수군가족센터는 이번 지원사업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가족 생활을 영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고향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란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전북대학교 JBNU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전북을 ‘미래산업의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국민주권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도민 500여 명이 참석해 정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에서는 JC전북지구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JC특우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김관영 도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김 총리의 특별 강연과 도민 질의응답, 주민참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 총리는 강연에서 “전북은 농생명, 식품, 에너지 등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일수록, 발전이 더딘 지역일수록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이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에 있어 ‘미래산업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언급하며, 신산업을 통한 전북 경제 대전환의 핵심 축으로 ▲새만금 ▲피지컬AI ▲그린바이오 세 분야를 제시했다. 특히 새만금 개발은 이날 설명회의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 새만금개발청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전주시가 전북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보훈병원 설립에 대한 보훈단체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9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전주지역 보훈단체장들과 전북권 보훈병원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전북권 보훈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그동안 보훈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사항들을 참석한 보훈단체장들과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 의료 접근성 문제와 고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보훈병원 설립지를 검토하고, 중앙부처 방문과 국회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권에는 현재 국가보훈부 산하 보훈병원이 없고, 보훈병원급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위탁종합병원은 예수병원 단 1곳만 지정돼 있다. 또, 의료비 혜택 등에서도 차이가 있어 전주시 거주 중인 9000여 명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이 인근 광주나 대전의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불편이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9일 의장실에서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사회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복지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완주군 복지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및 권익 증진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완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의식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복지의 허브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는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일부 정치권이 제기하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시도를 ‘민의를 짓밟는 정치적 폭거’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완주·전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김 지사의 “소통이 미흡했다”는 취지의 최근 사과가 진정성 없는 ‘정치적 쇼’에 불과하며, 정부의 광역 통합 정책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완주군민에게 통합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또한 유 의장은 김 지사의 사과를 과오 인정 없는 ‘정치적 연출’로 규정하며, 단순한 유감이 아니라 완주·전주 통합 논의의 공식적인 종식과 모든 관련 행보의 즉각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통합 추진을 멈추지 않는 사과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이자 ‘악어의 눈물’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특히 김 지사가 정부 인센티브를 통합의 주된 명분으로 삼는 점에 대해 유 의장은 논리적 허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정부의 행정체계 개편은 광역 간 통합이 목적이지 기초지자체 강제 통합과는 무관하며, 확정된 국책 사업(AI 실증단지 등)을 통합의 구실로 삼아 군민을 압박하는 것은 명백한 정책
장수군은 19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2026년 동계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3주 간의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공식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선발된 아르바이트 참여자 34명이 참석해 첫 일정을 함께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청소년문화의집과 각 읍·면 작은 도서관 등 행정기관에서의 근무 기회를 제공해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며 공공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기 위해 기획됐다. 방학기간 동안 실제 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정 현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대한 애향심을 키워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장수군은 지난 9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특별선발 지원자 11명을 제외한 일반선발 지원자 64명 중 23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했으며 총 34명이 이번 동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 일정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작은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대민행정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최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전주의 대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 나선다. 우범기 시장은 오는 22일 평화2동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35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2026년 시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경청하는 ‘2026 연두순방’을 진행한다. 이번 연두순방은 기존 동별 특정 장소에서 진행되는 강연 형식의 시민과의 대화에서 벗어나 시민 소통과 현장에 초점이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연두순방은 각 동별로 △자생단체회원 티타임 △사회복지시설 방문 △주요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우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등 동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장의 경우 동별 숙원사업 현장이나 민생경제 현장 등 동별 특색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연두순방은 약 50~100명이 운집한 상황에서 진행된 기존 대화 방식보다 더욱 심도 있는 대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현장에서 여러 분야의 시민들과의 소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