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개운산공원 운동장(북악산로 935-25)에서 ‘2024년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개운산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가을음악회는 뮤지컬 배우 박혜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국민대 예술학과 이혜정 교수와 중창단이 함께 펼치는 특별한 클래식 무대도 펼쳐지며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유명 대중가요 가수 변진섭, 알리, 안치환 등이 출연해 특색 있는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깊어가는 가을밤 대중가요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며 힐링과 감동을 한가득 받아 가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귀에 익은 추억의 명곡을 감상하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기획해 우리 구민의 삶에 활력과 생기가 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해운대구는 10월 11일 해운대해수욕장과 미포 일원에서 '담배꽁초 ZERO(제로)도시 해운대 만들기’의 일환으로 펫 프렌들리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에 맞춰 깨끗한 해운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시그니엘 부산 직원 봉사단, 한국 헌혈견협회부산지역 회원 및 헌혈견, 해운대구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헌혈견 동물복지 캠페인도 진행했다. 해운대구는 하반기 다양한 행사에 대비해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중소상공인뉴스) 경남 도내 전통시장의 특색있고 우수한 상품을 알리고 즐기는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경남도는 전통시장 판로개척과 활성화를 위한 ‘경상남도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고성군 고성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가 주관한다. 행사 첫날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군 도의원‧군의원과 상인,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최지인 고성시장을 비롯하여 진주중앙시장, 남해전통시장, 지리산함양시장 등이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건어물, 과일, 산삼 등 다양한 우수상품과 특산물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직접 상품을 보고, 맛보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플리마켓(5개), 먹거리장터 부스(5개), 고객 체험 부스(3개)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초대 가수 공연과 방문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과 함께 참여하고 즐기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1~12일 인재니움사천연수원에서 배움 중심 수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수석 교사 주도의‘토닥토닥 나눔 캠프’ 연수를 열었다. 이번 1박 2일 캠프는 유치원‧초등학교 수석 교사, 일반 교사, 특수 교사 등 교사 150명이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첼로 연주자 성승환의 공연을 시작으로 조벽 교수의 ‘미래교육과 교사의 지도력’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후 교사들은 ‘내 마음에 똑똑! 토크 콘서트’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교직 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그룹별로 소통했다. 또한 그림책, 영화,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치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정신과 전문의 김철권 교수의 ‘마음을 회복하는 관계와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교사들은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들과의 관계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 회복과 소통 방법을 토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캠프가 수업 전문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교직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면서, “관계 회복과 소통 방법 개선이 수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라고 말했다. &nbs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함께 장터목 대피소, 로타리 대피소, 한신계곡 3곳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가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가을에 발생한 사고가 32.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봄 24.9%, 여름 24%, 겨울 18.6% 순으로 발생했다. 이처럼 가을철 산악사고 빈도가 높은 만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소방헬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장터목 산장 인근에서 한 등산객이 실족해 낙상했을 때, 구조대는 도보로 이송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하여 119항공대에 소방헬기를 요청해 신속하게 구조용 들것과 인양기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훈련은 119항공대원과 지리산 경남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 산악사고 대응 절차 ▲산악사고 특성 및 응급처치 방법 ▲국립공원공단 안전 통제 및 헬기 유도 ▲산악지역 호이스트 인명구조 숙달 훈련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견근 119특
(중소상공인뉴스) 광주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산업현장 경험을 쌓는다. 광주시교육청은 11일부터 광주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금파공업고등학교,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등 6개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21명이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12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생산라인 각 단계에 배치된다. 특히 학생 1명당 광주글로벌모터스 정규 직원인 ‘기업현장교사’ 1명이 매칭돼 하루 최대 8시간(정기 현장실습시간 7시간+연장현장실습 1시간)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문을 두드렸으나, 실제 현장실습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최근 산업구조 개편과 전기차 생산 확대 등에 따른 추가 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광주글로벌모터스 현장실습 확대 등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
(중소상공인뉴스) 김제시 재향군인회는 육탄용사 故안영권 하사 산화 72주년을 맞아 11일 금산사 입구에 위치한 안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에서 추모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제시 기관 및 단체장, 유가족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제는 지난 2014년 10월 국가보훈부로부터 故안영권 하사가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그의 고향, 김제시에서 매년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진석 김제시 재향군인회장은 “故안영권 하사의 명복을 빌며,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하사님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슬픔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지금 우리의 평화와 안정은 안영권 하사님의 불굴의 투혼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부끄럽지 않은 김제시 역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故 안영권 하사는 김제시 금산면 용화리 출신으로 6ㆍ25전쟁 당시 군에 입대한 후 1952년 10월 12일 가장 치열했던 중부전선의 백마고지 탈환작
(중소상공인뉴스) 옹진군은 10월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3개월동안 사회보장급여 대상 가구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 확인조사는'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12개 복지사업 수급자에 대해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하반기 조사는 옹진군 복지대상자 총 6,167가구 중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의 변동이 확인된 273가구(약 4.4%)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대상 가구의 소득자료 및 금융재산(은행, 보험, 증권 등)자료, 부동산(토지, 주택 등) 공시지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급 자격을 재정비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 급여감소 또는 자격중지가 예상되는 가구는 사전안내와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부양거부, 처분 곤란한 재산 때문에 복지대상자로 선정이 힘든 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한 구제로 누락 되지 않도록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중소상공인뉴스) ㈜이나인파워텍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고성공룡엑스포 입장권 286매(환가액 200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입장권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돈 ㈜이나인파워텍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문화 체험을 통한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나인파워텍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가정에 소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나인파워텍은 전력제어시스템 및 배전반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뉴스) 옹진군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일,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청소년들의 환경교육과 지역환경보호 활동을 위한 목적으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환경교육 및 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지역환경문제 인식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 안성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하여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신형진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국가해안쓰레기 모니터링에 함께 참석하여 지역 주민으로써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치활동 및 교육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령도 청소년들과 다양한 환경교육과 환경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