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3일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에서 화순 명품 복숭아를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의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의 전국적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정상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예약결제를 받은 후, 복숭아가 본격 출하되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화순팜은 또한 여름 대표 보양식인 민물장어 일부 품목을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자체 할인율 포함 최대 45%까지 할인된 금액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처음 화순팜을 통한 복숭아 판매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화순군에 소재하는 2개의 복숭아 연합법인의 상호 협력 속에 화순팜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에는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화순팜시스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화순군은 또한 시즌 한정 복숭아 판매를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복숭아를 사랑하는 먹방러나 요리 유튜버를 모집,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하여 화순군 명품 복숭아를 홍보하고, 화순팜의 구매력을 활성화하여 농특산물 판매
나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화재 및 폭발 위험이 높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위험물의 자연발화, 폭발 등 각종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셀프주유소 30개소, 옥외탱크저장소 12개소, 제조소 등 정기점검 대상 16개소 등 총 58개소로, 다수 시민이 이용하거나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지정수량 초과 여부 및 위반사항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의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각 시설의 위험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해, 화재 초기 대응 역량과 안전관리 의식을 함께 제고하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
치매환자 가족도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자기 돌봄이 필요해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치매환자도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어요! ■ 가족들의 자기돌봄 수칙 ① 나 지금 괜찮은걸까? 치매안심센터에서 돌봄부담분석을 받으신 후 결과를 상담 받으세요. ② 나의 몸과 마음 상태를 알리고 유익한 정보를 가까이 하세요.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생기는 어려움을 치매안심센터 또는 의사와 상의하세요. 치매안심센터 가족모임에서 돌봄정보에 대해 공유하세요. 치매안심센터 자조모임에서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세요. ③ 도움을 청하세요. 도움받을 지인, 기관, 국가지원서비스를 확인해요.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여러 가지 자원과 서비스 목록을 제공받아 활용해요. ④ 미리미리 챙겨두세요. 재정적, 의료적 결정 대리인 선정, 위임 방식 등을 미리 준비해요. ⑤ 나만을 위한 시간설계를 하세요.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해요! ■ 치매환자 돌봄에 대해 상담받고 싶다면 치매상담 콜센터 ☎189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가 2일부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2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3일 2라운드에는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이 전달되기도 했다. 먼저 기념 액자다. 시니어투어에서는 선수의 캐디 대부분이 가족 또는 제자다. 선수와 캐디로 대회에 출전한 것을 기념하고 이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선수와 캐디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담은 액자를 지급했다. 이어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기념 티셔츠도 제공하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출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사진 액자를 받은 선수들은 “캐디와 함께한 사진을 액자로 받아 기쁘다.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됐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한편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는 4일까지 펼쳐진다.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원태인(삼성)과 고승민(롯데)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박세웅(롯데)과 류지혁(삼성)으로 교체됐다.
부산시는 지난 밤(7.2. 22:58경) 기장군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3일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강화 ▲재난약자 대상 초기진화 장비 지원 ▲노후 공동주택 소방설비 점검 및 지원 ▲유가족 심리지원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 홍보 등이 논의됐다. 시는 구조적 원인 진단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시 행정부시장 단장 하에 ‘재난약자 화재 예방 전담팀(TF)’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시행에 나선다. 맞벌이 등으로 야간 돌봄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심야·새벽(22시~익일 6시) 등 취약 시간대에도 가정이 시간 제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본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해당 시간대 이용 시 할증요금 등으로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아이돌보
박형준 시장은 3일 부산시 지역발전 현안 건의를 위해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박 시장이 이 위원장에게 오찬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이한 박 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서는 오찬을 겸한 정책 협의가 진행됐으며, 박 시장은 부산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에 여야 구분은 필요치 않음을 강조했다. 특히,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해양 공공기관 부산 통합 이전 등 새 정부의 해양강국 중심도시 구상부터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까지 정부의 지방 정책과 그간 시가 해왔던 정책이 높은 동조율을 보인다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지방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는 상황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훌륭한 신호탄으로, 정부의 지방공약 이행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 정부와의 소통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 부산 발전을 위한 현
전주지역 다양한 가족들의 소통을 돕고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할 교류소통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해경)는 3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JB희망공부방 200호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경과보고, JB희망공부방 후원 전달식, 대형 선물상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JB희망공부방)은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다문화가족·이민자·한부모·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자유롭게 머물며 학습과 교류,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 공간은 또 청년 작가와 이주민 작가, 소외계층 창작자 등 다양한 배경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시·문화 활동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JB희망공부방은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중동 최대 경제자유구역 운영기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칼리파 경제자유구역(KEZAD) 그룹의 공식 방문을 받고, 경기경제자유구역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계기로 한 경제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KEZAD(칼리파 경제자유구역)’는 UAE 아부다비항만공사 산하에 설립된 세계 최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약 550㎢ 면적에 2,150개 이상 고객사와 400여 개 프리존 기업을 운영 중이다. 방문단은 KEZAD의 칼리드 알 마르주키 부사장, 이윤석 한국지사 대표, 샤오러이유 제프리 아시아 시장개발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양측은 경기경제자유구역과 KEZAD 간의 기술 및 산업적 연계 가능성, 공동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KEZAD 그룹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세 지구별 주요 인프라와 입주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및 클러스터와 연계한 의료·바이오 특화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배곧지구 사례가 소개됐으며, 연구·정주·산업이 결합된 첨단지식도시 모델에 대해 KEZA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3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사회혁신경제 분야의 임팩트투자 확산을 위한 ‘경기임팩트펀드 투자사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1,083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에 약 90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행사는 지난 2년간 펀드 운용 성과 점검과 사회혁신경제 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을 비롯해 주이규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 경기임팩트펀드 운용사 소속 대표 펀드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도는 올해부터 고성장 잠재력을 가진 창업 초기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새싹펀드’를 운영할 계획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사회혁신기업의 실질적 투자 기회 확대와 민간투자 유치 강화를 위한 투자전략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올해도 150억 원 규모의 임팩트펀드를 조성해 사회혁신경제 투자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