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사진:연합) LG디스플레이[034220]가 최근 직원 사망과 관련해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태 수습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외이사진 주도로 독립적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며 "내부의 상황을 명확하게 진단해 문제점을 찾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대책위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LG디스플레이 A팀장이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직장 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벌어진 데 따른 것이다. 정 사장은 이메일에서 대책위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나온 결과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책임져야 할 문제가 있다면 그 역시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고인과 구성원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정 사장은 "CEO로서 회사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업무와 애로사항에 대해 얼마나 신경을 써왔는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진단과 개선에 얼마나 진정성 있게
[우먼업 프로그램](사진:연합) 루이비통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우먼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과 바스락홀에서 100여명의 여성 구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루이비통은 이들에게 루이비통 코리아의 업무 등에 대해 소개하고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육아 휴직 이후 시간제 근무를 선택해 유연 근무를 하는 루이비통 직원이 직접 강연에 나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실제 경험을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루이비통에 지원하면 가산점을 부여하고 최종 선발 시 원활한 적응을 위해 1년간 특별 멘토링도 제공된다.
[현대차ㆍ기아, 고객 관점에서 고민한 도어 편의 기술 개발].(사진:연합)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는 트럭 적재함 측면부 도어를 미닫이와 여닫이로 모두 쓸 수 있는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샤시캡(Chassis-Cab)에 장착되는 적재함 측면 도어를 필요에 따라 스윙과 슬라이딩 방식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돼 물품 상·하차 편의를 높였다. 샤시캡은 운전석이 있는 전면부(캡)와 뼈대(샤시)로만 구성되고 캡 뒤쪽에 별도 적재함이 없는 차량을 뜻한다. 현재 상용화된 소형 트럭의 적재함 측면 도어는 대부분 양쪽으로 밀어 여닫는 방식이어서 일정 크기 이상의 물품을 내리려면 후방 도어를 이용해야 한다. 적재공간 안쪽으로 문이 이동하는 구조적 특성 탓에 도어 두께만큼 내부 공간 손실이 발생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기술은 적재함 측면 문 2개를 평소에는 슬라이딩 도어로 사용하다 큰 물건을 싣거나 내릴 때는 여닫는 방식의 스윙 도어로 쓸 수 있다. 슬라이딩 방식은 기아 카니발의 옆문처럼 열리는 문이 고정된 문의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방식을 적용해 내부 공간 손실을 줄였
[마녀공장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사진:연합)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은 22일 브랜드 리뉴얼과 제품 라인업 확대, 글로벌 시장 확장 등을 골자로 한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마녀공장은 이날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상장 계획과 기업 비전을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20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1만2천∼1만4천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40억∼280억원이며 상장 뒤 예상 시가총액은 1천965억∼2천293억원 수준이다.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클렌징 오일을 인기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이다.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와 비건라이프 케어 브랜드 '아워 비건', 바디케어 브랜드 '바닐라 부티크', 비건 색조 브랜드 '노 머시' 등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췄다. 지난해 매출액은 1천18억원, 영업이익은 245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출의 55.3%는 해외 매출로 집계됐다. 마녀공장은 상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뷰티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새로운 스테디셀러를 창출하고, 카테고리 제품 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매출처 확대에 나서며 기존
[스킨스쿠버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안전교육(남부대)](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_ 광주시교육청이 이번 달 22일~6월16일 4주 동안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2023학년도 제1기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꿈꾸는 공작소’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해당 대학을 방문해 전공 교수에게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심화형, 융합형 수업을 들으며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 모집에 대비해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에 기록할 수 있다.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꿈꾸는 공작소’ 1기에는 10개 대학 41개 강좌를 개설해 48개 고등학교 75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과 개설 강좌 수는 ▲광주교대 1개 ▲광주대 5개 ▲광주보건대 5개 ▲광주여대 4개 ▲남부대 4개 ▲전남대 5개 조선대 5개 ▲한국폴리텍광주캠퍼스 3개 ▲호남대 5개 강좌로 모두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강좌는 남부대에서 운영하는 ‘오늘부터 쉐프! 나도 할 수 있다’로 16명 모집에 45명이 신청했다. 이외에도 전남대학교의 ‘파이썬을 활용한 컴퓨팅 사고력 탐구와 실습’ 조선대학교의 ‘경찰 물리력 사고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연합) 정부가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에 나섰다. 다양한 연금을 아우르는 통계를 기반으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논의를 객관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통계청은 12일 오후 서울역 비즈센터에서 '포괄적 연금통계 작성방법 및 활용성 제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연구용역에는 다양한 분야의 연금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기초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 모든 연금데이터를 통계등록부 중심으로 연계, 국민 전체의 연금 가입·수급 또는 미수급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계를 개발해 올해 10월 공표한다는 목표다. 소관 부처와 기관별로 관리되는 각종 연금 데이터를 연계하고 표준화함으로써 정책 맞춤형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도 연구할 예정이다. 한훈 통계청장은 보고회에서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개혁 및 모든 국민의 다층적 노후소득보장 정책수립을 정확한 데이터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잡코리아 MZ 직장인 설문조사](사진:연합)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직장인 절반 이상은 회사생활을 하며 임원 승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MZ세대 직장인 1천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회사 생활의 목표와 관련해 응답자의 54.8%는 '임원 승진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임원 승진을 희망하지 않는 이유로는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가 부담스러워서'(43.6%)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임원 승진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서'(20.0%), '임원은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13.3%), '임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11.1%), '회사 생활을 오래 하고 싶지 않아서'(9.8%) 등의 순이었다. 또 승진에 대한 생각을 묻자 '남들과 비슷하게 승진하면 된다'는 의견이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빨리 승진하고 싶다'는 응답 비율은 27.3%였다. 이어 '승진에 크게 관심이 없다'(19.5%), '승진하고 싶지 않다'(3.3%)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량에 대해서는 '남들만큼 일하는 것으로 충분하다'(55.5%), 회사생활 기간에
[신성장전략 TF 회의 주재하는 방기선 1차관](사진:연합) 정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패널 기술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방기선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신성장 전략 전담팀(TF)' 5차 회의에서 이러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TF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세계 1위 탈환을 위해 관련 정책 금융을 확대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필요한 핵심 패널 기술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산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개발 부담금 감면, 공장 인허가 단축 등 각종 지원 및 보호를 받을 수 있다. TF는 인공지능 제품·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챗GPT와 같은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이 가능한 전문 분야 서비스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 대책은 부처별 추가 과제 취합을 거쳐 6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TF는 아울러 차세대 원자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표준설계인가 획득을 추진하고, 민관 합작 자금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신성장 4.0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제·개정이 필요한 법안은 총 24건이다. 방 차관은 연내 제·개정을
[출처:연합]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가구업체들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 11일 각사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실적을 보면 한샘[009240]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157억원이다. 지난해 동기에는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4천69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고, 순손실은 142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리바트[079430]도 올해 1분기 7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동기에는 2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3천702억원으로 0.4%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6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샘과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각각 다섯 차례와 세 차례에 걸쳐 제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도 제품 가격을 올렸으나 영업손실을 냈다. 이들 기업의 실적 악화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가구와 인테리어 수요가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9천124건으로, 1월 기준 최근 10년간 최저 수준이다. 또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샘과 현대리바트
전남 고흥군은 2023년 5월 1일 고흥 8품 9미 10경을 재선정 하였다. [ 8품 ] ①유자 ②석류 ③김 ④미역 ⑤다시마 ⑥굴 ⑦마늘 ⑧유자골한우 [ 9미 ] ①장어탕/구이 ②서대회무침/조림 ③유자술(酒) ④매생이국 ⑤삼치회/구이 ⑥전어회/구이 ⑦모듬생선 숯불구이 ⑧바지락회무침/짓갱 ⑨한우구이 [ 10경 ] ①팔영산 자연휴양림과 편백치유의숲 ②역사의 섬 소록도 ③사계절 꽃피는 쑥섬 ④예술의 섬 연홍도 ⑤금산 해안경관과 거금생태숲 ⑥천등산 봉수대 ⑦나로우주센터와 편백숲 ⑧남열 해안경관과 해수욕장 ⑨고흥만 수변노을공원 ⑩분청문화박물관과 운암산 녹음길 2020년 조정한 「고흥 8경 9미」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치유 중심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군민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 특산품 판매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에 따라 재정비를 추진하였으며 「고흥 8품 9미 10경」을 재선정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