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26년을 지역 자생식물 연구의 도약기로 설정하고, 상사화와 모시를 중심으로 한 유전자원 보전·증식·활용 연구를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서 모시 보유 유전자원 266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그간 모시 유전자원 관리와 신품종 개발을 통해 산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상사화에 대해서도 조직배양과 증식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6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표준화와 현장 적용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상사화 분야에서는 국내 상사화 자생자원 7종을 포함, 진노랑상사화(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를 중심으로 조직배양실과 실증포 운영을 안정화하고, 이상기상에 따른 개화 지연에 대응하기 위한 개화 안정화 및 개화기간 연장 실증 연구를 추진한다. 모시 분야에서는 기존 유전자원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품종 특성 관리와 재래종 품종 갱신을 지속 추진하고, 표준 재배·관리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모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의 현장성과 실용성을 높이고, 이를 연구 현장과 실증포 운영에 반영함으로
전남 영광군에서 축구, 테니스, 검도 종목의 동계 스토브리그가 동시에 개최되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가운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스토브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검도 스토브리그는 고등부가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등부가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전국 46개 팀, 검도 유망주 꿈나무들과 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풀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군에 따르면 오는 1월 26일부터는 전국 고등부 농구 스토브리그가 새롭게 개최될 예정으로,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 스토브리그 일정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을 비롯한 5개의 축구장과 2개의 실내체육관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각종 전국대회는 물론 전지훈련지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광군은 지역 농가와 귀농인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가 자신만의 농장 이름과 로고(브랜드)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디자인, 명함 디자인, 포장 디자인, 평가회 등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이 제공된다. 영광군은 2021년부터 본 교육을 운영해 현재까지 41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자들은 제작한 브랜드를 명함·포장재·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브랜드 구축 이후에도 농가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표출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가 직접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개별 농가 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별 특성을 살린 브랜드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 공고 및 신청서류는 영광군청과
영광군은 지난 1월 21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에서 주관한 제9회 무등 행·의정·공기업 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광군이 추진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정책이 기본소득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 단계로 설계되어, 보편성과 체감 효과를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이끈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영광군은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을 돌파하고, 공공재정의 적극적 투입을 통해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영광군은 지난해 군비 517억 원을 반영,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을 2회 분할 지급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했다.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설정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 내 소비 구조를 확립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현장 중심의 행정도 눈에 띄었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읍·면에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공무원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는 등 군민 체감형 행정을 구
영광군은 지난 21일 영광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사무소 축산업무 담당자와 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축산분야 지침 시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도 축산분야 주요 정책방향과 세부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축산농가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실무지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읍·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축산업무는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침 시달회의를 통해 읍·면 담당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축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 교육과 점검 회의를 통해 축산분야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흥군 부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주민 참여형 아카이빙 전시 ‘주민화합마당–유량리 사람들’ 사진전이 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부산면 복지회관에서 차분히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부산면 유량리(유량·양촌·용동) 주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하고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주민들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과 인터뷰 기록이 정갈하게 전시됐다. 방문한 주민들은 이웃의 삶을 조용히 살피며 깊은 공감과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규모의 화려한 행사 대신, 주민들이 서로의 기록을 찬찬히 읽어 내려가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실 있는 자리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25년 4월부터 추진된 인적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수집된 소중한 자료들은 주민들의 높은 이해도와 참여 속에 지역의 따뜻한 기록물로 완성됐다. 부산면 관계자는 “화려한 축제보다 더 큰 울림을 준 것은 주민들이 이웃의 삶을 존중하며 지켜봐 주신 진지한 관심이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회복된 공동체 의식과 주민들의 자긍심이 앞으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이 제337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지원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가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을 최근 증가하는 건설공사와 해체공사로 인해 공사장 인근 보행자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주변과 아파트단지 주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보행 안전, 비산먼지, 소음 문제 등을 관리·개선하여 보행자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교통소통계획, 안전교육계획 등을 포함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 건설공사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위한 자문위원회 설치 ▲ 공사장 환경 및 공공도로 관리 등이다. 서구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서구 관내 공사장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발의한 김형미 의원은 “공사장은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자문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공사 현장의 책임감을 높이고, 서
광주은행은 22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주지역 소상공인(골목상권)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23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46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광주광역시는 1년간 3~4%의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은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이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7년 이내다. 보증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광주은행 ‘Wa뱅크’ 앱과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광주은행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광주광역시 소상공인(골목상권)을 위해 총 93억 원을 특별출연하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2월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구에서 사업장을 운영(3개월 또는 6개월 이상)하면서 필수 교육과정인 ‘희망길라잡이 클래스’를 1회 이상 수강한 소상공인이다. 희망길라잡이 클래스는 고객응대(CS),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으로 2월10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중 총 10회에 걸쳐 회당 2시간씩 서구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영환경개선과 홍보·마케팅 등 2개 분야로 나눠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영환경개선 분야는 옥외간판 교체,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안전·시스템 설치 등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서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격업체 85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마케팅 분야는 온라인·SNS 마케팅, 홍보 전단지 제작, 신문광고 등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서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격업체 20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 ‘천원의 동행’이 장애인을 위한 일상 돌봄 서비스로 한층 확대된다. 서구는 2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천원세탁·천원정리수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광주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남연) ▲착한도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위보환) ▲(사)한국농아인협회 광주광역시협회(협회장 정영동)가 참여해 인력 양성, 서비스 운영, 행정 지원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천원세탁’은 스스로 위생 관리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전화 한 통이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건조·배송까지 전 과정을 1건당 천원에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마련된 6200만원을 재원으로 운영돼 지역사회 나눔이 다시 돌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천원정리수납’은 시각적 감각과 손기술이 뛰어난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