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강진군연합회가 지난 14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농철이 거의 마무리된 후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건강하고 정성 가득한 고추장, 열무김치를 준비했다.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장과 열무김치를 각 읍·면 회관에 전달해 더운 여름철에도 언제든지 시원하고 맛있는 나눔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진원 군수의 부인인 최혜진 여사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 활동을 마친 뒤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과 열무김치로 비빔밥을 준비해 다함께 점심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여성농업인 강진군연합회 배양임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마음만은 시원하고 풍성하게 이웃과 정성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리며 봉사해준 회원 여러분과 최혜진 여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 강진군연합회는 농업·
강진군은 오는 2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기념품도 받고 생명도 살리는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12~오후 1시 점심시간) 강진군청과 보건소 주차장 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실시되며, 참여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으로 몸무게는 남자 50Kg이상, 여자 45Kg 이상이며, 전날 음주를 피하고 식사를 한 상태에서 가능하다. 복용 중인 약물이나 만성질환 등은 현장 문진을 통해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헌혈자는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모바일)과 혈액원 기념품(영화관람권, 편의점 상품권, 커피상품권 등) 제공과 간기능 및 B형·C형 간염을 포함한 11종의 혈액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헌혈증서 제공과 자원봉사 4시간 인정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는 '아차상'을 신설해 헌혈 의지를 가지고 방문했지만 문진 또는 사전 검사에서 아쉽게 헌혈을 하지 못한 참여자에게 작은 응원의 선물도 전달한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7~8월은 연중
강진군이 추진한 ‘군민과 함께하는 디지털나들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직접 주문하고 식사하는 실습 체험학습으로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이 체험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생활 활용 중심의 체험이라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엔 기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막막했지만 직접 해보니 어렵지 않았고,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디지털나들이 외에도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앱 사용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수요자 맞춤형 1대1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 교육은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교통이나 시간 문제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큰 호
강진군이 지난 1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입국 고용주 및 공공형 인력중개센터 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교육과 고용주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폭염경보 발효가 지속돼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수칙 및 안내 사항 등을 고용주에게 전달,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기우;헤 올해 근로자 입국 중인 농가형 고용주와 공공형 인력중개센터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폭염 대비 농작업 근로자 안전관리 수칙 및 폭염 시 행동 요령 교육과 함께 17개 외국어로 번역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했다. 또한 군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정보 수시 확인, 근무시간 조정, 규칙적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안내하는 문자도 발송했다. 강진군은 심각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위해 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원 232명을 배정받아 농가형, 공공형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도 공공형 계절근로 배정 인원 확대 등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를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철 강진
강진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가정 방문 중심의 폭염 대응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5일 강진읍 중앙로에 사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여름철 건강 유지를 위한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무더위 속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위로를 전했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진원, 민간위원장 백선원)는 지난 14일부터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은둔형 1인가구 등 폭염 취약 계층 300가구에 쿨매트와 단백질 음료가 포함된 폭염 예방 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재원은 모금회 지역 연계 모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각 가정의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돌봄 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밀착형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이 경로당 노후 에어컨을 신속히 교체하면서,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여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중 낡은 에어컨을 우선 파악하고, 신속한 교체 지원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기기 고장이나 냉방 성능 저하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평동마을 방경자 어르신은 “에어컨이 너무 오래돼서 바람이 거의 안 나왔는데, 이렇게 빨리 새걸로 바꿔주니 너무 시원하고 감사하다”며 “냉방도 좋지만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써주니 마음까지 시원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강진군은 교체 대상 경로당을 현장 실사 후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히 정비하고 있으며, 설치 이후에도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냉방기 교체와 더불어 전기설비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여름철 더위 속 화재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 지붕 및 창호 누수 여부 점검 등 침수 예방 조치도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강진군이 지난 14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 지자체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이 직접 참석해 강진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진군은 국가보훈부의 참전 수당 상향평준화 권고에 적극 대응하며 참전유공자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에 앞장선 결과로 이번 감사패를 받았다. 강진군은 이 권고에 발맞춰 참전 유공자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상향 조정해 평균 지급액 이상으로 인상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강진군은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강진군은 참전 유공자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그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진군의 지속적인 노력은 다른 지자체들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감사패를 수여 받은 후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당연히 보답해야 하는 것들을 우수하게 평가해줘 감사하다”며 “군이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맺은 결과가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7월 14일 폭염이 이어지는 날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배식봉사와 민원 청취에 나섰다. 이날 구청장은 복지관 곳곳을 돌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무더운 여름날 노인복지관 등 무더위쉼터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가수 박군은 지난 5월 ‘성북 어르신 효 콘서트’에서 한 봉사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복지관을 다시 찾았다. 그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재료 손질, 배식봉사, 팬미팅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 각 층을 돌며 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이어갔고,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흥겨운 트로트를 선보이며 현장을 작은 콘서트장으로 만들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폭염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청장과 연예인이 직접 찾아와 따뜻한 식사와 진심 어린 안부를 전해줘 선물 같은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성북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총 169개의 경로당을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브롤스타즈 성북파이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으로 기획되고 운영된 청소년 주도형 E-스포츠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2024년 성북구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월곡청소년센터의 주관으로 2025년 실제 사업으로 추진됐다. 32개 청소년 팀, 총 96명이 참가자로 선발됐으며 사전 신청 팀이 80개, 240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 당일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졌고, 대회 중계 및 사회는 인기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 ‘시로(Siro)’와 청소년 행사 전문 MC ‘박하진’이 맡아 현장을 이끌었다. 대회의 전 과정은 월곡청소년센터와 시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오프라인 183명, 온라인 4,146명 등 총 4,329명이 대회에 함께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청소년 참여형 E-스포츠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관람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 굿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군포시는 지난 15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상생드림플라자에서 열었다. 군포시는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주체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지난 1차에는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기업 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 2차 이동시장실은 소상공인들과 함께 열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임원, 미용업·외식업 등 각 업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역화폐 운영 등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했고 ▲미용업계의 봉사활동 지원 요청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떡류 급식 중단에 대한 개선 ▲경영환경 개선사업 선정기준 제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하은호 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더불어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작은 목소리라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