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창립60주년을 맞은 재일전북도민회 기념식 참석 및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한인비즈니스 대회 참가 독려를 위해 일본 출장길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2일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재일전북도민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 이 자리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 라종일 전 주일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재일전북도민 및 도쿄 내 주요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재일전북도민회는 1964년 도쿄를 중심으로 창립돼 현재 약 300명 정도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과 전북의 협력과 교류 지원 및 일본내 전북 알리기에 수많은 기여를 해 왔다. 특히 1975년 전군가도 100리 벚꽃길 식재를 재일전북도민회에서 추진했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얘기다. 도민회는 2008년부터 도내 14개 시군을 매년 찾아, 꽃길 만들기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천헌사 재일전북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고향 전북을 위해 힘써온 시간이 60주년이 됐다. 어릴적 부모님 손잡고 도민회를 나오던 학생도 7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며, “이제는 청년들이 주축이
(중소상공인뉴스) “반려인과 비반려인에 조화로운 공존과 반려동물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2024년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3일 오후 관내 ‘선돌근린공원’에서 개최한 ‘2024년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참석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관내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최수연 시의원, 현영렬 서정대학교 부총장, 조은미 산학협력단장, 염일열 HIVE 센터장과 시민 3,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반려동물을 위한 ▲무료 미용, ▲행동 교정, ▲무료 검진, ▲CPR 강습, ▲무료 동물 등록 등 체험 부스와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시원한 가을 날씨 속 행사를 찾을 많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 보건소 및 서정대학교 학과인 응급구조과, 경기북부 반려동물 관련 학교 연합동아리인 ‘마이러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17개국에서 해외동포선수단 1,478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대회가 미개최된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로, 2022년 울산(1,331명), 2023 전남(1,475명)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참가국 중 미국이 15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했고, 이어 일본(150명), 인도네시아(131명), 브라질(115명) 순으로, 17개국의 해외동포선수단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남도는 해외동포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국가별 지원전담반을 구성하고, 입국지원 및 환영 영접부터 출국 지원까지 밀착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약 2,100회의 전세버스‧렌터카 등을 지원하여 선수단의 원활한 대회 참가와 이동을 돕는다. 오는 15일에는 경남도지사 주관의 만찬을 마련하여 해외동포선수단을 격려하고, 해외동포선수단 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또 고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 기간 중 각국의 해외동포선수단은 국내 유망선수와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 장학금 및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1일과 12일 하키, 핸드볼, 역도 등이 열리는 도내 경기장을 방문해 이번 체전을 위해 노력한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11일 김해 하키경기장에서 남자 18세 이하부 하키 준결승 경기를 관람하고, 여자 18세 이하부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에게 선수 출신으로서 시합의 부담감과 중요성을 공감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12일에는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고성역도경기장에서 각각 핸드볼과 역도 경기를,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체조 경기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테니스 경기를, 김해 학생실내체육관에서 복싱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경남 18개 시군의 80여 개의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중소상공인뉴스)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2.5%가 산업단지에서 배출되고 있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산업단지의 에너지원 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단지는 국가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48.6%, 온실가스 배출량의 42.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이 제출한 ‘산업 부문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산업단지 에너지원의 74.1%가 여전히 석유(51.8%)와 석탄(22.3%)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의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는 현재 정부 차원에서 조사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다. 박지혜 의원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산업단지의 에너지 전환은 절실하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태양광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태양광 설치 의무화와 함께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뉴스) 13일 국회 과방위 조인철 국회의원(광주서구갑, 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간 원전 인근에서 탐지된 533건의 불법 드론 중 239건(44.8%)은 조종사 신원이 미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 내 불법 드론 출현이 2022년 139건, 2023년 250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8월까지만 벌써 137건이 출현하여 불법 드론이 역대 가장 많은 불법드론이 탐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전은 청와대, 국방부 청사와 같은 ‘가급 국가보안시설’로서 항공안전법에 따라 18.5km에서 비행이 금지된 통제구역이다. 만약 드론 비행 시 국방부와 관할 항공청에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상당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하지만 현재는 육안으로 관측하거라 원전별로 1개 뿐인 RF스캐너 장치를 이용해 탐지하고, 무력화 장비를 이용해 제압하는 것이 대응의 전부라 사실상 무방비 상태이다. 과태료 처분도 드론의 잠재적 위험성을 생각하면 경미한 수준이다. 300만원만 내면 국가보안시설인 원전의 내부를 찍을 수 있는 것이다
(중소상공인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 ( 충남 천안시갑 ) 은 11 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철도공사의 기관사 등 종사자 과실로 인한 사고 증가를 지적하고 , 개선을 요구했다 . 문진석 의원은 질의를 통해 기관사의 운전 소홀로 인한 무정차 통과 , 열차 지연시간의 잘못된 표기 등 사람의 과실이나 착오로 인한 철도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코레일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 문 의원은 한문희 코레일 사장에게 “ 무정차 통과 사고는 또 다른 안전사고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만큼 소홀히 할 문제가 아닌데 철저한 조사가 이뤄졌나 ” 라고 물었고 , 한문희 사장은 “ 사고 원인을 잘 조사해서 대책을 마련하겠다 ” 라고 답했다 . 또한 열차지연안내 오류에 대해 안내가 잘못되면 그 피해는 수많은 시민들이 보게 된다며 단순한 실수로 볼 것이 아니라 정확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 문 의원은 이어 , 철도시설 하자보수율이 21 년도 91% 에서 24 년도 9% 로 급락한 것에 대해 하자보수 방치의 일차적인 책임은 유지보수 이행을 거부한 시공사에 있지만
(중소상공인뉴스) 공무원이 출장에 KTX를 이용하면서 쌓인 마일리지가 수십억 원으로 추정되지만,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관리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47개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3년간 공무원 공무 출장을 위한 철도운임으로 약 334억원을 지출했지만 KTX 마일리지 적립·소멸·사용 현황은 관리하지 않고 있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KTX 결제금액 5~11% 수준의 마일리지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해당 마일리지는 승차권 구입, 위약금 결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충전, 역사 내 편의점 물품 구입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적립월 기준 5년이 경과하면 마일리지는 자동으로 소멸된다. 해외 출장으로 적립된 항공 마일리지의 경우 사적 취득을 제한하며 항공권 구매나 현물 기부의 방식으로 사용하도록 규정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KTX 마일리지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규모는커녕 정확한 KTX 결제금액조차 파악되지 않는 상황이다. 올해 개청한 우주항공청과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중소상공인뉴스) 최근 5년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진행하는 공매에 참여해 물건을 낙찰 받은 뒤, 잔대금을 불납해 입찰 보증금만 납부한 사례가 4,654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캠코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 11만건의 공매가 개찰됐고 이 중 45,841건이 낙찰됐다. 공매 건수는 19년 17,611건에서 지난해 20,667건으로 약 17% 증가했다. 또한, 최근 5년간 공매 낙찰 후 매수가 취소된 물건은 총 4,940건이었는데, 이 중 매수인이 잔대금을 불납해 낙찰이 취소된 건수는 4,654건으로 이로 인해 공사에 귀속된 공매보증금은 총 236억 7,600만원이었다. 캠코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0만건의 물건을 수임하여 약 12만건은 자진납부를 이끌어냈고, 14만건을 개찰했다. 공매 매수 현황을 살펴보면 40대가 35.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억원 이하 물건이 약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조승래 의원은 “최근 공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매 물건 정보에 대해 캠코가
(중소상공인뉴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 병)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의 잦은 금융사고에도 불구하고, 사고금액의 회수율은 9.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권 금융사고 및 회수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은행권에서 발생한 횡령·유용·배임 사고는 총 190건에 달하고, 사고금액은 총 2781억 468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금융사고 건수 190건 중 횡령·유용 사고가 155건으로 총 1688억 3690만원, 배임 사고가 35건으로 1093억 990만원이었다. 이 중 회수된 금액은 전체 사고금액의 9.1%인 251억 8470만원에 불과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사고금액 655억 8470만원 중 0.7%인 4억 3110만원만 회수했고, 농협은행은 366억 5040만원 중 2.3%인 8억 5390만원, 우리은행은 927억 2400만원 중 3.1%인 28억 7900만원만 회수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89억 6500만원 중 63.3%인 56억 7500만원, 신한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