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2일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이순신 승전길 지역챌린지'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중심으로 바닷길을 함께 걷는 지역챌린지 여정의 첫 시작에는 경남도민을 비롯해 전국 걷기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챌린지의 첫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의 바다를 주제로 한 축하공연과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의 개회선언, 전기풍(농해수위, 거제) 도의원의 기념사, 거제시 정석원 부시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다함께 옥포대첩기념공원을 출발해 거제 팔랑포마을을 거쳐 옥포대첩기념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4.2km의 코스를 걸었다. 지역챌린지의 시작지인 옥포대첩기념공원은 임진왜란 전체 조선관군의 첫 승전을 이뤄낸 ‘옥포해전’을 기념해 조성한 장소로 기념탑, 참배단, 기념관, 옥포루 등이 조성되어 있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께 조선 수군의 첫 승리를 이끌어낸 옥포해전지에서의 지역 챌린지 시작은 승리의 발자취를 걷기 위한 이번 행사의 취지를 잘 드
(중소상공인뉴스) 군산시가 12일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년 이후 입시 제도 변화'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입시 전문가 박정훈 강사를 초청해,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박 대표는 2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8년 대입 개편에 대한 분석’과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효과적인 내신 전략’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명쾌한 해법을 제공했다. 특히 고교 학점제 도입으로 인해 달라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이러한 변화가 입시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망 학과의 실제 합격 사례를 통한 구체적인 대입 전략과 함께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까지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복잡한 입시 정보 속에서 혼란스러웠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2028년 이후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중소상공인뉴스) 원주교육지원청은 10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제3회 원주 스쿨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학생 참여 중심의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밖 예술 공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원주 스쿨밴드 페스티벌에는 관내 초·중·고 스쿨밴드뿐만 아니라 교사밴드까지 총 12팀,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원주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팀원과 함께 소통하며 배우고 익힌 곡들을 친구들과 가족 앞에서 선보이며 끼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일 교육장은 “긴장을 이겨내고 무대 앞에 서듯, 우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늘 응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열정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원주 스쿨밴드 페스티벌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10월 1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16명을 대상으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클로버 부모-자녀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양육자의 양육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 양육자 역할 인식 제고 및 유아의 긍정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싱글벙글 아이 좋아!’, ‘긍정의 다리를 건너라’, ‘내 마음의 보물상자’, ‘긍정 보물을 찾아봐요 등으로 구성되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긍정적 정서와 가치를 재인식하여 가족과 긍적적인 정서를 교감하는 체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긍정적인 말과 행동으로 교감을 나눔으로써 우리 가족 간 신뢰감이 형성된 거 같다. 아이를 좀 더 올바르게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이의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인 신뢰감 형성 및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의 가치를 다시 생각 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
(중소상공인뉴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 병)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의 잦은 금융사고에도 불구하고, 사고금액의 회수율은 9.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권 금융사고 및 회수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은행권에서 발생한 횡령·유용·배임 사고는 총 190건에 달하고, 사고금액은 총 2781억 468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금융사고 건수 190건 중 횡령·유용 사고가 155건으로 총 1688억 3690만원, 배임 사고가 35건으로 1093억 990만원이었다. 이 중 회수된 금액은 전체 사고금액의 9.1%인 251억 8470만원에 불과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사고금액 655억 8470만원 중 0.7%인 4억 3110만원만 회수했고, 농협은행은 366억 5040만원 중 2.3%인 8억 5390만원, 우리은행은 927억 2400만원 중 3.1%인 28억 7900만원만 회수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89억 6500만원 중 63.3%인 56억 7500만원, 신한은행은
(중소상공인뉴스) 환경 개선에 이바지 해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은 ‘ 녹색기업 ’ 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 경북 경산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 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 2024 년 9 월 말 현재 국내 녹색기업은 97 개로 조사됐다 . 이는 2017 년 152 개 대비 64% 수준이다 . 환경부는 오염물질 감소 , 자원과 에너지 절감 , 제품의 환경성 개선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업을 ‘ 녹색기업 ’ 으로 지정하고 있다 . 2014 년 녹색기업 지정과 취소 권한이 환경부 장관에서 지역의 환경청장으로 위임돼 현재는 각 환경청별로 관리하고 있다 . 녹색기업에 지정되면 녹색기업이라는 이미지 제고와 함께 사업장 환경개선에 드는 자금과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 또한 환경부령에 따른 허가제가 신고제로 완화되고 , 보고 ‧ 검사 사항은 면제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하고 , 녹색기업 지정과 유지를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많아 기업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다 . 조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
(중소상공인뉴스) 한국전력공사 감사실이 감사 과정에서 직원들의 허위출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폐쇄회로 (CC)TV 영상기록을 열람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 국회 산자중기위 ‧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 이 “ 한전 감사실이 올해 세 차례에 걸쳐 감사 과정 중 직원들의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주차장 , 변전소 , 기숙사 등에 부착된 CCTV 영상을 열람했다 ” 고 밝혔다 . 감사실 조사팀은 지난달 시작한 A 지사에 대한 조사에서 허위 출장이 확인된 직원의 추가 허위 출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9 월 24 일 회사 주차장에 부착된 CCTV 영상을 들여다봤다 . 앞서 7 월엔 B 본부 종합감사에서 회사 변전소 출입구 2 개소에 대해 3 월 6 일 , 3 월 20 일자 CCTV 영상을 열람했다 . 변전소 출장이 잦은 직원이 실제로 변전소에 갔었는지 확인한 것이다 . 5 월엔 본사 C 처 종합감사에서 출장업무를 수행한 직원이 기숙사를 이용한 사실에 대해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기숙사 출입구에 부착된 5 월 2 일자 CCTV 를 열람했다 . CCTV 영상 확인 결과 , 모두
(중소상공인뉴스) 최근 5 년간 인천 지역에서만 577 건의 전기 불법 사용이 적발되어 한전 인천본부가 31 억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 국회 산자중기위 , 인천동구미추홀구갑 ) 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 인천 지역 도전 및 계약위반 현황 ’ 에 따르면 , 2019 년부터 올해 6 월까지 전기 불법 사용 건수는 577 건 , 위약금은 30 억 9000 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사용 위약은 전기사용계약을 어긴 채 사용하는 ‘ 계약 위반 ’ 과 전기를 몰래 훔쳐 쓰는 ‘ 도전 ’ 으로 구분된다 . 계약 위반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 ‘ 종별위반 ’ 위약금이 24 억 4,400 만원 (422 건 ) 으로 전체 불법 사용의 79% 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이어서 ▲ 무단증설 2 억 7,700 만원 (27 건 ) ▲ 기타 계약 위반 5,000 만원 (50 건 ) 이 뒤를 이었다 . 계약 종별로는 ‘ 산업용 ’ 이 17 억 400 만원 (51 건 ) 으로 손해액이 가장 많았고 , ▲ 일반용 4 억 100 만원 (85 건 ) ▲ 농사용 3 억 2,000 만원
(중소상공인뉴스) 한국관광공사가 해외주재원에게 지급하는 자녀교육비가 많게는 자녀 1인에게 4천만원 가량 지원되는 등 그 수준이 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최근 5년간(20년~24년 9월) 해외주재원 자녀학비로 약 73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한국관광공사는 내부규정인 ‘해외주재원 자녀교육비 지급요령’에 따라 해외주재원 동반자녀의 유치원 교육비는 월 300달러를, 초·중·고등학교 교육비는 월 600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관광공사는 사장의 사전 승인을 받을 경우, 초·중·고등학교 교육비가 600달러를 초과하더라도 초과된 금액이 얼마가 되든 상관없이 그 65%까지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사실상 학비 지원금액에 제한이 없어, 과도한 자녀교육비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로 자녀 1명에게 1년간 최대 31,915달러(약 4,309만원)를 지급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해외주재원 자녀 1인당
(중소상공인뉴스) 국토교통부는 리츠의 투자대상 확대 및 규제합리화를 위한'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과 관련 행정규칙 개정안을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리츠 활성화 방안'(6.17. 경제관계장관회의) 후속조치로 마련했다. 먼저, 리츠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투자 대상을 다각화한다. 앞으로는 기존 오피스ㆍ주택 등 전통적인 부동산 이외에 데이터센터ㆍ산업단지와 같이 토지ㆍ건물에 설치하는 공작물과 자산유동화증권(ABS)ㆍ주택저당증권(MBS) 등 부동산 금융상품으로 투자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시행령에서 열거하지 않은 자산이라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정하면 리츠 자산에 포함하도록 포괄 규정도 신설하고, 리츠가 우량 자산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영업인가 전에도 감정평가를 거친 부동산의 경우에는 매매계약을 허용한다. 다음으로, 리츠 행정은 규제 중심에서 지원 중심으로 선진화한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개선한다. 신용평가, 주주총회 특별결의 등 이미 공시하여 공개된 자료를 행정청에 보고ㆍ제출하는 업무는 폐지하고, 주주총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