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이 한 학생과 악수를 하며 활짝 웃고 있다] (출처=전남교육청)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5일(금)부터 전남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2024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을 격려하며 응원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수능이 변화된 출제 양식으로 인해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3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음을 다잡도록 이번 현장 응원을 기획했다. 25일(금) 김대중 교육감의 목포혜인여고 방문을 시작으로 부교육감, 정책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등 본청 간부들이 도내 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이 고3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노력한 과정, 따뜻하게 응원하는 부모님, 항상 지지해 주시는 선생님을 믿고 끝까지 힘내달라.”고 당부하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한 마무리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목)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출처=광산시민연대] 광산시민연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4․19혁명과 광주’라는 주제로 김영용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의 강연으로 2023년 8월 월례강좌를 광산시민연대 사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용 상임대표는 1960년 3월 15일 낮 12시 45분에 당시 민주당 당원, 광주시민, 학생 등 1,200여명이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3․15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곡(哭)민주주의 장송’ 시민봉기를 주도했던 4․19혁명 국가유공자이다. 현재 4․19전국통일의병대 중앙의병장을 맡고 있으며, 전남매일, 호남도민일보, 동서일보, 호남교육신문 사장을 역임했으며, KBS광주 취재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 상임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4․19혁명은 영국의 명예혁명, 프랑스혁명, 러시아혁명과 견줄만한 세계적인 혁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그 역사적 평가를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실정법에 의해 4․19혁명을 기념하고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4․19혁명의 시발점이 되었던 3․15의거는 마산에서 일어나기 3시간 전에 광주에서 첫 시작 되었으며, 그 규모도 마산에서는 70여명의 민주당 당원을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 입면농협 조동윤 조합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가며 어린이가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이상철 곡성군수로부터 시작됐다. 곡성군은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 주세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효과적인 캠페인 추진을 위해 곡성군을 비롯한 지역 내 여러 기관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자는 취지와 지역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챌린지는 지명을 받은 사람이 최소 1만원 이상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동윤 조합장은 곡성농협 김완술 조합장에게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조동윤 조합장은 “앞으로도 곡성군 지역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으며, 작은 나눔들이 모여 어린들이 더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는 곡성축협 김형조 조합장을 지명했다.
[실종 사건 여자 아동 (PG)] (사진:최자윤 일러스트)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초등생을 데리고 있다가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11일 실종아동법 위반, 감금 등 10여개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이에 더해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내렸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11)양에게 접근한 뒤 이튿날부터 닷새간 자신이 홀로 거주하는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한 창고 건물에서 B양을 데리고 있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11월 초 횡성에 사는 다른 중학생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접근해 거주지로 유인하는 등 범행으로 수사를 받던 중 재범했다. 지난해 7월에는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중학생도 꾀어 유인했으며, 올해 1월과 2월 경기 양주와 수원에 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시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 아동들과 채팅앱을 활용해 친밀감을 형성한 뒤 가
[출처=전남도교육청]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오후 순천의 한 거리. 택배 상자를 옮기던 택배기사가 더위에 지친 듯 땅에 주저앉는다. 이를 눈앞에서 마주한 학생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8월 9일(수)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TV’에 공개한 사회현상 관찰카메라 속 학생들의 훈훈한 모습이 화제다. 길을 지나던 학생들은 주저함 없이 손을 잡아주고, 기운을 차릴 때까지 곁을 지켰다.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 물과 이온 음료를 사 오고, “당이 부족해 어지럽다.”는 택배기사의 말에 주머니에 있던 사탕을 건네는 모습도 관찰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한 학생은 본인의 아르바이트 시간에 지각할 것을 알면서도 어려움에 처한 택배기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도움을 줬고, 실제 상황이 아니라 관찰카메라인 것을 알리자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도움을 준 순천의 한 중학교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 저희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데 당연히 도와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서로를 보듬어주는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학생들의 따뜻한 모습은 최근 흉흉한 뉴스들로 각박해진 세상 속, 한 줄기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으로 주거 취약 독거 어르신 세대를 위한 집수리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어르신 건강 플러스 행복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도은씽크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용태) 복지 서비스(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 담당 직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독거 어르신 세대의 오래된 싱크대 등 비위생적인 주방 시설을 교체하고 집안 내 쌓인 쓰레기 등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며 민관 협업의 본보기를 보였다. 임성호 대표는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장점을 발휘해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건 큰 축복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충장동 지사협 측과 협력관계를 갖고 꾸준히 봉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취약가구의 노후주택 수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돌봄 이웃의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 100원 택시 운행 협약] (사진:여수시) 전남 여수시는 28일 교통 취약 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100원 택시'를 8월부터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 지역은 삼일동 자내리와 내동, 고갯재 마을 등 3곳이 추가돼 19곳으로 늘어난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인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부담하면 마을회관에서 주소지 읍면동(출장소 포함) 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제도다. 사용 횟수는 마을별 주민 수 기준으로 월 30∼300회까지 차등 부여되며,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택시 요금은 보조금 예산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해 준다.
[출처=동구청] 광주 동구는 관내 16개 소통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내 작은 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9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내 작은 도서관’은 어르신들도 읽을 수 있는 ‘큰 글씨 도서’를 비치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력 저하 등 사유로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인지 능력 향상과 여가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읽기·독서 토론 활동과 더불어 ▲몸풀기(시니어 요가) ▲책 읽어주기 ▲도안 색칠하기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율동 ▲웃음 치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해 책과 더 가까워지며 인문 활동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생애 전환기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영광군청] 지난 7월 14일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4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7월 17일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본선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본선은 ▲19세 이하 남자부 – 수원시 수성고, 대전 중앙고, 충북 옥천고, 순천시 제일고, 광주 전자공고, 화성시 송산고, 천안시 천안고, 동해시 광희고 ▲19세 이하 여자부 – 전주시 근영여고, 진주시 선명여고, 대전 용산고, 강릉시 강릉고, 천안시 청수고, 서울 세화여고 등 16세 이하 남, 녀 부를 포함하여 총 28개 팀이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특히, 본선 진출팀은 리그전 방식이었던 예선전과는 달리 토너먼트전을 수행해야 함에 따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돼 관전의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또한, 7월 20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열릴 남·여 고등부 결승전은 KBS N SPORT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58개 팀 1,2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최대 규모의 전국 중·고등학생 배구대회로, 영광군의 숙박, 식당 등의 업소는 대회 기간 중 내내 북새통을 이루
[출처=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2028년까지 5개년 무안관광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무안군 관광종합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산 무안군수와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군은 이번 용역에서 지역 여건과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최신 관광 추세를 반영한 중장기적 무안관광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무안국제공항 및 KTX 무안공항 경유, 항공특화단지를 연계한 역세권 관광개발, ▲남악·오룡 등 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시관광 개발계획, ▲기존 관광개발사업 진단 및 민간 투자사업 유치방안, ▲무안 관광브랜드 구축,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최근 완료된 비전 2040 무안군 장기발전 종합계획과 우리 군 역점사업들과 연계하여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무안군이 가진 모든 자원을 관광자원화하여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서남권 대표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이 되도록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